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양주시 (문단 편집) === 산업 === 수도권이면서 그린벨트, 한강상수원 보호구역이 많다보니 근교 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주로 과수, 시설채소 재배, 목축업 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별내면 일대에서 많이 키우는 '''먹골[[배(과일)|배]]'''가 대표 특산품. [[인지도]]가 [[나주시]]의 신고배에 좀 밀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수라상에까지 올라왔다고 할 정도로 당도도 높고, 질도 우수하다. ~~사실 [[이천시|이천]]쌀과 마찬가지로 가까워서였을 확률이 높다.~~ 다만, 이곳이 주산지가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서울특별시 [[중랑구]]가 먹골배의 원산지였으나[* 신내동, 묵동 일대로 [[먹골역]]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묵동이란 지명 자체가 먹골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개발로 이 일대(와 구리시 북부-사노동 갈매동 부근)로 옮겨온 것. 덕분에 남양주시 지방도를 차타고 다니다 보면 먹골배를 파는 노점상들이 흔하게 있다. 물론 구리시 도로를 타고 가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구리시에선 과거 남양주와 같이 먹골배 브랜드를 밀었으나 언제부턴가 '구리배'라는 네이밍을 붙여주고 있다.[* 사실 원래 신내동, 묵동 지역 포함하여 구리, 남양주 일대는 전부 양주라는 거대한 하나의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중랑구 일대가 서울로 편입되고 개발 되면서 배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서울 외곽으로 빠져나간것. 원래 양주 토박이들 입장에선 구리(갈매-사노동쪽)나 남양주(별내쪽)나 묵동이나 거의 한동네였기에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다만, [[별내신도시]], [[다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비중이 예전만큼 성하지는 않은 편. 시설채소의 경우 화도읍, 조안면같은 곳이 비중이 큰데 이는 수자원보호구역에 묶여서 목축 같은걸 할만한 땅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농사거리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한편,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미개발지가 많기 때문에 곳곳에 창고가 많다. 도심지역을 지나면 창고 건물들이 꽤 많이 보이는 편이다. 다만, 대단위의 물류 창고보단 소규모가 많으며, 양정동엔 코카콜라 창고가, 수동면 쪽엔 CU 물류센터, 화도읍 쪽은 마켓 컬리 물류센터,쿠팡 남양주3캠프, 진접읍에는 쿠팡 남양주1,2캠프,이마트24 남양주물류센터[*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등이 있다. [[공장]]들도 많은 편이지만 반도체나 전자,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기반이 없으며 거의 다 중소기업 공장. 대표적으로 마석과 오남의 전국 최대 가구단지와 도농동에 위치한 [[빙그레(기업)|빙그레]][[공장]]. 대형 공업단지는 1980년대만 해도 [[원진레이온 사태|원진레이온]]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찾을 수 없고, 대신 서울과 가까운 이점을 살린 식품산업[* 이미 언급한 빙그레는 물론 여타 제과류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몇 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청우식품]] 공장이 원래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었다.]이 그나마 성하다고 할 수 있고, 서울의 개발로 인해 밀려 이주한 소규모 노동집약적(혹은 장인정신이 필요한) 공장(및 장인)들이 곳곳에 산개해 있다. 일례로 [[자개]][[공장]]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김포시]]처럼 공장 난개발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규모들이 다 영세하고 자체적 산업 기반이 미비해서 타 지역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많다. 이 사실을 보여주는 통계가 있는데, 바로 남양주시의 1인당 GRDP가 경기도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2016년 1인당 GRDP가 경기도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http://www.wa-bu.net/bbs/view.php?id=news&no=24823|'베드타운' 남양주, 1인당 GRDP '꼴찌']][* 이전 문서에선 남양주시의 GRDP가 경기도 꼴찌라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남양주시의 GRDP는 2016년 기준 경기도 13위로 중위권 수준이며 정확히는 1인당 GRDP가 꼴찌인 것이다. 지역내 총생산(GRDP)를 인구수로 나눈 게 1인당 GRDP인데, 남양주시는 지역내 총생산(GRDP)만 보면 평균적이지만 인구가 많다보니 1인당 GRDP가 적어지는 것. 남양주시처럼 인구는 많으면서 지역 내 산업기반은 미비하면 1인당 GRDP가 적어지며, 반대로 이천시처럼 인구는 적으면서 굵직한 기업과 산업 기반을 갖고 있으면 1인당 GRDP가 높아진다.] 여담으로 위에 작은 [[공장]]들이 많은 것도 그렇지만, 팔당같이 한강변 주말 나들이 코스로 붐비는 동네들 덕분에 자연스레 음식점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영업자가 꽤 많다. 요식업 종사자들이야 레드 오션 소리 들은지 오래 되었음에도 퇴직자들이 만만하게 고르는 생업수단이라 다른 지역에도 많지만, 대규모로 세금을 거둬들일 산업기반이 미비한 남양주는 그 비율이 50%를 넘을 정도이다.[* 출처: 손낙구, 『대한민국 정치사회 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