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타 (문단 편집) === 군용 === [youtube(hQ82EALP6lo,start=1170)] [[임용한]] 교수가 설명하는 낙타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상술한 문단의 내용과 동일한데, 간단하게 말해 낙타는 기후적응력이 엄청나고, 말보다 덩치가 커서 수송능력이 말보다 우수하고, 심지어 주력도 말보다 크게 느리지 않고 눈 쌓인 지형에선 오히려 말보다 빠른, 유목민족의 15톤 덤프트럭같은 귀한 수송용 가축이 낙타인 것. 상술한 낙타의 힘, 주력, 건조환경에서의 생존력 때문에 군마와 함께 오랫동안 군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현역이다. [[모리타니]]와 같은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에서는 낙타를 군사용으로 사용한다. 근대까지 적극적으로 낙타부대를 운용하던 [[무굴제국]]의 계승국인 인도에서는 전투용은 아니지만, 의장용으로 열병식에서 볼 수 있다. 기록상에서는 기원전 853년에 [[시리아]] 일대에서 처음 동원되었다. [[말(동물)|말]]들이 낙타의 냄새에 기겁을 하며 도망치는 까닭에, [[아랍인]]들과 처음 전투를 벌이게 된 유럽 군인들은 낙타 때문에 말들이 혼비백산하는 탓에 꽤 고생을 했다고 한다. 고대 페르시아 제국인 [[아케메네스 왕조|아케메네스 제국]] 초기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는데, 창건자인 [[키루스 2세]]가 고대 터키 지방에 위치해 있던 나라인 [[리디아]] 왕국과 전투를 벌였을 때 적군의 기병이 아군의 기병보다 훨씬 수가 많아 걱정하고 있자, 부장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낙타 부대를 앞세우자고 진언한 것. 아군의 말들은 그래도 낙타 냄새에 그럭저럭 적응이 되어 있지만 적군의 말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인데, 그 말을 받아들인 키루스는 낙타부대를 앞세웠고. 그 결과 리디아 왕 크로아소스를 포로로 잡는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한 모양인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비롯한 역사 RTS 게임들에서는 낙타는 말을 타는 기병의 카운터 유닛으로 등장한다.] [[파일:external/www.sierratoysoldier.com/G175-1(L).jpg]] 과거 중동 지방에서는 이렇게 낙타 위에 탑을 설치하고 쓰기도 했다. 위 사진은 페르시아의 전투낙타를 묘사한 모형으로, 이걸로 낙타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https://i.namu.wiki/i/6_juIZrYz-Vu_0j5G15fZLTo-LKsr1zDpYS5VAEeORzFCkYzHiy3DHOgdLD8Cnn3TGD1YT6Sdks1r2iSpsVgjsCxXFay1HYNZbM46rPYDksF-pXAQMGIF7iByXuyw9A-YHk9lwRjCKqnG_wiCpePdA.webp]] 과거에는 일부 이슬람권 국가들에서 기병대가 낙타를 타고 싸웠으며 몽골 기병처럼 [[파르티안 궁법|치고 빠지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 궁기병이다. [[https://i.namu.wiki/i/oNbiHcKbJvufWyExgcnIO8Kk5C7Jl40l2-LZi_FQRZLy6HTK-tOmpxWeTGDKgSYBrY9TDWOC4JsEVtwx5nFKF-4oFJoQOxrx9Gs9fNscxemAhFnqT83tft4MlQQyDUAfqkNrQa_Myp1c_jKzi8gD6g.webp|width=500]] [[파일:external/www.camelphotos.com/CamelGun.jpg|width=500]] 과거에는 힘이 세다는 점을 살려 이동식 포대 역할도 했다(...).[* 사진에 나온 것은 일명 낙타포(Camel Gun)이라 불리는 소형 야포. [[카멜 슬러그]]랑 달리 실제 낙타에 올린 상태로 발사하는 건 아니며, 움직일 때에만 낙타에 싣고 다니다 지면에 방열해 발사하는 식이었다.] || [[파일:external/2.bp.blogspot.com/BV473.jpg|width=400]] || || [[http://www.gunhistoryindia.com/2008/12/camel-cavalryman-on-camel-with-mounted.html|사진 출처]]. || 물론 잠부라크(zamburak/zumbooruk)라고 해서, 좀 작은 것은 이렇게 낙타 위에 얹은 채로 그냥 다루는 것도 있다. [[인도]]나 [[페르시아]] 쪽에서 많이 쓰였으며, 원래는 [[쇠뇌]]를 썼으나 총포가 등장하면서 총포류로 바뀌었다. || [[파일:external/stuffo.hswstatic.com/Zamburak.jpg|width=400]] || || [[http://www.stufftoblowyourmind.com/blog/it-existed-the-camel-mounted-gatling-gun/|사진 출처]]. || 심지어는 이런 것도... ~~이 정도면 진짜 카멜 슬러그~~[* 다만, 이는 19세기에 미국에서 그린 컨셉아트이고, 실현된 적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