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자고등학교 (문단 편집) === 군대 체험판 === 현재는 많이 없어졌지만, 과거에는 남고가 [[군대]] 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꼽혔다. [[군인]] 머리 또는 [[스님]][* 물론 스님처럼 두발이 그 수준은 아니다. 일종의 과장시키는 것. 스님처럼 [[삭발]]머리로 학교를 가면 정문에서 교사가 반항하냐며 혼내는 학교도 있다.] 머리를 3년 내내 할 수도 있었고[* 두발규정이 심한 학교 학생들은 자기네 학교를 자조적으로 **고등학교가 아닌 **사(寺, 절)라고 말하거나 **부대라고 말한다.], [[체벌|군대보다 더 많이 맞을 수도 있었다.]] 몇몇 남고 출신 군필자들은 군복무 때보다 오히려 고등학교 때 더 많이 맞았다고. 자신의 학교 [[교복]]을 [[군복]], [[죄수복]]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교사]]들이 군부대에서 했다가 걸리면 최하 [[보직해임]]은 확정될 만한 짓을 [[체벌]]로 서슴없이 하는 경우도 있다. 군대에서는 점점 내부 폭력을 근절하려고 노력중인 것을 보면 아이러니. 게다가 보통 등교시각이 오전 8시 전후인 경우가 많으므로[* 다만 이건 꼭 남고가 아니어도 학교마다 비슷하다.] 아침식사를 한다면 늦어도 7시 이전엔 일어나야 하며 통학 거리가 꽤 먼 경우 '''6시 30분''' 정도엔 기상해야 하고 수업을 4시 30분까지 한다고 가정하면 집에 도착하면 5시 정도기에 저녁 먹고 나서나 자유시간이 생기며 대략 밤 12시~1시쯤 취침하게 되는데 거의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고 수면시간도 군대의 [[불침번]]이나 경계근무 시간을 제외하면 약 5~6시간 정도인 것도 비슷하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0교시]] 수업, 정규수업 후 강제 보충수업, 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안 빼주는 학교도 있다. 특별한 이유 있어도 보충수업의 경우 웬만하면 안 빼주려고 한다. 이러한 학교가 걸릴 때 죽을 만큼 싫으면 전학을 가거나, 빨리 시간이 지나가라고 빌 수밖에 없다. 아니면 [[자퇴]]하거나. 이러한 학교는 '[[교도소]], 감옥' 또는 '[[수용소]]'라는 칭호를 획득한다. 이 역시 해당학교의 학생들이 자조적으로 부른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긴 한다. 거수경례를 시키는 학교도 있다. 어느 학교가 어떤 구호를 쓰는지는 [[경례구호#s-4.1.10.2|경례구호]] 참조. 이 정도의 학교라면 졸업하고 몇 년 후(빠르면 몇 달 후) 가게 되는 군대에 생각보다 적응이 쉽다. 농담이 아니라 위의 교풍인 남고에 기숙사생이였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박탈을 미리 3년동안 느껴볼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 정말 어쩔수 없다면 다른 학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교사들의 [[교권]]추락이니 뭐니 해도 이러한 학교들은 교권추락이랑은 전혀 먼 학교들이며, 흔히 [[일진]]과 같은 노는 애들도 적어도 교내에서 만큼은 기를 못 편다. 어떤 일진이 뭣모르고 선생님한테 덤볐다가 고문스킬로 바로 역관광당했다고 한다. 안 노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장점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환경 덕분인지 어지럽히는 것 자체를 귀찮게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여고]]나 남녀공학 학교보다 교실 복도 등은 깨끗하다. [[극기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도 있다. 또한, 맞을 때는 배트다. 학교 졸업생들이 교권 추락을 우려하여 교사들에게 [[각목]]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다.[* 항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무식하게 생기지는 않았고, 각목처럼 생겼지만 목재도 좋고 마감도 잘 되어있고 칠까지 되어 있는 명품 몽둥이였다. [[평택고등학교]]에서 2007년에 있었던 일화.] 이것과는 다르지만 [[경기고등학교]](이 학교 역시 남고)에서는 2011년도까지 교련용 소총이 굴러다녔다. 수십 정이 모여있는 창고 비스무리한거에서 학생들이 몇 정씩 빼내서 가지고 놀던 거 이외에도 하키채, [[당구]] [[큐대]] 등 일상 생활에서 쓰는 물건 중 사람을 팰 수 있는 수단은 다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냉방에 신경 안 쓰거나 지리적 위치상 통풍이 잘 안되는 남학교의 경우 고온다습한 여름만 되면 교실에서 끔찍한 냄새가 진동한다. 여고 교실 악취가 햇빛 아래서 말라가는 생오징어 냄새라면 남고 교실 악취는 비 맞으며 젖어드는 말린 오징어 냄새다. 같은 학생조차 견디기 힘들 때가 있다. 특히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참기 힘들어서 타인의 냄새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아버지가 쓰시는 스킨로션으로 목욕을 하고 오기도 한다. [[여교사]]들은 더 민감하게 맡기 때문에 이분들도 [[향수(화장품)|향수]]나 화장품으로 도배를 해서 일종의 악취 방어막을 만든다. 하지만 실사용 가능한 에어컨이 비치된 교실에서는 냄새가 잘 안 난다. 습기 제거가 되어 악취가 심하게 퍼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학력 저하 현상으로 하위권 일반고의 경우 학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손 놓았던 과학 과목보다는 단순 암기로 해결되는 사회 과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남고라도 문과반 학생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여전히 최상위권들은 [[의과대학]]이나 [[공대]] 진학을 위해 이과를 선택하여 이과반에만 최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이과 과목의 등급 따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약간 외곽에 있거나 오지에 있는 [[기숙사]] 남고에서는 무더운 한여름에 팬티만 입고 축구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또한 옷 벗고 수업 받거나 매점에 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만일 이전 시간이 체육이었다면 십중팔구 옷 벗는 학생이 네다섯씩은 나온다.][* 사실 이는 기숙사가 있는 단성학교라면 다 그렇다. 여고에서도 속옷 바람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생들이 있었다는 괴담도 들려올 정도. 특히 온종일 자습만 있는 주말, 공휴일이라면 더욱 그렇다. 어차피 사감도 같은 성별로만 배치하니까.] 간혹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남녀공학을 다니다가 남고에 진학해서 교우 관계와 사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남학생이 있을 수 있는데, 남자 형제[* 형이나 남동생]가 없거나, 아빠와의 관계가 원만치 못한[* 엄마와는 허물없이 살갑게 지내면서 아빠는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남자아이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남학생들이 남녀공학 9년 동안 또래 여자아이, 여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 오다 남고에 진학해서 교우 관계, 사제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때 또래 남자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심하게 당해 온 아이들일수록 이런 성향은 더욱 심하다.] 과거에는 남고로 부조리가 끝나지 않았다. 현재도 그렇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접하게 되는 [[군대]]는 과거 [[병영부조리]]가 만연했기 때문이다. [* 남고는 아무리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악질이라도 하교하여 집으로 돌아가면 몇 시간은 떨어져 있을 수 있으며 군대 역시 현재는 동기생활관 운영 등으로 거의 선임을 볼 일이 없지만, 과거에는 자신을 혹독하게 갈군 선임과 한 공간에서 먹고 싸고 자야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또한 남고는 정 견디기 힘들면 남녀공학으로 전학할 수라도 있지만, 군대는 그럴 자유도 없었다. 더군다나 이 시기에는 [[휴대폰]] 역시 존재하지 않았던 탓에 군대는 완전히 [[닫힌 사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