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셔널리즘 (문단 편집) ==== 유럽 ==== nationalism을 기반으로 한 국민국가를 처음으로 확립한 [[프랑스]]는 오랜 세월 동안 중앙집권적인 왕조를 중심으로 통일되어있었으나 언어적으로는 [[오크어]]와 [[오일어]]로 나뉘었고, [[바스크]]나 켈트 계열의 [[브르타뉴]]어를 사용하는 집단, 게르만 계통의 알자스어를 사용하는 집단이 있었기 때문에 혈통보다 국민 중심의 내셔널리즘을 형성하였다. [[사회계약설]]과 인민주권론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 혁명]]은 범유럽적인 근대 민족주의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으로 통합된 국가 중심의 경제와 국가 중심의 정체성이 발전했다. 18세기~19세기에 영국의 작가, 지식인들은 국가 정체성의 형성을 장려했다. 1801년 [[유니언 잭]]이 국가 상징으로 채택되었다. 작곡가인 토마스 아르네는 1740년 애국적인 노래 "Rule, Britannia!"를 작곡했고, 의사이자 저술가인 존 아버스넛은 1712년 영국을 의인화한 [[존 불]]이라는 캐릭터를 발명했다. [[독일]]은 [[독일 통일]] 과정[* 여기서 독일 통일이란 1990년 [[독일 재통일|동서독의 통일]]이 아닌 19세기 프로이센에 의한 독일 통일을 가리키는 것이다]에서 민족주의가 대두되었다. 독일 통일을 위한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로서 민족주의가 이용되었기 때문에 언어, 혈통,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족주의가 발전하였다. 근대에 [[오스만 제국]]의 식민지였던 [[그리스]]도 내셔널리즘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해방 운동이 일어났다. 이후 그리스의 혁명가들이 오스만 제국에 반란을 일으켜, [[그리스 독립 전쟁]]이 일어났다. 그리스가 전쟁에서 승리하여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했다. [[튀르키예]]의 경우, 공화국의 아버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범국민적인 존경을 받고 있으며 그가 제창한 튀르크 민족주의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넓게 퍼져 있다. 현 집권당인 [[정의개발당]]은 보수 우파에 이슬람주의와 민족주의를 더한 성향이며, 반대로 케말 본인이 창당한 [[공화인민당]]은 1960년대 이후 좌파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띠게 되면서 좌익 민족주의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이외에도 이름부터 [[민족주의행동당]]인 극우 민족주의 정당, 반대로 공산주의에 가까운 급진 좌파이면서 민족주의 성향을 띠는 군소정당 애국당(VP) 등이 존재한다. 1990년대에 잔혹한 내전을 벌였던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구성국들-[[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은 모두 같은 남슬라브족이며, 언어조차도 [[세르보크로아트어]]로 같다.[* 알파벳을 달리 쓰긴 한다. 비유하자면 부산 사투리는 한글로, 대구 사투리는 라틴 문자로 쓰는 격이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가톨릭을 믿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지배를 받으며 서유럽적 정체성을 형성했다.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오스만의 지배를 받았고, 기존의 정교회 정체성을 유지한 세르비아와 이슬람을 받아들인 보스니아로 갈라서 버렸다. 현대 들어 [[세르비아인]], [[보슈냐크인]], [[크로아티아인]]들은 서로를 적대적인 다른 민족으로 인식했고, 티토 사후 이 적대감이 한번에 분출한 것이 바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다. 즉 민족 정체성은 혈통보다는 종교와 문화, 연대의식 같은 정체성 그 자체에 바탕을 둔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