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내기(야구) (문단 편집) ==== 수비팀이 원인이 되는 끝내기 ==== 일반적이지 못한 경우는 수비 측이 원인이 되는 끝내기들이다. [[폭투]], [[보크(야구)|보크]], [[실책(야구)|실책]](타격 방해, 주루방해 포함), 그 외 수비 측의 [[본헤드 플레이]]로도 끝내기가 가능하다. [[결승타]]와는 약간 다르게 이러한 유형으로도 끝내기는 어쨌든 기록이 되지만 타자가 아닌 투수나 야수에게 발생한다. * 끝내기 [[폭투]] - 2015년 10월 2일 삼성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경기가 유명하다. 그리고 그 경기는 1982년 프로야구 개막 이후 삼성의 마지막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정규경기였다. 포스트 시즌까지 합치면 [[2015년 한국시리즈]] 2차전이 마지막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였다. * 끝내기 [[포일(야구)|포일]] - 가장 최초는 [[1987년]] [[7월 26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OB 베어스]]의 경기에서 11회말 2사 만루에서 [[OB 베어스]] 포수 [[조범현]]이 포일을 범해 경기가 그대로 [[해태 타이거즈]]의 승리로 끝났다. 더 잘 알려진 경우는 [[KIA 타이거즈/2009년/6월/25일|2009년 6월 25일 KIA와 SK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말 투수 [[최정]][* 이 날 모든 투수를 소진했는지라 타자인 [[최정]]이 등판했다. 여기에 이 당시 전체 경기 중의 이긴 경기로 승률을 계산해 무승부는 패배로 처리하는 규정도 있어서 그에 대한 [[김성근]] 감독의 무언의 항의라는 얘기도 있었다. 본업이 투수인 [[윤길현]]이 같은 수비 이닝에 1루수로 출장했기 때문.]의 투구를 포수 [[정상호]]가 잡지 못해 3루 주자 [[안치홍]]이 득점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 끝내기 [[실책(야구)|실책]](타격 방해, 주루 방해 포함) - 2010년 [[삼성 라이온즈]]는 이틀 연속 끝내기 실책으로 승리하기도 하였다. [[삼성 라이온즈/2010년/4월/9일|409 대첩]] 참고. 실책은 아니긴 하지만 2014년 10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한이의 말 그대로 좌익수 플라이를 롯데가 어이없게 안타로 만들어줬다. 그래서 끝내기 안타가 되었다. 2017년 7월 25일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10회말 [[김주찬]]의 2루타가 나온 뒤 [[로저 버나디나]]가 기습번트를 댔는데, [[박희수]]의 송구를 1루수가 잡지 못한 사이 [[김주찬]]이 홈에 들어오면서 [[KIA 타이거즈]]의 끝내기 승리가 만들어졌다. * 끝내기 [[보크(야구)|보크]] - 1996년 9월 4일 [[현대 유니콘스]] vs [[LG 트윈스]] 경기에서 당시 [[정명원]]이 9회말 2사 3루, 2:2 동점인 상황에 [[류지현(야구)|유지현]]을 상대로 보크를 저질러 끝내기 보크가 나왔다. 22년 뒤인 [[삼성 라이온즈/2018년/7월/27일|2018년 7월 27일 삼성과 기아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삼성의 만루 상황, [[이원석(1986)|이원석]]의 타석에서 기아투수 [[문경찬]]의 보크로 삼성이 승리했다. [[https://youtu.be/sQjKXHALf2g|링크]] 2019년 9월 14일 두산 배영수가 무투구 보크로 경기로 통산 6번째 끝내기 보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투구 보크는 KBO 역사상 최초인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한 번 있어 세계 최초는 아니었다. 2020년 기준 끝내기 보크는 7번 있었다. * 끝내기 [[본헤드 플레이]] - 수비측의 황당한 삽질로 경기가 끝나는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무사 1·3루 상황에서 나온 땅볼을 수비측이 1사로 착각하고 6-4-3 [[병살]]을 해서 3루 주자의 끝내기 득점을 허용하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2021년 5월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유명하다. [[SSG 랜더스/2021년/5월/21일|문서 참조.]] * 끝내기 [[인필드 플라이]] - 1991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요코하마 다이요 웨일스]]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나왔다. 9회 1사 만루에서 포수가 잡을 수 있는 내야 플라이가 떴지만, 히로시마 포수 타츠카와는 [[히 드랍 더 볼]]을 실현해 병살타를 노렸다. 