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양주시 (문단 편집) ==== [[구리시]]와의 관계 ==== [[구리시]]와는 사이가 아주 각별(?)하기로 유명한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서 참조. 상기했듯 남양주시민 다수의 쇼핑을 책임지는 곳이다. 통합시 문제로도 미묘한 지역 감정이 떠돌고 있다. 원래 지역 통합은 1993년을 전후해서 떠오른 떡밥이었는데, 이때 시나리오는 구리시 + 남양주군 서부(별내, 퇴계원, 진접오남), 미금시 + 남양주시 동부(와부, 조안, 화도, 수동, 진건) 2원화 통합이었다. 그러니까 기존 남양주군에서 발전도로 쌍벽을 이뤄 시로 분리되었던 구리와 미금을 중심으로 일종의 '통합 구리시', '통합 미금시'를 만드려는 계획이었던 것. 그러나 구리시 + 남양주군 서부 통합안이 남양주군 서부 지역민들의 반발로 인해 전망이 어두워졌고, 해당 주민들은 대신 남양주군의 모든 읍면(당시 와부읍만이 유일 읍)들 + 미금시를 포함한 통합 남양주시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했고 결국 주민투표에 "기존 통합안"과 "미금시+남양주군 통합안"을 부쳐서, 후자의 찬성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던 것. 구리시 문서에 한때 당시 통합에 대해 미금시민들의 반발이 컸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미금시민들 입장에선 기껏 독립했는데 남양주로 흡수되게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 여하튼 2000년대 이후의 양 시의 지역감정엔 나름 이유가 있는데, 남양주시는 구리시에 비해 면적이 큰 편인지라 개발이 더디다. 당장 덕소나 도농동 같은 도회 지역만 벗어난 곳이나, 동부 최외곽지역인 조안면, 수동면은 상수원보호구역이나 [[그린벨트]]로 묶여서 개발 자체가 잘 안되고 있다. 분교 수준 학교도 자주 보인다. 그만큼 농촌 비중이 의외로 높다. 그렇다고 도시 지역이 아예 없는 거라 하기에도 애매한게, 2016년 기준 전국 최다인구 읍 1위인 [[화도읍]], 2위인 [[진접읍]], 8위인 [[와부읍]]은 상당한 규모의 인구, 상권, 행정 등을 보유하여 각각이 하나의 지방 중소도시급 지역이며, 모양 또한 도시 중심에 도심과 주위의 주거지역 그리고 바깥에 교외지역까지 있는 완벽한 중소도시급으로 있다. 더불어 별내동, 평내동+호평동, 금곡동, 도농동 등도 인구가 상당한 편이다. 7동 6읍 3면[* 별내면은 [[별내신도시]]의 입주가 끝나면 인구가 지금도 많은데 또 뻥튀기되기 때문에 동쪽 끝의 수동면과 조안면을 제외하면 읍이나 다름없다.] 으로 이루어져 있는 행정구역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의 큰 도심 대신 중소규모 도회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쉽게 보자면 소규모 도시들이 모여있는 형태. 교외엔 소규모 촌락들 또한 꽤나 산개해 있다. 구리시와 바로 인접한 도농동 주민 같은 경우 영화를 포함한 다수의 문화 생활 및 쇼핑을 하러 구리에 거의 완벽히 의존한다. 그나마 --[[금곡동(남양주)|금곡]]이나-- [[호평동|호평]]은 독자적인 상권이 나름대로 발달해 있다. 금곡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좁은 면적에 바로 옆동네 양정(일패)동에 예비군훈련장, 그리고 금곡동 한가운데에 문화재(홍유릉)가 있어 개발이 크게 제한되어 있는 한계 때문에 시가지 확장이 더디게 되어 구 미금시와 남양주군의 중심지에서 그쳐버린 느낌을 준다. 인구수는 이미 평내, 호평동 쪽이 개발되면서 완전히 밀린 상태. 도농동은 호평·평내동처럼 시민들에게나 외지인들에게나 남양주시에서 가장 발전된 동네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왕숙천만 건너면 바로 구리시다 보니 자체 상권 발달은 미약하다. 일반적으로 상권이 발달한 역 앞과 대로 주변은 휑하기 그지 없고 역 뒤쪽 부영아파트(구 원진레이온) 주변이 훨씬 번화한, 다소 해괴한 형태의 상권이 발달해 있다. 이마트나 롯데리아도 이 주변에 입점해 있다. 한술 더 떠 다산신도시 개발 이전까지 미금중 쪽으로 가기만 해도 사람은 커녕 휑한 고속도로와 창고들이 즐비했다. 아파트가 두 채가 있지만 워낙 미약한데다 딱히 교통이 좋지도 않으니... 그렇다 하더라도 도농동이 남양주시에서 발전도로 따졌을 때 거의 두 번째로 손 꼽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장사가 그다지 잘되는 편은 아니지만 부영아파트에 이마트 도농점이 입점해있으며(그것도 주상복합의 형태로) 구리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이용해 영화관은 물론 백화점 및 아울렛 등의 거대 상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서 계속 언급한 도농동 부영아파트는 경기 북부 자체에서도 엄청난 크기와 단지 수를 자랑하는데, [[도농역]]과 맞붙어 있어[* 실제로 부영아파트 402동은 공동현관문에서 나와 20초 정도 걸어가면 도농역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다.] 