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해국제공항 (문단 편집) === 국제선 수난사 === [[김포국제공항|김포]]와 [[제주국제공항|제주]]와 더불어 이용승객이 엄청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양대 항공사가 부산 출발 국제선에 크게 관심을 주지 않던 중 몇몇 외항사들이 부산 김해국제공항발 미주, 유럽 노선을 뚫으려는 시도를 몇 번 했다가 번번히 실패했다. [[핀에어]]도 그 중 하나로, 부산 ~ 헬싱키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여러 번이나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그동안 대중적으로는 공항시설 문제와 수요 문제로 결렬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2017년 12월에 들어 사실은 핀에어의 부산 ~ 헬싱키 노선을 포함한 전반인 외항사들의 장거리 노선 취항 시도가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의 방해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1226000353|#]] 핀에어 측이 부산 ~ 헬싱키 노선 취항을 노리고 있는 이유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아직 유럽 주요국으로 가는 노선이 없기 때문이며, 이 틈을 타서 부산행 노선을 띄움으로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을 유럽행 환승 허브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부산발 장거리 노선 개설에는 관심도 없다가''' 외항사가 취항하려 하면 방해하는 공작을 벌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이는 그동안 루머로만 돌았는데, 관련 기사에 적혀있다시피 부산 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사실임이 드러났다. 인천까지 가는 비용+시간낭비를 포함한 국적사 강제 이용이라는 이유로 부산 ~ 인천 환승내항기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인식도 영 좋지 않다. 요금도 국제선 취급이라 비싸고, 편수도 얼마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은 유럽 갈 때 가까운 외국에 가서 환승하거나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동]]이나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부산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의 방해 공작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한 거라고 한다. 내용인즉슨 [[핀에어]]가 부산에 취항하려면 대한항공에 손실금을 보전해 주어야 하며 김해착발 승객에게는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헬싱키]]에서 유럽 타 지역으로 환승하는 표를 팔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웃긴것은 이러고서도 '''동일한 항공사가 운행하는 인천 노선은 오히려 운항을 종용했다.'''[[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226000353|#]] 이렇게 핀에어 입장에서 조건이 좋지 않으니 핀에어도 취항하려 하다가도 이런 식으로는 안 되겠다며 물러서기를 그동안 반복했던 것이다. 부산지역 시민 단체들은 국토교통부의 설명에 대해 납득을 할수 없다며,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부산발 장거리 노선 개설에는 관심도 없었다가 외항사가 취항하려 하면 방해하는 공작을 벌인다는 반응이다.[* [[핀에어]]는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이 아시아와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을 이용한 환승장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부산 노선을 띄우는 것이 [[틈새 시장]]을 잡을 겸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을 거점 환승 공항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예상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환승 불가 조항은 핀에어 입장에서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국적 항공사 출신들이 국토부 고위직에 대거 포진해있다는 것은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고, 핀에어가 부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은 부산에서 유럽/중동 주요 허브를 거쳐 유럽 각지로 떨궈내릴 만큼의 수요는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한 만큼, 국토부와 대한항공이 외항사의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 취항을 막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물론 세상사는 모두 합법적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로비가 불법이긴 하지만 뒤로 몇 차례 우회해서 하는 로비는 잡아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괜히 칼피아라는 말이 나온것이 아니다. 굳이 로비가 아니더라도 현재 국토부 항공 관련 부서에는 우리 국적기 출신이나 관련된 인원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상황이며, 국토부의 인천공항 밀어주기 정책과 이해관계가 맞물려 부산발 장거리 항공노선의 신설을 적극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천국제공항 원포트 정책 고수로 인해 [[가덕도신공항]] 규모도 고의로 축소하고 [[인천국제공항]] 5단계 예산보다 더 적게 배정하고 개업 년도도 2035년으로 낮추는 등 갖은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부산발 장거리 항공노선의 신설을 적극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니 당연하게도 팔이 안으로 굽힐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헬싱키행 노선신설도 대통령의 결단으로 겨우 신설된 측면이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불편함으로 기업을 살려주는 이런짓을 국민 입장에서 옹호할 여지는 전혀 없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여론이 좋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 만큼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기업의 제1목표가 당연히 이익을 내는 것이라지만, 법적으로도 로비는 엄연한 '''불법'''이며,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건전하게 운영함에 있어서 당연히 맞지않는 행위다. 국내 기업을 보호한답시고 무조건 법에 반하는 행위를 묵인할 수는 없으며, 이는 정경유착이 극에 달하던 70~80년대 극심했던 행위이다. 그동안 김해공항의 장거리 노선이 막혀 있었던 것도 칼피아와 많은 관련이 있으며 이미 몇 차례 보도도 된 만큼 로비행위를 과거 경제개발기에나 발생했던 추억 정도로 치부해 버릴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