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꼰대 (문단 편집) == 의미의 확장 - 젊은 꼰대 == [[https://brunch.co.kr/@moonkka/30|"젊은 꼰대가 더 노답인 이유"]][* 저작권 보호가 되는 글이라 글 복사가 금지된 글인 만큼 가급적이면 직접 들어가서 읽어보자.] [[http://news.donga.com/3/all/20180604/90388147/1#csidx2a75b4f8d03e12e806ac65eefec9128|"1년 선배에게 감히…” 젊은 꼰대가 더하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80603/90381147/1|(동아)‘젊꼰’으로 돌아온 2030 세대…상사 욕하더니 본인들도 ‘꼰대질’]] [[https://news.joins.com/article/23944680|(중앙)감기도 해시태그로 티낸다, 젊은 꼰대들 기막힌 'SNS 갑질']]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10|대학가에 ‘젊은 꼰대’ 은어 유행...잔소리꾼 선배 등 야유]] [[http://m.kmib.co.kr/view.asp?arcid=0015307091|(국민일보)직장인 70% “회사에 젊은 꼰대 있다…기성 꼰대와 비슷”]] [[https://news.joins.com/article/21076353|(중앙)“1학년은 치마·반바지 입지 마” 군기 잡고…20대 젊은 꼰대들]] >'''“꼰대에는 나이도 성별도 없다”''' >---- >꼰대 김철수 얼핏 보면 [[모순어법|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는 단어]]이지만, 단순히 나이에서 사고방식과 태도를 뜻하는 개념으로 꼰대의 의미가 점차 확장되면서 되면서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자신의 낡고 고리타분한 상하위계질서 및 권력관계에 입각한 경직된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을 '젊은 꼰대', 줄여서 '젊꼰' 이 점차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대학교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중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에서도 나타나며 개그맨, 연예계, 모델 업계에서 소위 군기반장이라 지칭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이러한 꼰대로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똥군기/사례]] 문서도 함께 보면 좋다.] '''나이가 곧 지위'''였던 시대에 꼰대는 당연히 나이의 문제였지만, 인터넷 세계에서는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지위는 현실 세계에서의 나이,직업과 상관없다''' 보니까 '''지위에 의한 갑질'''이 꼰대가 된 것이다. [[갑과 을]]에 의하는 [[갑질]]은 나이를 불문하고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범죄,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에서 드러난 사건들은 나이에 의해 꼰대는 착각이며 그냥 사람 개개인의 됨됨이 차이일 뿐이라는 근거다. 직장 내에서도 2030대 직장 상사가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얘기. [[https://www.chosun.com/culture-life/watching/2021/10/25/BN3VY7R2HRCYXJZBV35RXDZLA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800586/|#]] 20~30대 중에서도 현 10대를 보고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기도 하는데 한국사회에서 무개념 초딩 담론이 생긴 것은 인터넷 보급 후인 '''2000년대 초반이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kin&query=%EC%B4%88%EB%94%A9&sm=mtb_opt&nso=so:r,a:all,p:from19911231to20031231&answer=0|#]] 이 시기의 아이들이 현재 '''20대 후반~30대 초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말에 적합하다.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패드립을 한다는 주장은 2000년대에도 나오던 소리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kin&query=%EC%9A%94%EC%A6%98%20%EC%95%A0%EB%93%A4%EC%9D%80&sm=mtb_opt&nso=so:r,a:all,p:from20020901to20091231&answer=0|#]]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kin&oquery=%EC%9A%94%EC%A6%98+%EC%95%A0%EB%93%A4%EC%9D%80+%EC%97%84%EB%A7%88%EC%9A%95&tqi=hw4X8spr46ZssgHqZ1NsssssslV-309658&query=%EC%9A%94%EC%A6%98+%EC%95%A0%EB%93%A4%EC%9D%80+%EB%B6%80%EB%AA%A8%EC%9A%95&nso=so%3Ar%2Ca%3Aall%2Cp%3Afrom20020901to20091231&answer=0|#]] 인터넷 상에서 키배 도중에 이런 꼰대 근성을 보이는 보이는 젊꼰들도 있는데 말투만 가지고 어린 줄 알고 무시했다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실을 알게 되면 순식간에 [[틀딱]] 취급을 한다. 