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까치 (문단 편집) === 행동 === 여름철엔 단독 생활을 하지만 겨울이 되면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 대량으로 무리를 짓는지라 [[맹금류]]도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한다. 명실상부한 '''하늘의 조폭.''' 실제로 전방에서 근무한 군필자들의 경우 까치 몇 마리에 대형 맹금류가 쫓기거나, 아니면 까치 한 마리가 맹금류 두세 마리를 쫓아내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보았을 것이다. 당당한 외모와는 달리 완벽한 [[스캐빈저]]고 굼뜨기가 하늘의 나무늘보 수준인 [[독수리]]는 물론, 꽤 많은 수의 [[맹금류]]가 까치 떼의 공격을 받아 다친다. [[매(조류)|매]]나 [[수리(조류)|수리]] 종류는 까치를 잡아먹을 수는 있지만 이쪽도 주로 혼자 다니는 개체를 사냥하는 경우지 다른 먹이가 있다면 까치보다는 다른 먹이를 노리는 편. 그나마 까치의 주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로는 [[참매]]가 있지만 이들도 도심에서 까치와 마주치는 일은 상당히 적다. 참매보다 도심에 잘 적응해서 살고 있는 [[황조롱이]]들이 있긴 하지만, 다소 소도시인 곳에 가면 황조롱이와 같은 맹금류가 이따금 보이는데 보이는 족족 십중팔구 까치에게 다구리당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어쩔 수 없는게 (중소형)맹금류는 비행 중에나 무적에 가깝지 지상에 내려오는 순간은 그냥 [[펭귄]]과 동급의 느려터진 움직임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까치는 지상이든 공중이든 여전히 난폭하고 여전히 날렵하다.] 단, 모든 맹금류가 까치에게 당한다는 것은 아니며 요즘은 잘 안 보이지만 참매나 [[매(조류)|매]] 같은 종류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살상력도 매우 높아서 까치들도 무서워하는 대상이다. 특히 중형 식육목 포유류도 사냥하는 대형 맹금류인 [[수리부엉이]]와 [[검독수리]]는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대상이다.[* 애초에 이들은 까치보다 몇 배는 사납고, 크기도 몇 배나 큰 번식기의 수컷 [[큰뇌조]]도 드롭킥 한 번에 푹찍해버리는 실력자다.] 다른 새들과 다르게 지상에서도 두 발로 콩콩 뛰어다니며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가끔 간 큰 까치는 고양이가 밥 먹고 있는 걸 뒤에서 부리로 박고 튀기를 반복하며 못먹게 괴롭힌다. 고양이 밥을 들고 튀기 위해 주의를 끌며 고양이를 밥그릇으로부터 거리를 떨어트리는 것. 잡히면 죽겠지만 방향 전환이 빠른 까치의 특성상 그럴 일은 거의 없다. [[파일:독수리4.jpg]] 가끔 생태 사진가들이나 새를 전문으로 찍는 사진사가 독수리를 공격하거나 [[갈매기]]를 다굴하는[* 아래 [[까마귀]]도 그렇지만, 갈매기도 보통 사납고 난폭한 새가 아니다.] 까치 사진을 올리는데, 보면 그 사나운 갈매기가 그렇게 불쌍해보일 수가 없다. 다만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정도가 아니면 죽거나 크게 다치게 하진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iVaLV2V49Fc|뱀과 싸우기도 한다.]] 아마 까치 새끼를 잡아먹어서 싸운 듯하다. 까치 혼자 뱀이랑 싸워 이긴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eFR9PeVrHYM|또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0613057&viewType=pc|관련 뉴스도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무려 '''[[판다|곰]]'''을 때리고 도망가거나 [[워토우|먹이]]를 훔쳐 먹는(...) 까치가 포착된 적도 있다. 둥지를 비롯한 자기 영역에 들어가면 매우 성질이 포악해지는 대표적인 새이다.[* 까치가 사람에게 시끄럽게 깍깍거리는 원인 중 새로 알아낸 것도 까치가 주택 인근에 둥지를 틀어 놓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괜한 시비를 걸었기 때문이다.] 까치의 영역에 들어가면 자기를 공격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엄청난 고함소리와 함께 인간을 공격한다. 그러나 이렇게 까치의 성질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인간을 건드리지 않고, 오히려 --지능캐답게-- [[돌고래]]처럼 인간 근처에 있으면 먹이나 서식지 등 이득 볼 게 많기 때문에 인간과 가까이 살며 다른 새에 비해 인간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돌고래가 아부 떠는 스타일이라면 얘는 깐족대기를 좋아하는 먹튀파다.. 누가 까마귀 친척 아니랄까봐 물건을 훔쳐갔다거나 말썽을 부리고 튀었다든가 하는 제보가 흔하다. 아예 인간을 호구잡아서 놀려먹기도 하고, 심지어 눈치가 좋아서 자기가 [[좆|X]]됐다는 걸 눈치채고 재빠르게 도망가기도 한다. 먹이를 구하려고 쓰레기통을 콕콕 쑤시다가 터져버려서 도망간다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