원바운드로 공을 잡은 뒤 홈을 터치한 이후, 1루에 송구했다. 당시 3루 주자는 타츠카와가 공을 놓치는 순간 본능적으로 홈을 향해 달려든 뒤, 포수 타츠카와가 홈을 밟은 뒤 한참 뒤에 홈을 터치했다. 그러자 심판은 득점을 인정했고, 경기는 요코하마 다이요의 3대 2 승리로 종료되었다.[* 당시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감독과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의 설명을 들을 이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1사 만루에서 포수 앞 내야 플라이가 뜨는 순간,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 아웃을 선언하면서 타자 주자는 곧바로 아웃된 상태여서 주자들은 포스 아웃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다시 말해 수비진은 상대 주자를 태그해야만 아웃시킬 수 있는데, 히로시마 포수 타츠카와는 3루 주자를 태그하지 않고 홈베이스만을 밟았기 때문에 득점을 허용하게 된 것이다.] 세월이 지나 2015년 [[일본프로야구]]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9회 말 1사 만루에서 인필드 플라이 선언된 공을 상대 내야수들이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자 3루 주자가 홈으로 뛰기 시작했고 공을 잡은 상대 포수가 '포스 아웃'상태로 착각하고 홈플레이트를 터치하고 주자에게는 태그를 하지 않아서[* 이런 상황이 왜 일어나는지를 보자. 우선, 심판에 의해 인필드 플라이 (if 페어)가 선언된 즉시 타구가 명백하게 페어 지역에 떨어지면 타자는 아웃이다.(물론 파울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 그냥 파울이다.) 야수가 공을 잡으면 리터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득점을 할 수 없으나, 이 경우에는 야수가 공을 노 바운드로 잡지 못해 리터치를 할 필요 없이 주자가 진루를 시도할 수 있다. 이미 타자가 아웃이어서 굳이 하위 주자가 상위 주자를 밀어내야 할 의무가 없다. 따라서 태그 상황인 것이다. 인필드 플라이일 경우 주자들은 0아웃, 1아웃 포스 아웃 상황일 때를 제외하고는 다음 루상으로 뛰어들 수 있으며, 다만 주자가 홈을 밟기 전에 포수가 3루 주자를 태그하면 아웃이 되는 것이다.] 3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역대급으로 황당한 끝내기 사례도 있다. * 끝내기 [[삼진(야구)|삼진]] -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기 때문. 프로야구라는 수준 높은 야구경기라면 낫아웃 출루도 10~20게임당 한 번 정도 나올까 말까 한 기록인데, 그것이 홈팀의 끝내기 상황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어렵다. 그런 매우 어려운 끝내기 루트가 2019년 6월 1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엘 꼴라시코]]에서 10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나와 KBO 최초로 끝내기 [[삼진(야구)|삼진]]이 나왔다. [[:파일:나종덕끝내기.gif|참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는 2017년 [[프리웨이 시리즈]][[https://www.youtube.com/watch?v=mcjDIw26DJs|(6월 28일자 경기)]], 2018년 9월 30일에 나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포함해 모두 9차례 있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1994년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치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연장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스즈키 이치로]]가 헛스윙한 뒤 1루에서 세이프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끝내기 낫아웃이 탄생했다. 20년 뒤인 2014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경기에서 또 한 번 나와, 모두 2번의 끝내기 낫아웃이 나왔다. 엄연히 다른 상황이지만, 넓게 보면 끝내기 폭투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