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형곤 (문단 편집) == 시사개그의 대부 == 말년에 출연하던 [[폭소클럽]]에서도 시사개그를 선보였던 대한민국 시사, 풍자 개그의 1인자였다.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후 [[대한민국]] 풍자개그와 시사개그의 명맥은 사실상 끊겼다란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김구라]]가 인터넷으로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이라는 시사개그를 시작하여 다시 시사개그가 부활하나 싶었지만, 김구라의 시사개그는 아픈 속을 긁어준다기보단 단순한 사회에 대한 반발심을 자극하고 거친 욕설로 불만을 토하는 데에 지나지 않아 수준미달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다 김구라의 개그는 시사가 아닌 남들이 꺼리고, 터부시되는 걸 건드리는 게 본질이라서 그다지 시사개그를 하는 사람이라고 보기엔 힘들다. 자세한 것은 [[김구라]] 항목으로.[* 또한 아래에도 나와 있듯이 김형곤은 성 소수자를 지원하는 등 그쪽으로 의식이 깨인 인물이었으나 김구라, 황봉알 등은 트랜스젠더 연예인인 [[하리수]]를 심하게 욕하는 등 편견에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김구라]]만 보면 채널 돌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MBC에서 유행한 [[삼자토론]] 등의 [[배칠수]]/[[전영미]] 위주의 시사개그도 모두 성대모사에 더 가까웠다.[* 이 맥은 [[최양락]] 라디오의 "삼김" 개그 등으로 이어졌다.][* 김형곤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개그맨들은 문화검열이 삼엄한 시기에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치인 모사 등을 특기로 가진 경우가 많은데(대표적인 예가 엄용수), 이는 김형곤이 주도한 코너에서 시사풍자가 많았고 그 맥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특기가 필요했기 때문. 코너의 캐릭터도 정치인과 유사한 포지션의 성격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지금은 그런 특기를 살리기 위해 시사개그를 선보이는 주객이 전도된 형태가 되었다.] 그러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의 방영을 기점으로 시사개그의 맥이 다시 이어지는 듯했지만, 그마저도 단순한 패러디에 가까웠다. 그러던 것이 [[여의도 텔레토비]]를 접으면서 [[섹드립]]이랑 [[SNL 게임즈|GTA 드립]]에 더 집중하고 시사개그 역시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시사개그라고 쓰고 시사대담이라고 읽는 식]]으로 안 그래도 수준미달인데 그보다 더 퇴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대 이하로 침전하게 되었다. 그나마 [[2010년대]]에 이르러 [[개그콘서트]]가 제대로 된 시사개그를 좀 하나 싶었지만 당시 [[서수민]] PD에 대한 반감[* 이유없는 반감이 아니라, 정치적인 편향성이 있었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었다.]이 심한 시기라 호응도가 적었고, 거기에 인터넷 정치 커뮤니티 활성화와 <나는 꼼수다>류 시사풍자 인터넷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얼마 안 가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와 동일한 테크를 타면서[* 물론 지상파라 섹드립은 덜하다.] 사실상 시사개그의 명맥은 김형곤 사후에는 끊긴 거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