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꼰대/특징 (문단 편집) == 꼰대에 대한 문답 == 문답 자체가 일종의 범주화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당연히 모든 개체의 성격은 다를 수밖에 없음을 유념하고 보자. * '''꼰대는 성장하기 전부터 꼰대였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꼰대들이라도 개중에는 젊었던 시절 젊은 감각으로 진보적이거나 포용적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점차 들어가며 여러 사건을 겪거나 직장에 적응해 정신적으로 변화가 생기고 거기에 점차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서 권한이 늘어나면서 권한이 그에 비해서 적은 아랫사람에 대해서 너는 왜 나만큼 못하니라며 분노하다 편견을 가지게 되면서 상황에 따라 변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타인에 의해 꼰대짓을 당한 경우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와 닮아가는 경우도 제법 있기에 이쪽은 케바케. * '''꼰대는 정말로 무조건 나쁜 것일까?''' '''일단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꼰대질은 무조건 나쁜 것'''이며, 이런 식으로 꼰대질을 계속 해대다가는 주변사람들로부터 평판만 나빠져서 결국 사회로부터 도태당하는 것은 물론 마침내는 외톨이가 되어버리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버린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꼰대인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케바케다.[* 꼰대가 나름대로 사회생활에서 배워야 될 기본적인 것에 대한 충고가 되기도 하므로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다만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할지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할지는 개개인 본인의 판단에 맡겨도 된다.] 그래도 젊었을 적에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선대 꼰대들에 맞서온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적인 권한과 책임이 생기면서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 변하게 되어서 아랫사람에 대한 배척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물론 권한이 증가했다고 해서 다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고 심리적으로 변화가 생겨서 어쩌다 보니까 꼰대가 된 경우가 있다. * '''젊은 시절에 누려보지 못한 [[보상심리]]와 연관되어 있다?''' 그럴 수 있다. 세월이 지나면 나이가 들어가고 젊은 시절도 끝나게 되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 대한 지나친 향수에 빠지고 나중에 새로운 젊은 사람이 그 시절을 즐길 때 특히 당사자 시절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혜택에서 이러한 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대개 그런 경우 질투나 시기에 빠져서 아랫사람을 배척하기도 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혜택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바쁘고 힘들다는 사실이 확 와닿지 않아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 '''세월의 무게와 연관이 있다?''' 대개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우에 따라 나는 늙어가는데 아랫놈들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으니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서 그렇다거나 그에 대한 시기질투심이 생겨서 자기 스스로 꼰대가 되었던 경우도 있다. * '''선대 꼰대에게서 [[대물림]]되었다?''' 이 역시 대개는 그렇다. 경우에 따라 윗사람이 엄하면서 포악해 주눅들고 눈치를 보며 살아왔던 사연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중에 윗사람이 되어서 아랫사람을 맞이하였을 때 "이래야 일이 잘 돼지!", "나도 옛날에는 그렇게 배우면서 컸어!"라며 은연 중에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 '''꼰대는 늙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다?''' 사실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꼰대가 당연히 있다. 젊은이들 중에서도 이른 나이에 꼰대가 되어서 동기나 어린이를 질투하고 배척하는 성향이 있다. 이런 사례에서 진짜 [[선민의식]]으로 그렇게 된건지 현 세대의 행각 때문에 거부감을 갖고 마음의 벽을 쌓은 건지 구분해야 하지만 이런 부류는 수도 적은 데다, 진짜 적응 못 하고 분노를 터트린, 사회 입장에선 부적응자 수준인 사람이 많이 섞여서 이해받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젊은 꼰대도 대부분 선대 꼰대로부터 대물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늙은 사람들 중에서도 꼰대 성향을 가지지 않은 사람 역시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군대를 보면 알수있는데 많은 군부대를 보면 상병이상이 되는 순간 젊은 꼰대가 되는 사람은 수도없이 많다. 