심지어 10대에서도 이러한 [[https://m.fmkorea.com/best/3222321630|이러한 젊은 꼰대들이 나타나고 있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패거리들에 의한 특정인에 대한 [[왕따]], [[학교폭력]], [[빵셔틀]], [[일진]] 등등이 바로 이러한 꼰대들이 행하던 악폐습들이 10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단지 행하는 것이 중장년층에서 10대로 직장이란 장소에서 이뤄지던 특정인에 대한 폭력, 폭언, 따돌림이 학교라는 장소에서, 아래 부하 직원에게 행하던 갑질이 후배 학생에게 행하는 것으로 바뀐 것일 뿐이다. 이런 현상들이 반영된 것이 이른바 '젊은 꼰대', '''젊꼰'''이다. 실제로 나이가 어린대도 기성세대 꼰대들 못지않게 [[갑질]]을 부리며 [[권위주의]] 성향의 젊은 꼰대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나이 먹은 구세대 꼰대들이 죽어 사라지면 물갈이가 돼서 꼰대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은 틀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애초 일부에서 [[세대갈등]]만을 심각하게 여기며 세대갈등의 관점으로 꼰대 문제에 접근, 자신들이 싫어하는 기성세대들만 전부 사라지면 한국의 꼰대들이 사라질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즉 꼰대 문화는 특정 연령때의 세대문제가 아닌 개인을 억누르는 [[상명하복]]을 요구하는 뒤틀린 집단주의, 조직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대한민국]] 사회의 [[권위주의]]적 서열문화가 근원이였던 것이다. 더 골치아픈 점은 젊은 꼰대들은 기존의 기성꼰대들과 달리 새로운 SNS와 IT에 매우 능수능란해서 새로운 유형의 [[갑질]]과 꼰대 짓들을 벌이기 시작한 점이다. 사회생활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대학생 선배들이 SNS나 카톡에다가 대놓고 지가 감기에 걸렸다고 대놓고 걸어놓을 정도. 당연히 누군가가 위로 선물을 주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선물을 줘야 한다. 남들은 다 줬는데 안 줬다? 찍히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오히려 과거(SNS나 IT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대)보다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달하면서 꼰대들한테 당했던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어린 사람들에게 문서에 나오는 꼰대의 특징을 보이면서 대물림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나이를 알 수가 없다 보니, '''지위에 의한 꼰대질'''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10대 주딱/국장이 70대 일반회원에게 사이버 권력에 취해서 꼰대질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현실의 특징들이 없는 익명의 온라인 공간에서는 오프라인에서는 성립되지 않는 사회 구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보니 조금만 만만해 보여도 대뜸 꼰대질과 프레임질을 하는 세계이다. 심지어 젊은 꼰대들은 '나이 먹음 = 꼰대' 로 생각해서 자신이 꼰대라는 자각조차도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들에 대한 우려도 심상찮은게 일부에선 ”젊은 꼰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권위주의적“이라는 비관적인 평가까지도 나오고 있다. 젊을수록 서열놀이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10,20대에도 출생연도를 기수로 끊어 위아래를 나누는 [[세는나이]]에 긍정적인 비율이 높다. 2020~2021년에 나무위키에서도 2000년대생을 나누고 위아래를 나누는 것에 수많은 토론과 다툼이 발생하여서 관리자들과 중재자들이 상당히 고생했었다. 탈권위화되며 문화적으로는 수직적 문화가 많이 옅어졌다고는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의 폐해로 인해 다시 강화되는 추세이며, 개인의 [[성격]]과 사고방식이 전적으로 문화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사회의 책임이 있다고 해서 개인의 책임이 면제되는 건 아니다. 아무튼 이 젊은 꼰대들이 등장함에 따라 그동안 기성 세대가 앵무새처럼 외쳐 대던 정다운 공동체주의와 삭막한 개인주의의 세대 간 대립이 정말 굉장한 착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젊꼰 특유의 권위주의적인 태도야 말로 그놈의 공동체주의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위계질서 놀음을 대물림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지위나 집단적 낙인 등에 얽매여 꼰대짓을 하는 대신 서로가 서로를 존중받아야 할 개인으로 여긴다는 것이 개인주의의 가장 큰 강점인 '합리주의'인데, 자신의 자유를 그리도 따진다는 작자들이 그 정 반대로 행동하고 있으니. 이건 농담으로라도 개인주의라고 할 수 없다. 젊은 꼰대들이 나타나는 것부터가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무엇보다 자신과 타인의 자유의 진정한 의미부터 모른다는 뜻이다. 즉, 기성 꼰대를 꼰대라고 욕하며 고리타분하다고 치부한 이들이, 정작 자신들이 권력을 잡자 본인들이 더 심하게 답습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