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동강 (문단 편집) == 특징 == || [youtube(2GwmoMYPx0o)] || || [[낙동강 하구]]의 변천사. || 낙동강은 한국의 다른 큰 강과 비교해 물길의 경사도가 매우 완만하다. [[태백시]]에서 발원하는 최상류 지역은 경사가 가파르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물길의 경사도는 대부분 1만분의 3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하류 160 km 구간의 경사도는 거의 0에 가깝다. 이로 인해 하류지역 [[밀양시]] 삼랑진읍~[[양산시]] [[물금읍]] 사이 구간은 강물이 잘 흐르지 않아 댐이 건설되기 전 과거에는 [[홍수]]가 자주 났고 바닷물이 거슬러오는 현상도 심했다. 이런 특징이 단점만 된 것은 아니라 상류지역인 [[안동시]]까지도 고도가 완만해서 물길을 이용한 수로교통이 고대부터 발달했다. 낙동강 유역을 처음 통합했던 신라가 한반도의 첫번째 패권을 쥘 수 있었던 것에는 낙동강 수계의 풍요로운 농업 생산력이 기반이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단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룰 당시에는 '''[[한강]] 유역''' 또한 손에 넣고 있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고구려-백제-신라 3국의 전성기는 해당 국가가 한강 유역을 지배했던 시기와 일치함을 기억하자.] [[한강]]보다도 하상계수의 차이가 심각하여, 갈수기에는 졸졸 흐르던 냇물이 [[장마]] 때만 되면 넘치기 직전까지 넘실넘실거린다. 1920년의 [[대홍수]] 때는 유역 근처의 모든 건물을 싹 쓸어버린 것으로 유명했다. [[4대강 정비 사업]] 등으로 [[보(시설)|보]] 건설과 강 바닥 준설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홍수]]는 발생하지 않지만, 이러한 하상계수의 차이는 놋다리밟기의 전승에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떻게 보면 [[중국]]의 [[황하]]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낙동강 삼각주인 [[김해 평야]][* 혹은 양천평야, 통진평야]는 면적은 작아도 한반도에서 가장 기름진 토지를 갖고 있다. 하류에는 남한에서 유일한 [[삼각주]] 지형이 있다. [[부산 강서구]]의 대부분 지역이 이 삼각주의 일부고, 현대에도 퇴적이 계속되고 있어서 하류 끝에는 대마등이나 백합등 같은 새로운 모래섬이 퇴적으로 생겨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