이는 보상심리와도 연관이있지만 나이와는 관계가 없으며 질투와도 관계가 없다. 군대에서 일이등병 시절에 상병장들의 꼰대짓을 욕해놓고 전역후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하위계층일때 상위계층의 꼰대짓을 욕하다가 본인이 상위계층이 되자마자 바로 꼰대가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은 꼰대질은 나이 보단 권력관계로 인한 영향이 큼을 알수 있다. 한국 사회는 유교의 영향으로 [[나일리지|나이로인한 권력관계]]가 강한편이기 때문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꼰대가 나이를 내세우는 꼰대인것일 뿐이다. * '''꼰대는 남자들만 있다?''' 이 역시 아니다. [[시집살이]],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 등으로 싱겁게 반박 가능하다. 실제로는 여자들 중에서도 꼰대가 많이 있으며 주로 아줌마나 할머니들 중에 많이 있긴 하나 남자와 마찬가지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존재한다. [[언론]]이나 [[미디어]]가 주로 나이 든 아저씨에 꼰대라는 이미지를 대입시켜서 부정적으로 자주 표현하기 때문에 [[스테레오타입]]이 그렇게 각인 된거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부류이다. * '''꼰대는 나이가 올라가면 갈수록 저절로 된다?''' 아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인생사나 성향 등에 따라 다르게 나오며 그 기준에서 대다수가 변하여 꼰대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다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꼰대"라고 불릴까 걱정되어 나이 든 사람들이 조심하는데 반해, 젊은이들은 거침없이 오히려 자신보다 연장자에게 꼰대짓을 하는 역꼰대짓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 '''꼰대는 가정불화 등과도 연관이 있다?''' 대개는 그렇다. 꼰대들 중에서는 가정불화 등의 암울하고 비극적인 인생을 보낸 경우가 많으며 특히 남이 자신과 정반대로 있을수록 그에 대한 배척심과 질투심이 상승하게 될 수 있다. * '''꼰대는 아랫사람을 증오하거나 자신과 같은 동갑들처럼 따라하기를 원해서 나온 것이다?''' 대부분은 그렇다. 꼰대들 중에서는 자기와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들의 영향이나 영감 등을 받아 자기도 나이가 그 나이이니만큼 나도 저 아랫놈을 굴러보고 싶다는 인식을 어쩌다 갖게 되기도 한다. 또 아랫놈이 나를 무시할까봐 두려워서 일부러 아랫사람을 괴롭히려는 폭거적인 성격으로도 자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 영향으로 아랫사람을 증오하는 경우도 생긴다. * '''꼰대는 꼰대 자신이 그저 아랫사람 앞에서 우월하게 뽐내보려고 나올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꼰대들 중에는 나보다 나이 어린 놈들한테 무시받고 싶지 않아서, 또 나이 어린 놈한테 연약한 티를 내면 그 사람이 자신을 비웃을까봐 두려워서 그 사람 스스로 꼰대로 각성하였던 경우가 있다. 즉 내가 아랫놈 앞에서 나약한 성격을 보이면 그놈이 나를 무시하게 되니 나 자신은 그놈에게 잘 보여서 비웃지 못하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꼰대로의 길을 가게 된 경우도 있다. * '''꼰대는 질투가 심하다?''' 대개는 그렇다. 꼰대들중에 남 특히 자기보다 나의 아랫사람이 잘 되는 것을 두고보지 못하는 성격들도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아랫사람에 대한 질투심도 많다. 나는 못하였는데 저놈은 잘해가는 것, 아니면 나는 힘들게 지냈는데 저놈은 편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경우에 따라 두고보지 못하고 질투와 증오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선임일 경우 체면을 발휘해서 본인이 아랫사람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기도 한다. 회사에서도 아랫사람이 학벌이나 출신 집안이 더 좋지만 어리버리 하든지 사교성이 없으며 처신을 잘 못할경우 윗사람의 꼰대에 타겟으로 찍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윗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회사에서 승진이 제한되므로 최소한 그쪽 분야로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꼰대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면서 처신을 잘하는 습관을 배우는것이 좋다. * '''꼰대는 교육이나 사회관도 연관이 있다?''' 그렇다. 세대에 따라서 교육도 다를 수 있고 사회관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 꼰대들은 옛날 교육방식이나 사회관을 몸소 익힌 영향 때문에 신교육을 받은 아랫세대들과 의견충돌도 잦은 편이다. * '''특정 세대가 다 꼰대다?''' 그건 아니다. 특정 세대 중에서 일부 폐급 말고는 사람이다. 자식도 있고, 자식의 영향으로 개방적이게 되곤 한다. 오히려 무조건 옛 사상을 고집하기보단 새로운 위험으로부터 신세대를 지키려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마저 악질이자 폐급으로 몰려선, 정말로 그렇게 되면 세대갈등이 심화된다는 점이다. 