어마무시한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경의중앙선의 연착과 잦은 지각은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남양주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다산신도시의 건설로 남양주시 내에서는 도농동을 포함한 그 인근 지역이 아마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양주시의 해괴한 그린벨트 설정구역 때문인지 구리 시민들[* 구리 토박이들보다는 1990년대 이후 서울 등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은 남양주시민들을 '촌놈'으로 보는 경향이 좀 있으며 실제로 '저 깡촌(남양주)하고 우리가 왜 통합해야 하냐'(...)식의 뉘앙스를 띈 구리 쪽 지역단체의 현수막을 심심찮게 구리에서 볼 수 있다. 이런 구리시민들에 대한 반발로 몇몇 남양주 시민들은 모이면 '저 코딱지(구리)만한 건방진 놈들 따위와 왜 통합해야 하냐'(...)식의 뉘앙스를 내세우며 구리시를 까기도 한다. 지금이야 과거만큼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지만, 여전히 이 떡밥은 유효하다.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가진 서로의 장점을 이용하면 경기 북부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갈등의 양상 때문에 아직 그 미래는 불투명. 기사를 참조하면, 현대아울렛과 동시에 현대백화점 입점 가능성도 농후하지만... [[http://naver.me/F87dLtLQ|기사]]. 일단 구리에는 이미 롯데백화점이 존재. 하지만 2020년 11월에 남양주에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생겼다. 구리는 백화점, 남양주는 아울렛이 존재하게 되었다. --현프아가 생긴뒤 남양주 사람들이 구리를 잘 안가게 되었다.-- --안습-- ~~남양주시가 인구도 많고 발전수준도 꽤 괜찮지만 읍면단위 행정구역이 남아 있어서 촌놈처럼 보일지도...~~ 다만, 2013년 지금도 녹지가 나름 넓게 보존돼있어서 전원 생활을 즐기는 사람의 비중이 구리보다 훨씬 높다. 과일, 채소 재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소]]들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산도 많다. 여러 산들 중 대표적인 것은 시 한가운데에 있는 [[천마산]](해발 812m)이다. 가장 높은 산은 가평과 걸쳐있는 축령산(해발 886m). 그래도 남양주와 구리는 서로 필요한 관계라 남양주 사람들이 교육환경이 좋은 구리로 이주했다가 다시 남양주로 이사가고, 구리 사람이 집값 때문에 남양주로 이사가기도 한다.[* 하지만 남양주 도농이나 다산신도시도 집값이 9억~15억으로 만만치 않게 비싸다.]구리의 상권은 구리 인구뿐만 아니라 배후의 남양주 인구도 있기에 유지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두 동네를 오가도 토박이로 쳐준다. [[주광덕]] 前 의원이 이런 케이스. || [[파일:attachment/행정구역 개편/경기권/Greater_NamYangJu.png|width=500]] || || {{{#ff0000 '''●'''}}}: 구리시[br]{{{#0000ff '''●'''}}}: 남양주시 || 통합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옛 남양주군에서 갈라진 두 도시의 통합 주장인데, 자세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기초자치단체 통합]] 문서 참조. 여담으로 각각 양주,동두천과 구리하고 통합문제가 풀리지 않자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서로 통합하여 100만 대도시 특례로하는 [[http://www.k1ilbo.com/news/view.asp?idx=106883&msection=7&ssection=27|메가시티 전략]]을 노리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통합시 2021년 6월말 기준 면적은 약:539.66㎢, 인구는 약:1,185,706명이다. 성사되면 수원시의 4.46배 면적에 그 인구만큼 사람이 살게 되어 고양시를 제치고 경기 북부권 제1도시 및 수부도시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남양주와 의정부는 행정구역만 붙어있을 뿐이지 실제로 두 도시의 시가지가 연담화된 것도 아니다. 이런 탓에 의정부에서 제일 가까운 별내면을 제외하면 남양주는 의정부와는 다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고 남양주에서 의정부로 갈 일도 딱히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양주시민이 의정부를 가깝게 여기지도 않으며 통합에도 심드렁한 편. 이는 의정부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설령 통합하더라도 그 시너지 효과는 작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