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꼰대 (문단 편집) == 대처법 == 예의와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가 아닌가에 따라 대처법이 갈린다. 만약 직책상의 명확한 서열관계가 있고, 예의와 격식도 차려야 하는 '학교, 직장, 군대' 등의 공간에서 꼰대에게 대처하겠다고 아래와 같은 언행을 하면 쫓겨나거나 신변상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다. 갑과 을 안에서 꼰대가 갑이고 청자가 을일 때는 논리적인 말로 갑을 누를 수 있는 꼰대 대처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논리를 버려라. 이럴 때 대처 한다고 조목조목 파고들려 하면 어린 놈이 말대답 한다고 중간에 말 잘리고 꼰대질이 더 심화될 뿐이다. 갑과 을 사이에서 굳이 대처법을 찾겠다고 한다면, 우선 논리 싸움은 빼야 한다. 논리가 통하는 사람이라면 애당초 꼰대질을 할 이유가 없다. 그 자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자신만이 절대적으로 옳고, 매사가 자신의 뜻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다. 그냥 그 자리를 회피하거나 벗어나는 것이 낫다. 따라서 회사 그만둘 상황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저 사람은 정말 말이 통하지 않는구나. 안타까운 사람이네."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것이 답이다. 꼰대라는 것이 사실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높은 것 하나 내세워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극심한 열등감을 숨기며 갑질 부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눈 한번 감고 적당히 고개숙여주는 척 하는 것이 현명한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꼰대질을 당할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아 꼰대질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억지로 상대의 인격을 개심시키려 노력할 필요도 상대와 화해를 할 필요도 없으며 상대에게 사과 받을 필요도 없다. 열심히 노력해서 해당 꼰대와의 갑을관계에서 벗어나거나 상대보다 더 갑의 지위로 올라가는 게 몇 안 되는 해결책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여차하면 악덕 상사에게 핍박받으면서 괴로워하기보다는 그냥 자신이 빠져나가 이직하는 것이 제일 좋다. 직장을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지라도 꼰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몸과 마음의 병을 얻는 것보다는 백 배 천 배 낫다. 군대와 같이 본인이 떠나는 것도 제한적인 상황이라면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는 앞에서는 예 예 하면서 영혼없는 대답만 하고 실제로는 꼰대의 말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을 반복해서 꼰대로 하여금 "이놈은 백 번 천 번 말해도 들어먹지를 않는 글러먹은 놈"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그냥 포기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꼰대가 인사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만약 꼰대가 인사권자라면 꼰대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평가가 오히려 크게 높아지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꼰대가 "이놈 이거 안될 놈이다"라고 하더라도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어? 아닌데? 그 사람 좋은데?"라고 말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물론 꼰대 본인이 집요한 성격이거나 여러 명이라면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군대와 같이 폐쇄적인 조직은 그 특수성 때문에 꼰대에 대처하기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니 정말 극단적인 방법[* [[프래깅|꼰대를 죽이거나]], 내가 죽거나, (직업군인의 경우) 불명예 전역을 할 생각으로 아예 제대로 깽판을 쳐 버리거나 등.]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으며, 이는 군대의 뿌리 깊은 문제점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꼰대가 선임병사일 경우 어차피 2년만 보면 끝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신경 끄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선임이라 할지라도 그가 병사 신분에 묶여있는 이상[* 병 상호간에는 상하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며, 명령복종관계도 아니라고 법으로 명시되어 있다.]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방법은 사실상 전무하다. 인권 따위 존재하지 않던 옛날 군대라면 폭행을 가할 수라도 있지, 최근에는 군대에서 폭행 문제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함부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꼰대는 기본적으로 조금이라도 자기가 손해보는 것을 죽어도 못 참는 성향이 뼛속에 박혀있는데, 맘에 안드는 놈 하나 (제 딴에) 바로잡자고 본인 군생활 길어질 짓을 저지를 가능성은 낮기 때문. 사실 군 내부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의 가해자들은 대부분 서열관계나 옳고 그름 따위는 관심도 없고 단순히 심심풀이로 만만한 놈을 괴롭히는 것 자체를 선호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기준에서 옳고 그른 걸 정해서 훈장질을 하려 들고, 서열관계를 비정상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꼰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폭행 가해자는 깡패, 꼰대는 소인배 내지는 찌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더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아예 관심병사가 되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사실 이것이 바로 가장 확실하며 바람직한 해결 방법이다. 군대라는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해 보면, 외부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냥 2년 동안 투명인간처럼 살다가 조용히 전역하는 게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자신과 주변인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보다 백배천배 나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 만약 나와 아무런 연관관계 없고, 두 번 다시 안 볼 사이라면 상황이 더 쉬워진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그냥 마음껏 조롱해 주면 되니까. 예를 들자면 어떤 아저씨가 "니 애미애비가 그 따위로 가르쳤냐?"