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타거미 (문단 편집) == 해부학적 특징 및 생태 == 대부분은 몸 길이가 1 cm 미만이지만, 일부 종은 몸길이가 15 cm 가까이나 된다. 주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의 열대나 아열대 사막에 서식한다. 전체적인 형태는 거미와 매우 비슷해 보이나 두 눈이 머리 정면에서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그 앞에는 [[가위]]같이 생긴 윗턱[* 이러한 구기의 형태를 [[협각]]이라고 한다. 이 턱은 몸길이의 최대 3분의 1이나 차지하며, [[전갈]]의 집게처럼 생겼지만 전갈의 집게는 더듬이다리(촉지)가 변형된 것이다. 전갈과 거미 역시 협각아문으로 협각을 지니고 있다.]이 특징으로, 이걸로 잡고 먹이를 잘게 찢은 다음 소화시켜 먹는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RMP3F1VsCkg|#]] 독은 없다. 신진대사가 활발해 속도가 재빠르며[* 최대 16km/h까지 속도가 보고되었다.] 빨리 성장하고 그만큼 수명도 짧아서 1년 정도밖에 못 산다고 한다고는 하지만 국내에 사육해본 사람이 얼마 없어 검증된 사실은 아니다. 낙타거미로 불리는 이유는 [[낙타]]의 시체에 이녀석들이 몰려있어서 낙타의 시체를 뜯어먹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사실 낙타는 먹지 않고 낙타의 시체에 몰려드는 다른 벌레들을 먹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그늘을 찾아다니는 습성 때문에 낙타의 그림자를 따라다니기에 낙타거미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이름은 '태양거미(Sun spider)'와 '바람전갈(Wind scorpion)'. 최근에는 거미나 전갈류가 아니라는 점을 반영해 학명인 '솔리퓨게(Solifugae)'로 많이 부른다. 상술했듯 '태양을 기피하는'이란 뜻인 학명인데, 실제로도 이들이 사는 건 사막이기 때문에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 갑자기 태양에 노출되면 생명이 위험해지게 된다. 그래서 낙타거미는 필사적으로 그늘을 찾아 숨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문제는 한낮에 낙타거미의 집을 날려버려서 태양에 노출되게 만드는 것은 보통 땅 파던 인간이라는 것인데, 낙타거미 입장에서는 집이 날아간 대신 거대한 그늘을 가진 생명체가 앞에 버티고 있는 셈이 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인간(이 만드는 그늘)을 쫓아오게 된다. 실제로 이라크 파병 미군들의 "땅을 파다가 거대한 거미가 갑자기 튀어나와 자신을 쫓아오는 바람에 완전군장을 하고 있었음에도 올림픽 선수처럼 도망쳤다"는 증언에서 등장하는 "거미"의 정체가 바로 이 녀석이다. 전갈도 잡아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소형종 전갈한테만 해당되며, 갑각이 발달하지 않아 중~대형 전갈들에게는 체급과 무관하게 거꾸로 잡아먹힌다. 독도 없고 전투력도 약한 편이기 때문. 이는 앉은뱅이과 전반에 해당한다. 미국쪽에서는 [[텍사스]] [[사막]]에 야생으로 자생하고, [[일본]]에서도 삼대기충으로 묶어 길러지는 등 외국에선 [[애완동물]]로 많이 사육되는데 까만 낙타거미, 하얀 낙타거미, 빨갛고 휘황찬란한 낙타거미 등 종류가 많다. 다만 성질이 더러워 공격적인데다, 속도가 빨라 도망치기 쉽고, 사육장 뚜껑을 찢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네이버]] 검색어 순위권에 든 적이 한 번 있다. [[인간]]을 습격한다느니, [[개]]나 [[고양이]]도 잡아먹는다느니 하는 괴담이 있는데, 이는 낭설로 그 정도까지는 자라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