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까마귀 (문단 편집) === 한국 === [[삼국시대]] [[고구려]]에서는 다리 셋 달린 까마귀 모습을 한 [[삼족오]]를 [[태양]]의 [[상징]]이라며 숭배하기도 했고[* 삼족오는 본래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세계에서 기원한 보편 전설이다. 삼족오의 모티브는 기원전 2세기의 중국 [[서한]] 무덤에서도 볼 수 있다. 현대까지 [[일본]]에서도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일본축구협회의 삼족오.], [[신라]]에서도 까마귀가 [[소지 마립간]]에게 암살 시도를 미리 일러주어 그 대가로 매년 오곡으로 까마귀밥을 지었다는 [[사금갑]] 설화도 있으며, [[궁예]]에게도 '王'자가 쓰인 종이[* 혹은 王자가 새겨진 조약돌이나 간자]를 떨궈주었다는 말이 있다. [[산해경]]에서도 [[태양]] 속에 삼족오가 산다는 내용이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 [[칠석]]마다 까마귀는 [[까치]]와 같이 다리를 놓아주기도 하고, 단오날은 신라시대에 까마귀에게 제사 지내던 풍습이 전해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국시대에는 우대받았다. 삼국시대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에 나오는 '세오녀'의 '오' 자도 까마귀 오([[烏]])이다. 지금도 [[솟대]]위에 올리는 새를 까마귀로 보는 지역이 있다. 조선시대 후기(19세기)까지 까마귀는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라고 신성하게 여겨졌다. 조선시대에는 흉조 또는 흉조가 아닌 동물로 보기도 했고, 드물게 길조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톨이가 된 까마귀'라는 전래동화가 만들어진 듯하다. 줄거리는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 흉조가 생긴다 하고 자기 모습도 검어서 [[길조]] 취급받는 까치에게 갔다 자기들과 모습이 다르다며 까치들에게 내쫓기고 동족들에게 돌아갔으나 동족들을 [[경멸]]한 이유로 결국 [[추방]]당하는 이야기다. 또다른 경우로는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까마귀를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까마귀를 흉조로 보기도 하고 길조로 보기도 했기 때문에 확실히 알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까마귀를 길조로 보고 있다는 인식이 강한데 일본 고전문학자료들을 살펴봤을 때 까마귀를 영조(靈鳥) 혹은 길조로 봤다는 기록이 있지만 이는 한국 고문헌의 [[삼족오]] 예처럼 크게 유별나지는 않고, 현대 일본에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슴팍에 까마귀를 그려넣는 것처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해당 자리에 [[호랑이]]가 있다.) 까마귀를 긍정적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때론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까마귀를 기분 나쁘고 지저분한 새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흔한 인식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길조로 바라보지는 않는다 할 수 있다.] 또한 우는 소리가 '가오 가오'거리는 게 축생 주제에 인간 보고 꺼지라고 하는 게 건방지다 하여 흉조로 여긴다는 설화도 있다. 물론 돌연변이로 태어난 흰 까마귀는 그런 거 없고 흰 까치처럼 무조건 길조로 취급된다. 무속신화에선 원래 까마귀는 흰색이고 [[강림도령]]의 부하였는데 고기를 먹으려다 죽을 사람이 적힌 명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강림도령에게 벌을 받아 검은색이 되었다고 하며, 뭔갈 잊거나 잃어버리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까마귀(가) 고기를 먹다' 라는 표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까마귀 눈에 카메라를 삽입해 정찰 로봇으로 활용하기도한다. 생체모방(Biomimetic) 로봇이란 곤충,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의 거동과 기본구조, 원리, 메커니즘을 연구해 생물의 동작 등 특장점을 연구분석해 이들이 보유한 뛰어난 은폐·엄폐 능력을 모방 적용시켜 감시정찰용으로 만들어진 로봇 또는 해당기술을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