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해국제공항 (문단 편집) ==== 본격적 장거리 취항 개시 ==== 2019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순방하는 과정에서, 핀란드 측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에 합의했음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3월 30일부터 [[핀에어]]가 김해국제공항에 주 3회 취항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http://m.molit.go.kr/front/boardView.jsp?menuType=news1&id=95082398|#]] 다만 직항이라 해도 다른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핀에어가 독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보니 일단 인천 출발보단 다소 요금이 비싸질 가능성도 있어, 한 동안은 여행보단 상용 수요가 주가 될 수 있다. 핀에어 측도 관광 수요가 대부분인 인천 노선과는 달리 부산의 특성상 상용 수요가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초반 요금은 생각보다 비싸게 책정되지 않았다. 부산 ~ 유럽 주요 도시 및 핀에어 준 독점 구간인 부산 ~ [[에스토니아]] [[탈린]] 구간은 90만 원대 후반 ~ 100만 원대 초반에 풀리고 있으며, 부산 ~ 헬싱키 단독 이용시에만 110만 원으로 좀 비싸다. 핀에어 이전에는 비싼 돈을 줘야 갈 수 있었던 [[아일랜드]]의 [[더블린 공항|더블린]],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같은 원거리 북유럽 도시까지 갈 경우 90만원 후반대가 나오므로 유럽 주요도시 중 가장 싸다. 가격이 인천 출발보다 약간 비싼 정도로 책정되어 있지만 부산출발 10:20 헬싱키도착 14:05, 헬싱키출발 17:40 부산도착 08:35분의 스케줄로 되어 있다. 이 정도라면 부산에서도 5~7일정도의 단기 유럽여행도 불가능 하지 않다.[* 파리, 런던 등 대도시 근교 위주로만 다니면, 저정도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다만 [[핀에어]] 아시아오세아니지역 총괄 부사장 및 [[대한민국]] 지사장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김해국제공항 주변 지형 때문에 최대이륙중량에 제약이 있어서 대형기 운용이 다소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부산 출발편은 일부 좌석을 비운다고 한다.[[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117|#]][[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0938129|#]] 그런데 이렇게 겨우겨우 유치한 장거리 노선임에도 하필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휩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핀에어의 취항과 시기가 겹쳐버려 취항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0983497|#]] 이미 한국 발착 항공수요가 폭락한 상황이라 핀에어의 부산 취항도 연기되거나, 취항을 강행하더라도 한동안은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핀에어]]는 부산 - [[반타 국제공항|헬싱키]] 직항노선을 7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지속된 여파로 인하여 2021년 3월로 재연기했는데 규제가 풀릴 때부터 취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부산을 운행하던 [[실크에어]]의 경우, 매 항공편마다 탑승률이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이를 본 실크에어의 모회사 [[싱가포르항공]]이 2019년 10월 28일부로 실크에어를 대신해 부산에 정기 취항하기로 결정했다. 싱가포르 노선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직접 입증한 것이다. 추후에는 [[캐세이퍼시픽]]과 [[캐세이드래곤]]의 합병, [[캐세이드래곤]]의 폐업으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캐세이퍼시픽]]이 [[캐세이드래곤]]의 모든 항공노선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항공노선이 정상화가 된다면 [[캐세이퍼시픽]]이 부산에 직접 진출하게 될 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된다면 [[홍콩 국제공항|홍콩]] - 김해 노선은 [[홍콩 국제공항|홍콩]] - [[인천국제공항|인천]] 노선과 동일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싱가포르항공]]과 [[케세이퍼시픽]]은 대부분의 노선에서 경쟁하지만, 특히 [[홍콩 국제공항|홍콩]] - [[싱가포르 창이 공항|싱가포르]] 수요를 가지고 경쟁하는 상황이다. 일단 [[캐세이드래곤]] 시절에는 [[캐세이퍼시픽]]이 김해에 직접 운영하는 대신 자회사인 [[캐세이드래곤]]이 위탁 운영하였다. 당시에는 신규 취항하는 1선급이나 1.5선급 대도시에 해당하는 김해 - [[홍콩 국제공항|홍콩]]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대신 [[캐세이드래곤]]이 취항하였다.] [[부산일보]]에서는 가덕도에 [[가덕도신공항|신공항]]이 건설된다면 39개국 109개의 도시에 직항노선을 개설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부산발전연구원은 [[부산일보]]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에 취항할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41019364969203|#]]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724000274|#]] 2022년 3월 말 헬싱키 노선 취항이 확정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무기한 취항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항로 특성상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야 하는데, 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서방과 러시아가 서로 영공 통과를 막으면서 서방 진영국가 항공사인 핀에어의 러시아 영공 통과도 막혔기 때문이다.[[https://news.v.daum.net/v/20211116084535712|#]] [[http://www.busa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017|#]][* 물론 인천 출발도 러시아 영공 통과 못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인천-헬싱키는 연료와 시간 비효율을 감수하고 앵커리지나 중국 경유로 돌아가면서 운행이 가능하지만 김해-헬싱키는 고질적인 최대이륙중량 문제가 있어서 연료와 승객을 채운 상태에서 늘어난 비행시간을 감당할 수 없다.][* 현 김해공항 수준에선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바로 질러가면 일부 자리를 비워서 간신히 직항이 가능하지만,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않아 거리가 길어지면 중간기착 후 재급유를 받지 않는 이상 운행이 완전히 불가능하다. 결국 러시아 국제제재가 언젠가 풀리거나,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해 최대이륙중량 문제가 해결되거나 둘 중 하나는 되어야 헬싱키 취항이 가능해진다.] 그런 와중에 [[LOT 폴란드 항공]]이 2023년 10월 초에 있었던 전략 발표회에서 2028년까지 부산 취항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터키항공]] 역시 [[이스탄불 공항|이스탄불]] - 부산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소식대로라면 아무리 늦어도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이므로 [[김해국제공항]]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정황상 김해공항 여건에 맞는 [[보잉 787|787-8]]을 가지고 부산 - 바르샤바, 부산 - 이스탄불 노선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https://300gospodarka.pl/news/lot-strategia-samoloty-pasazerowie/amp|#]][[https://onemileatatime.com/news/lot-polish-airlines-expansion-plan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