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한얼 (문단 편집) === 강철 멘탈 === 멘탈이 비현실적으로 튼튼하다. 평범한 고삐리가 피, 뼈, 뇌수가 튀기는 전장에서 평정을 잃지 않고, 전우들의 죽음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다. 누이들이 관련되면 급박한 듯하고, 작중에서는 이중인격으로 인한 일종의 정신적 질환이 작용하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비전투 상황에서도 무지막지한 멘탈을 자랑한다. 작중묘사로는 거의 24/7 개인적인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대대장이나 중대장으로서 많은 업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수많은 히로인들의 대규모 물량공세를 견디고 있다. 마음을 꿰뚫어보는데다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폭탄 제레미와 개념없이 앵앵거리는 프레이하고 매일 같은 이부자리를 쓰는 걸 보면 사실상 혼자만의 시간이란 건 없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인격과 함께하는 이중인격 정신병자라지만 성생활 관련해서는 거의 성자나 생불에 가깝다. 히로인 물량이 물량이라 성추행은 얘가 한 번 쟤가 한 번 다음엔 걔가 한 번 식으로 거의 일상사처럼 당하고 있지만 그냥 orz 한 방으로 튕겨낸다.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붙어다니는 제레미는 빈 틈이 보였다 하면 손바닥처럼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음성과 텔레파시를 가리지 않고 성희롱을 저지르며, 있는 사건은 규모를 키우고 없는 사건도 만들어낸다. 김한얼의 생활공간이 동성 친구 하나 없이 홀로 몇 백명의 이성에 둘러싸인 공간이란 걸 감안하면 무척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다. 유언비어나 추문도 심심할 만하면 퍼지는데, 역시 강철멘탈답게 orz 한 방으로 튕겨낸다. 비록 아주 근거가 없는 건 아니라지만, 같이 생활하는 이성들, 그것도 자기 부하들이 자기를 둘러싸고 성적으로 입방아를 찧고 심지어 겉에서 대놓고 면박을 주거나 혐오감을 표시하는 장면까지 나왔음에도 orz 한 방이면 끄떡없다. 뭐 자매들이나 대대원들과의 신뢰가 없는 것이 아니기에 이 정도까지는 상식적 수준의 멘탈일지 모른다. 그러나 전쟁통에선 멘탈의 단단함이 가히 입신의 경지였는데, 연합왕국과의 전쟁에서는 부하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황 속에서 며칠이나 밤을 새는 불리한 전투를 강요당했지만 그저 채음보양 버프 하나로 버텨냈다. 여기까지는 얘가 약간 정신상태가 괴상하니까 그러려니 해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 이상한 정신상태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두 번째 인격이 나타나 부하이자 친구인 나탈리를 능욕 강간, 다음 날 아침에 누나와 말싸움하다 여동생의 마법에 의해 누나에게 강간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패색이 압도적으로 짙던 전투를 과감한 지휘로 승리로 이끌며 전쟁양상까지 뒤엎어버리는 공훈을 세웠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속아서 약을 먹은 다음 또다시 항거 불능의 상태에서 막내 동생 둘에게 3p로 강간을 당했고, 강간이 끝난 직후 아침 강간 사태의 근원인 제레미에게는 사건 현장에 당도했는데 괜찮아 보여서 막으려다 말았다는 증언을 듣는다. 그러나 이 모든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중 인격이 범한 강간은 사과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당했던 강간은 넓은 마음으로 자신을 탓하며 용서는커녕 아예 없었던 일 혹은 자신이 모자라서 벌어졌던 일로 치부하며 앞으로 가족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겠다는 다짐으로 넘긴다. 뭔가 사고 체계가 일반인과 다르다지만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강철 멘탈이다. 특히 한얼의 정신병인 이중인격이란 게 유년기에 당했던 성적인 사건으로 촉발되었고, 두 번째 인격을 첫 번째 인격을 파괴하고 싶어한다는 걸 고려해 보면 이런 상황에서도 내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했기에 벌어진 일이라 스스로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사태를 합리화하고 큰 충격 없이 아 똥 좀 밟았네... 