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혁건 (문단 편집) === 재활 === 육체적, 정신적 재활, 그리고 음악을 다시 시작하기까지 우울증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 정도로 의식을 회복하고서도 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게다가 한 달 동안 혼수 상태이다 보니 연락을 할 수 없어 더 크로스의 이시하 역시 그가 사고를 당한지 두 달 만에 간신히 비보를 듣고 수소문해서 찾았을 정도. 깨어난 이후에는 오죽하면 '''"죽고 싶었다. 1여 년 동안 의식은 있었지만 비몽사몽이었다. 몸이 안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는 암흑 속에서 살았다."''', 특히 이시하에게는 '''"휠체어에 앉을 수 있게 된다면 강에 밀어달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에 빠져 있었으니 말 다했다. 그러던 차에 부모님, 특히 아버지는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어느 날 그가 애국가로 연습을 하던 중 호흡이 매우 부족해 노래를 부를 때 힘든 모습이 보여졌는데, 그의 배를 누르자 그 과정에서 소리가 점점 커졌다. 그것을 착안해낸 것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복식호흡 보조장치의 시초인데, 즉, 폐활량이 일반인보다 훨씬 더 못 미치는 1/3이어서 배를 눌러줘야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걸 활용해서 애국가를 부르는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이 장치는 배를 눌러주면 횡격막이 올라가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인데, 처음에는 보조자가 옆에서 수동으로 눌러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수동 장치를 쓰는 상황을 알았는지 서울대학교 로봇융합연구센터 방영봉 교수팀이 복식호흡 보조장치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드디어 자동 장치를 발명하여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 김혁건 본인은 물론 아버지 역시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을 정도. 이것을 계기로 그가 쓴 수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던 '2013 IT체험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정보통신보조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개신교에 귀의한 것도 이 무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