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한얼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 천재론 === 작중에서는 성적이 반에서 중간 정도라고 표현되어 있다. 또 개인지판 1기의 서술로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너무 심하게 갈려서, 성적이 나쁜 건 화끈하게 나쁘고 좋은 건 화끈하게 좋은 쪽'''이라고 한다. 먼저 4개 국어 구사가 가능한 사기 캐릭터다. 어학 능력만을 놓고 보면 외교관도 부럽지 않다. 먼저 모국어인 [[한국어]]. ~~원어민 수준~~ 영관급 장교로 근무가 가능할 정도의 [[독일어]]. 대대장 정도 쯤 되면 정상적인 어떠한 나라에서나 엘리트 계층으로 채워진다. [* 내 간부가 그렇게 똑똑할리 없어! 하며 인정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소령 100명과 평균적인 병장 100명 중 어느 쪽이 똑똑한지 비교해보자.~~그런데 그 이전에 장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웬만큼 똑똑하다는 이야기.~~] 특히 군 장교에 대한 선호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미테란트에서는 사회에서 가장 우수한 재원들이 더더욱 군대로 갈 것이라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민감한 첩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현지인으로부터 공인받은 [[일본어]]. 야마토 공화국 출신의 히라가 카즈히로 전 제독에게 받은 칭찬이다. 이 때문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아무리 심하게 갈리더라도, 김한얼의 성적이 반에서 중간 정도가 되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작가가 자신의 수능 성적을 인증하면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수학과 어학이 같이 사이좋게 박살나서, 1994년 11월 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와 탐구영역을 만점에서 1~2점 모자라게 받고도 수리와 외국어에서 거의 0점을 받아 4년제에 가지 못할 성적을 받은 사람(200점 만점에 127.7)이 작가 본인이다. 작가 본인의 "미러 이미지"라는 건 외국어에 대폭 점수를 가산해주고 언어영역을 거의 박살낸 것을 의미한다. 사실 한얼이의 독일어 구사능력은 3살 때 [[미테란트 공화국]]에 가서 1년간 살면서 누이들과 친해진 탓에 생겨났다. 인간의 언어 구사능력에 필요한 암묵지식은 대체로 2살 이후부터 7살까지의 기간에 축적되는데, 여기에 이 암묵지식 축적에는 언어에 노출되는 시간, 즉 그 언어권에서 생활한 시간 이상으로 얼마나 많은 해당 언어 대화를 듣고 그 언어를 구사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차에 2살 때 모친이 사망한 이후 군 관사에서 외롭게 자랐다는 점을 생각할 때, 한얼이는 취학연령이 되는 시점까지도 독일어, 정확하게는 미테란트 공용어와 한국어의 암묵지식 축적 수준이 별반 차이가 없기 십상인 것이다. 한얼이의 영어 구사능력 역시 이처럼 유년기에 독일어 구사능력이 구축된 것에 기인한다.[* 연합왕국 궁중어인 중세 영어를 그럭저럭 알아들을 수 있는 것도 중세 영어가 현대 영어보다는 도리어 독일어에 가까운 언어라는 점 때문이다.] 저런 성장배경에 4~5살 시기에 기억조작의 후유증으로 자폐 증상을 보여 소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점도 잊어선 안 된다. 한국어를 제대로 익히기도 전에 독일어부터 먼저 익혔고, 그 뒤 상당 기간 동안 한국어 구사에 필요한 암묵지식을 쌓는 데 상당한 장애가 있었다는 이야기. 따라서 한얼이에게는 '''한국어보다 미테란트 공용어가 더 모국어에 가까운 언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절대 '''공부를 잘 해서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이후 장기간에 걸쳐 미테란트 공용어를 구사할 기회가 없는 상태에서 독일어 서적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테란트 공용어 구사능력을 유지해온 탓에, 실제로는 미테란트 공용어도 처음부터 바로 모국어처럼 구사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반론이 있다. 언어를 만점 받고 외국어를 0점에 가깝게 받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 반대의 미러 이미지, 즉 언어와 수리를 사이좋게 0점 맞는 경우는 '''밀려쓰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다. 수능에서 외국어영역은 단순한 영어 어휘, 독해, 청해능력 만을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다. 즉 아무리 어휘를 많이 알고 독해능력이 좋아도 수능 언어영역에서 테스트하는 언어적 능력이 없으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종종 학교, 학원에서 모의고사, 수능 외국어 영역을 우리말로 번역해서 학생들에게 풀리곤 하는데 한국어로 풀어도 좋은 성적이 안나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 다만 저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더라도 비슷한 경우가 있을 수는 있다. 어떤 사설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는, 항상 외국어가 만점인데 수학과 국어가 나란히 깨져 평균을 깎아먹었던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성적 우수자라니까, 망쳤다고 해도 결코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로는 망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언어와 수리를 동시에 못 하는 능력치가 존재할 수는 있다는 것.] 김한얼의 상황이라면 별다른 어학 천재가 아니라도 한국어와 독일어는 충분히 원어민 수준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어영역이 괴멸일 정도의 언어적 능력으로 영어와 일본어 둘 다를 동시에 준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것은 역시 불가능하다. 독일어와 영어 학습의 관계는 한국어와 일본어 학습의 관계와 유사하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라면 일본어를 배우기가 다른 언어 구사자에 비해서 수월하다.[* 미 국방언어연수원은 아랍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를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Level 4 언어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배우기 수월하다는 것일 뿐, 한국인이라 해도 어학연수나 유학 경험이 없다면 김한얼 수준으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예를 들어 카린 드 세일리언 공주는 중세 영어와 현대 영어에 정통하지만 미테란트어는 더듬더듬 읽고 쓰는 수준밖에 되지 못한다. 그리고 김한얼은 미국, 영국, 일본, 연합왕국, 야마토공화국 등에 유학한 경험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