라는 패드립을 내뱉는 꼰대에게 "당신같은 쫌생이 말고 어른다운 어른만 대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라거나 "아저씨 하시는거 보니 자식들도 똑같겠네요. 버릇 없고 싸가지 없는 꼴은." 이라고 맞받아치는 것. 또한 "요즘 젊은 것들은.. 서열관계가 아주 미쳐돌아간다.", "나 때는 말이야, 선배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어. 어?"라고 과거를 들먹이는 꼰대에게는 "지금이 옛날도 아니고 시대가 변했는데 왜 아직도 과거 타령이세요?", "아저씨나 쭉 과거에 갇혀 사세요, 이 꼰대 아저씨." 정도의 말은 날려주는 것이 좋다.[* 왜 "꼰대 새끼야"로 안 끝나나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단순히 욕설이나 조롱으로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 보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일절 섞지 않고 또박또박 명확하게 대답해주면 꼰대들 입장에선 아주 좋아 죽는다. 만약 이 상황이 사람이 많은 버스의 내부라면 오히려 이렇게 대답하는 쪽이 자신의 편으로 붙을 일이 많아진다. 만약 꼰대가 먼저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었고, 내가 그것을 지적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육체적인 폭력이 없다면 법적인 문제도 없다. 물론 아직 이 사회는 연장자와 연소자가 시비가 붙으면 한 살이라도 어린 사람에게 도덕적인 비난을 더 크게 돌리는 경향이 남아있긴 하지만 어차피 안 볼 사람이라면 나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말로써) 박살을 내 주는 것도 자신의 속이 시원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만 SNS에 박제되어 욕먹을 수 있지만, 요즘은 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연장자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기에 오히려 사이다 발언이라고 칭찬을 받을 수도 있다. 만약 화를 참지 못한 꼰대가 뺨싸다구를 치는 등 손찌검을 한다면 맞받아쳐 싸우지 말고 바로 경찰을 부르자.[* 한국은 정당방위를 인정받기가 대단히 까다롭다 못 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국가이며, 특히 연장자와 연소자 간에 폭행사건이 발생할 경우 동년배가 아닌 이상 상황은 거의 절대적으로 연소자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특히나 꼰대가 고령의 노인이라면 원래부터 앓고 있던 지병까지도 폭행을 당한 탓이라고 우길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경계해야 한다.] 대개 이런 경우 경찰 측에서는 대충 합의시키고 넘기려고 할 가능성이 크지만 절대로 그 자리에서 쉽게 합의해주지 말고 집요하게 상대의 신상명세를 캐물어서[* 내가 폭행을 당해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볼 테니 혹 치료비가 발생한다면 청구하려는 목적이라고 하면 경찰 측에서도 도와줄 것이다.],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뗀 다음 폭행으로 고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약 꼰대질을 하는 놈을 바로잡고자 한다면 조선놈의 새끼들은 두드려 패야 말을 듣는다와 같이 똑같이 막나가는 말로 받아쳐 버리는 방법도 있다. 꼰대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 작자들이기 때문에 상대하려면 저런 말로 맞대응을 강하게 해야 승산이 있다.[* 내가 폭행을 당해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볼 테니 혹 치료비가 발생한다면 청구하려는 목적이라고 하면 경찰 측에서도 도와줄 것이다.] 만약 자신이 말빨이 좀 된다면 아재개그까지 넣어가면서 효과적으로 꼰대를 엿먹여 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주의점이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두드려 패서라도 꼰대의 대갈통에 올바른 사상을 집어넣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데, 이 사상이 조직 내 다수의 지지를 못받는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따라서 이에 대한 책임감은 매우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꼰대는 달리 꼰대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령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말한다 하더라도 앞에서나 굽신거리는 척을 할 뿐이지, 그 뻣뻣하게 굳어있는 머리통 속에 제대로 된 사상을 주입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도 하다. 당연히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생각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파르르 떨면서 눈알을 까뒤집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것이다. 물론 꼰대가 눈알을 뒤집기 시작하면 상술한 것과 같이 말빨로 꼰대를 실컷 조롱해 주는 테크트리(?)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해 자신의 생각을 바꿀 줄 아는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꼰대 소리를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진짜로 폭력을 사용한다면 현행법상 폭행죄 혹은 정도에 따라 상해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 아무리 꼰대가 보기 싫다 해도 손찌검을 하는 것은 최대한 삼가야 한다. 그 꼴보기 싫은 꼰대에게 내 소중한 돈과 시간을 헌납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다만 꼰대와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누군지 알고 싶지도 않았던 하찮은 작자 때문에 내가 귀찮아지거나 신체적/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는 것이 싫다면 그냥 철저히 무시하는 게 답이다. 그리고 사실 이게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기도 하다. 게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이어폰까지 귀에 꽂아주면 분노하는 꼰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오히려 재밌게 느껴질 지경. 하지만 당신에게 꼰대질을 하는 사람이 당신의 부모라면? 학교 교사는 졸업하면, 군대 선임은 전역하면, 직장 상사는 퇴사하면, 시부모/처부모는 이혼하면 다시 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부모는 천륜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꼰대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당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 절대로 스스로를 원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해결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다름 아닌 절연. 가족이라고 해도 혈연만 같을 뿐 결국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절연할 수 있으면 절연하는 것이 나을 수 도 있다. 절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