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가 (문단 편집) == [[인도]]의 민족 == [include(틀:중국티베트계 민족)] [[인도]] 동부 [[나갈랜드]] 일대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부족. 중국 남부가 기원으로 추정되며 아오, 차케상, 창, 로타, 폼, 포우마이, 렝마, 셍탐 등 수많은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족명에서 알 수 있듯 [[중국티베트어족]]의 언어를 사용한다.[* 단 중국의 한족과는 언어적, 문화적으로 차이가있다.] 오랫동안 버마족들 외엔 접촉이 없다가 19세기 [[영국인]]과 접촉한 이후 세상에 알려졌다. 머리사냥의 풍습이 있었으며 지금은 대다수가 [[기독교]]를 믿고 있다. 이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관계로, 한동안 이들이 사는 지역을 여행하는 건 상당히 위험했다고 한다. 2015년 평화 협정 이후 과격파 무장세력이 아삼 등 주변 지역으로 밀려나면서 현재는 평화를 되찾은 상태이다.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나가족의 경우는 현재 행정구역상 [[나갈랜드]]에 속하는 범위 외에 [[아삼]] 지역 전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무장투쟁이 그다지 성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는데, 일단 아삼 지역이라 해도 이 지역의 [[브라만]] 계급은 아리아인들이 대다수라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브라만 자체가 인도에서는 엄연한 중요 계급일 뿐 아니라, 설령 아삼 지역에 사는 다른 [[황인]] 계열 민족들이라 해도 [[힌두교]]를 믿는 이들의 경우는 오히려 나가족보다는 브라만들에게 훨씬 동질감을 느끼며, 도리어 [[기독교]]를 믿는 나가족을 멸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지역은 인도의 [[월경지]]가 될 뻔 했다가 미세한 차이로 본토와 계속 이어지게 된 경우이기 때문에[* 벵골 동부가 [[동파키스탄]]으로 떨어져나갔다. 현재는 서파키스탄과도 분리되어 [[방글라데시]]가 되었다. 만약 [[벵골]]이 통일국가로 독립했다면 [[시킴]](독립 번왕국이었음)과 동북부 인도는 인도 영토에서 고립되었을 것이다.] 만일 나가족의 무장투쟁이 다른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면 인도 공화국 입장에서는 진압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 이들의 무장투쟁은 다른 지역민들의 호응을 거의 얻지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결국 2020년에 들어 나가족 수뇌부들은 인도 공화국으로부터의 독립은 포기하고 그 대신 이미 따로 구획되어 있는 [[나갈랜드]]의 범위를 두배 이상 확대하여 현재 [[아루나찰프라데시]], [[마니푸르]], [[아삼]]에 속해 있는 구역들 중에서도 나가족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구역들은 전부 나갈랜드로 귀속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애당초 인도 공화국 중앙정부가 독립 초기에 나갈랜드 주의 구획을 졸속으로 처리하고 넘기지만 않았어도 자신들이 무장투쟁까지는 가지 않았을 거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다만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게 이들이 노선을 선회한 것에는 30여년 전에 이 지역의 또다른 분쟁 사태였던 미조민족전선(MNF)의 사례를 따온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같은 동북부 인도에 있는 [[미조람]] 주에서도 한 때 독립을 목표로 힘겨운 무장투쟁을 벌이다가 결국 “행정구역 개혁”을 새 목표로 한발 물러나자 중앙정부에서 이를 그대로 승낙해준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