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양유업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상표를 숨기는 기업 === 하지만 [[2013년]]의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이후로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널리 퍼져 [[2020년대]] 에도 불매운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으로 많은 소비자의 반감을 사게 된 이후, 여러 남양유업의 악행들이 밝혀지고 재조명되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여직원에 대해서 '''결혼하면 계약직'''으로 강등, '''임신하면 퇴사'''를 압박했다는 차별/갑질 이슈가 알려졌으며, 이때까지의 제품 마케팅 방식도 지극히 비도덕적이었다는 것 또한 다시 회자되었다. 기실 저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은 그저 화룡점정이었을 뿐 그 전까지도 남양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동종업계에서 비도덕적인 네거티브 마케팅을 일삼는 회사로 악명이 높았고, 그 탓에 기업의 도덕성에 예민한 소비자들은 이미 일찌감치 불매를 하고 있었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 만약 애초에 남양이 이미지가 좋은 회사였다면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은 폭언을 일삼은 영업사원의 개인 일탈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애초부터 그렇지도 않은데다가 후속조치 또한 엉망이라 사태가 점점 커져갔던 것.] 예를 들면 남양유업을 급성장시킨 아인슈타인 우유는 DHA 함량을 과대 광고했으며, 커피믹스 제품에서는 [[카제인나트륨]]을 마치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인 양 선동해서 다른 회사들의 인스턴트 커피믹스에 대한 불안을 부추겨서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발효유 [[불가리스]] 역시, [[불가리아]]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독일산 발효균을 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와 연관짓는 마케팅을 시전하고, 적반하장으로 진짜 불가리아 국영 기업의 라이센스를 받고 발매한 [[매일유업]]의 제품에 대해서 표절 소송을 걸어 이름을 바꾸게 만든 전적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남양유업은 수많은 논란을 만들어냈다. 또한 소비자들의 공포나 몰이해를 이용해서 제품의 효능을 과대광고하거나, 특히 타사의 제품을 위험한 제품인 양 느껴지게 하는 네거티브 광고 행태를 기회만 나면 활용하고 있어 애초부터 비도덕성이 기업의 체질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 이미지가 너무 나빠져 변화가 필요해지자, [[2014년]] [[5월]]에 31년 동안 남양유업에서 근무했던 이원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착한 경영'을 회사의 새로운 미래가치로 선정했다. '착한 경영'의 첫번째 시도는 한국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매달 2천 박스 규모의 우유 음료를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2011년]] 초만 해도, 상장된 유업 회사들 중에서는 주가가 가장 높았다. 순수 유업으로는 [[KOSPI200]]지수에 포함된 유일한 종목일 정도. [[시가총액]]은 6,264억 원으로 [[매일유업]]의 1,835억 원보다도 훨씬 컸다. 하지만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대리점 강매 사건]]으로 인해 주가에 타격을 입었고, [[2013년]] [[5월 27일]] 기준 [[시가총액]] 6,883억 원으로, 시가총액 6,472억 원인 [[매일유업]]과 점점 격차가 좁아졌다.[* 남양유업이 강매사건의 여파로 부진한 동안, 반사이익을 얻은 매일유업의 주가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2013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2935323|연간 매출은 9.9% 감소하였고 영업이익 174억 5600만 원 적자로 [[1994년]] 이래 최초로 적자]]로 돌아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사건 후부터 [[2014년]]도 초까지는 8~90만 원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2014년]] [[5월 22일]]에는 96만 5천 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110만 원이 넘던 원래 주가를 생각하면 여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4만 원이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9만 원 올라간 건 고작 37.5% 정도. 결과적으로 반도 회복 못 했다. 그만큼 사건의 여파가 컸다는 반증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63812|하지만 무리한 경쟁과 중국의 영향으로 다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 사건의 영향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으로 [[6월 17일]]경에는 77만 원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2017년]] 들어서도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136|2012년 매출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2017년]]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92%나 급감'''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갑질 사건 이후 남양의 시가총액은 꾸준히 감소하던 추세는 맞지만 1년 사이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매출액의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미지 개선과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가 늘어났음에도 큰 변화가 없음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국내 이미지 악화 타개를 위한 해외 수출도 사드 논란으로 인해서 타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으로 인한 신생아 감소로 인해 주 수익품목인 분유 판매량에도 타격을 입자 외부 인사를 들이면서 회사 경영 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801020100001660000096&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관련 기사]] 이후, 남양유업은 자사의 로고를 직접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데 대표적으로 [[백미당]]이 있다. 그 외에 대학우유의 제조를 맡았으나 해당 대학 산하 우유 로고가 적혀있어 자세히 보면 남양유업과 관련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선 남양유업의 제품 중 이렇게 로고나 제조사 이름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제품을 판별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한다. 남양 혹은 자회사의 신제품이 나오면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 이 때 글의 내용엔 "좋은 남양 제품을 소개한다.", "남양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합시다." 등등의 좋은 말만 잔뜩 써 있지만, 영업 방해로 고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편일 뿐 그 속뜻은 불매하자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내리게 할 수도 없는 게 '남양제품 좋다면서 왜 남양제품 알리는 것을 막는가?'라는 [[스트라이샌드 효과]]까지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남양유'''없''''이라 하여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남양제품인지 여부를 판별해주는 웹도 등장했다. [[https://isnamyang.nullfull.kr/|해당 웹페이지]] [[2020년]] 총 매출액은 9,536억 7,200만원으로 결국에는 11년 만에 매출액 1조원대가 깨졌다. 영업적자 전환은 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21914174011885|#]] [[https://archive.is/Cps7V|@]] [[2021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2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영업정지는 현행법상 2개월까지만 가능하다. 즉,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의 중징계를 때린 것.] [[불가리스#s-2.2|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주가 조작 의혹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