식으로 사태를 마무리짓는 건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이런 인격이 정상적인 일상행활을 영위해 왔고, 또 사건 후에도 영위해 간다고? 그런데도 두 번째 인격이 파괴적이라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정신병에 몇 번을 걸려도 부족하다. 이게 이미 정신병이 있어설라무네 식으로 넘어가는데 보다 보면 정신병에는 합병증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어 싶은 수준이다. 몸이 그렇듯 마음 역시 더 취약해지는 게 정상인데. 특히 근친에게 당하는 강간, 그것도 힘에서 우월한 남성이 조그마한 여동생들에게 당하는 강간을 분노 없이 받아들인다면 그야말로 '''그리스도급 아가페가 초현실주의적으로 발광하는 광기대폭발현장'''이다. 이 광기의 대폭발은 작중에서 한얼의 성격이 양순 온화해 책임소지를 자신에게 돌리며 아,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여야지 하는 투로 전개가 되는데 3류도 보통 3류 포르노가 아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의사의 빠른 처치가 없으면 정신병 직행이다. 성폭행 피해자가 성폭행범을 증오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자신에게 책임 소재를 지운다면, 아, 그렇게 하고 다닌 내가 잘못이구나, 내 평소 행실이 문란했구나, 나는 비도덕적이야하며 스스로의 마음이 스스로의 마음을 상처 입혀서 정신병에 이르기 쉽다.[* 일반적으로 강간과 같은 중대 범죄를 당하면 억누를 길 없는 미움과 분노가 발생하고 이게 어디로든 간다. 일반적인 미디어에서 방에 틀어박혀 벌벌 떠는 피해자에게 찾아가 니 잘못이 아냐, 아냐 하고 타이르는 건 그 무시무시한 미움과 분노나 슬픔이 자기 자신에게 향하면 정말 큰일 날 정도로 마음이 다치기 때문이다.~~뭐 보통은 이렇게까지 생각 안하고 그냥 피해자는 잘못이 없고 전적으로 강간한 놈이 잘못이니까 그러는 거지만.~~ 한얼의 사례는 그러니까 전시에 연달아 발생한 친족에게 강간당하고, 이중인격이 튀어나와 부하를 강간한 사태에서 그리 큰 혼란이나 마이너스 감정이 발생하지 않았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는데... 뭐 이런 미친. 병에 걸려서 균열이 간 정신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분명히, 단연코, 결단코, 몹시 취약하다. 그래도 정신계 마법이 최후의 변명으로 기능할 수 있기는 한데, 완치도 못 시키는 걸 보면 그걸 변명으로 가져다 대긴 좀 무리수. 그래도 그나마, 그나마.] 여기서 그칠 리가 없고, 며칠 지나지도 않아 벌어진 연합왕국 친위쿠데타에 태연히 참가하고 약에 취한 중년 아저씨에게 속옷까지 벗겨져 후장을 강탈당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금세 평정을 찾았고, 자신의 전차 요정에게 상상도 못할 마법적 플레이로 강간당했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자신을 탓하며 대범하게 19금 상황을 받아들이는 정신병적 작태를 선보였다. 아따 그 놈의 고삐리 멘탈 한 번 튼튼데스네.[* 한얼이 남자고, 작품 터치가 요상해서 부각되지 않는 거지 성전환해 보면 포르노도 이만큼 미친 포르노가 드물다. 강간당하려다 자신의 매몰찬 거부에 상처 입은 남동생이 딱해서 용서하고 다시 행위한다? 행위 들어가고 나서는 체질적으로 음탕해서 행위가 그치지를 않고 상대방을 압도해 역으로 쾌락에 굴복시켜? 이후 행위 사실을 동네방네 퍼트리며 변태로 모는 남동생을 용서한다? 전쟁통에 흐트러진 친오빠가 사실은 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고 울부짖으며 강간했는데 그걸 오히려 먼저 키스하면서 용서해? 그 와중에 전쟁은 승리로 이끈다? 속아서 약 먹은 항거불능의 상태에서 2:1로 남동생에게 강간당하지만 남동생들의 마음을 진작 받아들이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강간에서 화간으로 전환한다? 패황색 패기가 신조 마유를 압도할 지경이다. 병이 하나 새 걸로 발병하지 않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수준인데, 거기까지는 소설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런 미친 놈이 일상생활은 광기의 ㄱ자도 내비치지 않고, 정상을 넘어서 영민한 수준이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