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로호 (문단 편집) === 성과 === [[파일:attachment/KSLV-1 나로/kslv_outcome.jpg]] >"나로호 개발을 통해 국내 발사체 기술 수준이 선진국 대비 46.3%에서 83.4%로 향상" >---- > 한국형발사체 상세기획연구, 국내 기술수준 향상도 분석 자료 中 (한국연구재단, '09.5.) 나로호 개발 이전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 관련 기술은 그야말로 초보적인 수준에도 못미치는 거의 준 백지 수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수많은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습득한 것. 전반적으로 엄청난 기술의 발전이 있었고, 이는 앞으로 이어질 [[누리호|한국형발사체]]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기술은 발사체 시스템 기술과 발사장 지상시스템 기술이다. 우주발사체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스템은 단순히 부품의 총합이 아닌 그 이상이다.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어떤 형태와 기능을 갖출 것이며 이를 위해서 어떤 부품을 사용할지, 그러한 부품에 필요한 요구조건은 무엇인지 등등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부품들이 완성된 뒤에도 각 부품들이 설계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부품들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조립할 것이며 부품들이 서로 모여서 매끄럽게 잘 동작하는지 등등 시험 및 검증이 필요하며, 그 이후에도 조립 완료된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이를 발사시키기 위한 절차를 어떻게 확립할 것인지, 전체 작업을 총괄하는 통제기법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등등 수많은 시스템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문서나 제품의 형태로 얻을 수 없으며 직접 수행해 가면서 체득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러시아와 함께 설계 → 제작 → 시험 → 조립 → 발사운영 → 발사까지 이르는 개발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그대로 익힌 것이다. 한러 업무분담에 따라 러시아가 1단을, 우리나라가 2단을 담당하였으나, 전체 시스템 개발과정을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함께 진행한 이상 업무분담 내용은 세부적인 것이다. 단순히 나로호를 1단+2단으로 나눠 1단은 러시아 로켓, 2단은 우리나라 로켓이라는 식의 구분은 '시스템'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 불러온 착각인 것. 또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인데, 항우연에서 자력개발한 30톤급 액체로켓엔진 개발 역시 나로호 예산으로 진행된 것이다. 본래 KSLV-I 개발이 도중에 다시 독자개발으로 변경될 경우를 대비하여 시작한 개발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현재 75톤, 7톤급 엔진을 시험 중인 시험시설들도 나로호 예산으로 지어졌다는 썰이 있다.] 이 30톤급 엔진의 연구를 발전시켜 나온 것이 바로 '''[[누리호 75톤급 엔진]]'''이다. 그래서 30톤급 엔진과 75톤급 엔진의 설계 유사성이 높다고 한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008758933966&dbt=NART|한국형발사체 액체로켓엔진 연소기 설계의 해석적 고찰]] 또한 나로호의 2단 킥모터 설계는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의 '''1단 추진체'''로 사용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