결국 장성해서 패악질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말이다. * '''늙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잘못되었나?''' 전혀 아니다. 그들이 젊을 시절 잘못된 교육이나 정부 차원의 선동 등으로 사고 속에 그런 내용이 포함될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이다. 꼰대에게 충격받았다고 해서 신식 사상을 폭넓게,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며 젊은이들을 조건 없이 이해해주는 사람들만 잘 늙었다고 하진 말자. 지금 서로가 아는 게 다르고 대화가 안 된다고 짓누르고 앙갚음하다간 늙어서 똑같은 꼰대층을 이루게 된다. 쉽게 말하자면, 나 자신과 나아가 자신의 나이대가 요구하는 바를 무조건 요구하는 젊은이들은 꼰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많다. 아무리 꼰대라고 보는 대상이라도 배울 점이 있다는것을 알자. * '''꼰대와 꼰대 아닌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 있다?'''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전제한 개념이기 때문에, 합의 가능한 기준점은 존재한다. 자기자신만 위하는지, 공동체 안에서[* 소규모 공동체든, 회사나 학교 등의 공동체든, 국가 수준의 공동체든 '2인 이상의 관계'를 전제한 곳. '나라를 위해' 같은 식으로 공동체의 성격을 제한한다면 특정 세대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나름대로 구성원을 위하는지로 꼰대가 갈린다. 가끔 서툴러서 허세부리는 것처럼 행동하는 때도 있지만, [[고독사|결국 바빠서 다른 세대끼리 어울리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꼰대는 무한경쟁과 세월의 상처가 낳은 공감결여, 자존심 과다 병자들이 자신이 갑이라고 생각했을시의 을인 상대방을 물어뜯으며 내는 소음 고함소리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이 내뱉는 말의 태도만 잘 살펴봐도 꼰대인지 아닌지는 어느정도 구별이 가능하다. 말이 논리정연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말할 경우에는 꼰대일 확률이 줄어든다. 말이 논리정연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저해하지 않는다면 꼰대가 아닐 확률이 높지만, 아무리 말이 논리정연하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저해하는 식의 말을 한다면 꼰대일 확률이 높다. * '''꼰대는 한국에만 존재하나?''' 아니다. 비록 평등주의/자유주의 문화의 전파가 늦고 사회에 뿌리깊은 [[변질된 유교적 전통]] 때문에 한국이 더 꼰대가 많아 보이긴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은 어디서나 똑같다. 당연히 서양에서도 꼰대문화는 존재한다. 자기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 스포츠 분야라면 더 심한데, 특히나 조직적인 플레이가 생명인 단체종목은 두말하면 잔소리. 실제로 서양에 가서도 프로, 아마추어 스포츠팀 훈련을 어깨 넘어로 보면 군대 이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빡세다.[* 미식축구, 하키, 야구, 농구, 축구, 치어리딩 포함이다. 예를 들자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폴 스콜스]]나 [[퍼디난드]]는 2군시절 선배의 축구화, 훈련복을 세탁해서 손질해놓고 갔다 놔야 했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서양도 선후배 문화는 분명 존재한다.] 물론 그냥 대충 여가를 목적으로 스포츠를 잠시 체험 하는거면 예외. 유학생, 외국인 입장에서도 해외에서 살다가 보면 현지인들의 꼰대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이 나라 문화대로 행동하라는 삿대질이 섞인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전술했듯 'Boomer'라는 단어 역시 꼰대와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또 남성성에 대한 꼰대질은 한국보다 심하다. 한국에서는 남자가 왜소하거나 여성스럽게 행동해도 그리 튀는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거나 체구가 왜소하거나 몸짓이나 말투 등이 여성스럽다거나, 화장을 한다거나, 앞머리를 내린 긴 머리 스타일로 다닌다거나 등등이 중간중간 지적된다. 그 개인주의적이라는 미국인들도 여성스러운 남자들에게는 별의 별 것들을 게이 같다고 트집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조업 중심 산업에 징병제 체제이자 똑똑한 인재들을 산업에 등용시켜 급속하게 경제적으로 성장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남녀 임금수준이 비슷하고 사회적 경쟁의 압박도 약한 편이다. 게다가 영양과잉으로 인해 비만율도 높은지라 오히려 재력같은 스펙보다는 역설적으로 연애결혼 시장에서 외적인 남성성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괜히 미국 남자들이 쇠질이나 몸매 가꾸기, 외향성, 태닝 등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남자들의 피지컬 지상주의는 한국의 외모지상주의나 학벌주의 그 이상이기도 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꼰대, version=1483)]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진보대학생, version=203, paragraph=3)] [[분류:직업혐오/용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