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해국제공항 (문단 편집) ===== [[에미레이트 항공]]의 취항 가능성 ===== 2015년 11월 11일, [[에미레이트 항공]]의 부사장 바드르 압바스가 대한민국 당국(국토교통부)에 김해국제공항 취항을 요청했다"며 "필요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는 기사가 등장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3617681&sid1=001|#]] 하지만 다음 날인 11월 12일에 국토교통부는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항공자유화협정|운수권]] 때문에 기사가 잘못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http://cafe.naver.com/waateam/11586|#]][[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084797&call_from=rsslink|#]] 사실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장거리 노선 중 제일 현실적으로 가능한 노선이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모스크바]], [[타슈켄트 국제공항|타슈켄트]] 등 [[러시아]], [[중앙아시아]] 노선이다. 그런데 [[시드니 국제공항|시드니]], [[오클랜드 국제공항|오클랜드]], [[두바이 국제공항|두바이]]의 경우 항공협정상 운수권 제한으로 [[인천국제공항|인천]] 외에는 못 뜨게 막고 있어서 현실화가 어렵다.[* 단순히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이유는 항공협정의 운수권은 통상 도시 단위로 체결하기 때문으로, 가령 [[김포국제공항]]의 거리 제한이 풀린다면 인천과 병행해서 운수권 제약 없이 노선을 만들 수 있다. 운수권을 서울로 제한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의향도 있지만, 상대국이 대한민국에서 복수 도시를 개항하려면 한국도 그만큼 상대국에서 취항지역을 늘려야 한다는 점도 있다. 또한 항공협정 자유화가 낮은 곳은 협정을 개정해도 운수권이 주 1회, 3회 식으로 조금씩 증가하다 보니 이게 모두 서울로 배정되는 것이 통례였다.] 특히 구 [[소련]]권은 비행 시간이 7-8시간 정도로 [[동남아시아]]와 엇비슷하게 소요되고, 수요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블라디보스토크]]는 부산발 노선이 떠서 부산에서 [[러시아]] 도시들을 갈 때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블라디보스토크]] 환승으로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미국]] 노선도 운수권 제한이 없고, 유럽 국가 중에서는 [[스위스]]가 운수권 제한이 없어서 위에서 나열된 도시와 비교했을 때, 조건만 갖춰진다면 그나마 쉽게 띄울 수 있다. 부산-유럽 수요가 있다고 해도 [[루프트한자]] 대신 자회사인 [[스위스 국제항공]]을 부산-독일 운수권 따서 부산-독일 취항 직후 단항한다는 조건으로 부산에 먼저 보내는 게 더 쉽다는 말이다. 2019년 6월에 부산 ~ 핀란드 운수권까지 확보하였으며, 핀에어 측은 2020년 3월을 목표로 취항한다고 한다. 이 노선이 잘 정착되면 [[KLM]] 등 부산 취항을 호시탐탐 노렸던 다른 유럽계 항공사들과 [[에미레이트 항공]] 등이 숟가락 얹기 식으로 들어올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부울경]]에서도 좀더 저렴하게 유럽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UAE]]의 항공사들이 한국행 항공편의 증편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미 주 7회 이상이 인천에 공급되고 있는데다가 국내 항공사들의 반발도 거세다. 특히 [[핀에어]] 때와 달리 국적사들의 노조까지 일자리 상실 우려로 적극 반발하고 있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807000034|#]] 회사 측의 반발만 있었던 핀에어 때와는 상황이 다른데 항공업계가 그만큼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게다가 노조의 경우 [[문재인 정부|구 정권]]의 주요 지지층이었던 만큼 그들의 반발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전부 인천 쪽으로 증편하기보다는 일부를 김해 쪽으로 돌릴 가능성도 있다. 김해 쪽으로 돌리는게 [[대한민국]] 입장에선 [[부울경]]의 항공수요 충족이라는 명분과 국적사들의 반발 무마라는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UAE 측으로의 증편 찬성을 주장하는 사람들 조차도 부울경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었고, 부산에서만 쓸 수 있게 제한해서 달라는 식으로 부분찬성을 했으니 말 다했다. 물론 에미레이트의 경우 후술할 대서양 횡단 때문에 완전한 숟가락얹기는 아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들어올 경우 1회 환승으로 [[아프리카]]와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 [[아르헨티나]]까지 커버된다.[* 사실 이 두 나라는 K-POP의 인기가 열렬한 남미의 대표국가임에도, 거리로 인해 K-POP 아이돌 그룹 콘서트 장소에서 누락되는 일이 많다. 무려 하루가 족히 되는 이동 거리 때문에 아시아나 유럽, 북미와 같이 자주 무대를 열 수 있는 지역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칠레와 브라질은 [[뮤직뱅크]]나 아이돌 그룹이 찾아와 공연이나 콘서트를 갖는 편이지만, 아르헨티나는 아오안과 같은 처지라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자기네들 한테도 제발 와달라며 애타게 애원하는 정도다. 심지어 [[방탄소년단]]이 브라질에서 공연했을 당시 아르헨티나 팬들이 브라질 팬들을 향해 부럽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 상심함이 얼마나 큰지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