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한얼 (문단 편집) == 두 개의 인격 == 사실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로, 평상시의 한얼보다 자신감과 결단력이 있고 그 반대급부로 매우 [[변태|신사]]적인 것으로 보이는 인격이 확인돼 있다. 이 인격을 보통 한얼은 '''‘나’'''라고 부른다. 까놓고 말하자면 한얼은 '''미친놈''' 혹은 '''정신병자'''인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심한 [[망상]]과 자기변명, 합리화 역시 이 인격의 존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정서도 약간 불안정한 편. 사실 전장에 냅둬선 안 될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고 있다. 아니, 전선이 문제가 아니라 장병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군]]이었으면 당장 전역감이다.(…) 실제로 기갑총감 김하연은 한얼의 이중인격 발작 이후 퇴역시키려 시도했으나 [[제레미 마리온|제레미]]의 설득으로 이를 포기한 바 있다. 이 인격은 [[15년 전 사건]]이 원인이 되어 형성됐다고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어서 자세한 사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봉인되어 있었어야 하지만, [[제레미 마리온|제레미]]의 [[검열삭제]]로 일시적으로 각성했고, [[르 아브르 사건|르 아브르에서 알리시아가 총격당해서 죽어갈 때]]의 충격으로 완전히 각성. 이후 계속 상주해 있으면서 서로 내적갈등을 유발하고 있고, 가끔은 아예 신체를 장악하고 [[검열삭제]] 사건을 저지르기도 한다. 독특한 것은, 한얼의 교대인격과 주인격이 서로 교대하는 경우 일반적인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인격교체현상과는 달리 교대당한 인격 역시 의식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원래 인격교체는 발생하는 순간 교체당한 인격이 완전 다운되는 것이 정상이다. 사실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인격교체 자체가 트라우마가 되는 사건으로부터의 도피를 위한 자기보호기제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것은 완전히 있을 수 없는 일로 보이기 십상이며, 자칫하면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아니라 [[정신분열증]], 최악의 경우 단순한 '''꾀병'''으로 진단받기 십상이다.[* 사실상 한얼의 교대인격은 주 인격의 보호가 아니라 파탄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봐도 된다. 그것도 인격만이 아니라 실제 인간 자체의 파탄이 목표라고 봐도 될 정도다.] 그나마 한얼에게 두 개의 인격이 공존함이 [[데임 마리오넷 클레이턴]]과 [[제레미 마리온|제레미]]에 의해 교차검증되어 있기 때문에 꾀병이 아니라고 인식 가능한 것일 뿐이다. 한얼은 이런 양상이 갖는 의미를 잘 모르고 있으며, 단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자기 교체인격 때문에 상처받는 것을 극단적으로 두려워할 뿐이다. 이것이야말로 히로인들에게 상처를 주기 싫었던 한얼이 자신부터 다가가길 꺼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 특히 인격교체 때문에 의식이 단절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저런 일이 벌어지면 한얼이는 자기 자신에게 [[네토라레|NTR]]을 당하는 것이기도 해서 더 그렇다. 그래서 진작에 숱하게 사고를 치는 게 정상인 상황에서조차도 당하는 것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이성관계에서의 진도를 못 나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