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냉면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L86vPiOvLUA)]|| [[이북]] 지역의 [[지역별 요리]]로서 인기 있던 냉면은 [[조선 왕조]] 시대 [[숙종(조선)|숙종]]과 [[고종(대한제국)|고종]]이 냉면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음식]]으로,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861|북한의 연구]]에 의하면 그 유래는 [[고려]]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냉면이란 용어도 장유(1587~1638)의 문집인 《계곡집》에 '자줏빛 [[육수]]에 '''냉면'''을 말아 먹고(紫漿'''冷麵''')'라는 시도 있다.[* 어떤 재료로 만든 육수기에 자줏빛인지 궁금 하지만 해당 한시 본문의 "紫漿霞色映(자장하색영)"을 "[[육수]]는 [[노을]]에 비쳐 붉은빛 영롱하고"로 해석 하여, 그냥 [[육수]]에 [[노을]]빛이 비친 것을 표현 했다는 설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781564|#]]] 이처럼 16세기 부터 19세기 까지의 수많은 [[문헌]]에 냉면 이라는 단어가 표기 되어 있다. [[파일:naengmyeonjipgitbal.jpg]] [[일제]] 때 [[평양]] 출신 냉면 [[요리사]]들이 대거 [[서울]]로 진출해서 [[배달]]을 하면서 까지 냉면을 팔았는데, 냉면 식당임을 나타내는 [[종이]]를 매단 '장대이'는 198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서울]]의 [[여름]]철 대표적인 풍경이었다. [[일본]]식 [[깃발]] 형태라고 알려져 있지만 [[조선]] 시대 이전 [[깃발]]도 이런 형태가 있었다. [[고기집]]에서 '[[식사]] 메뉴'로 [[공기밥]]이나 냉면을 제공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육]] 삶고, 고기 다듬고 남은 [[뼈]]와 잡고기로 [[육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냉면으로 유명한 여러 [[식당]]들이 원래 [[불고기]]와 냉면을 둘 다 취급 하는 곳이며, 그런 식당이면 냉면도 상당히 비중을 두어 [[면]]과 [[육수]]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일부 고기 식당에서도 최소한 [[면]]은 직접 뽑은 것을 제공 하는 곳이 꽤 많다. 그렇지만 신도시 등 신흥 상권에 들어선 역사가 짧은 고기 식당은 일부 공장제 육수를 떼어온다. [[닭]]대가리, 닭발, [[내장]], [[돼지]], [[소]] 등의 부스러기 [[고기]]와 잡뼈 같은 싼 부위를 고압으로 끓여 만드는 것. 위생적으로만 만든다면 사실은 아주 좋은 [[육수]] 재료이다. 이 공장제 [[육수]]에 물 타고 [[조미료]] 타고 [[식초]] [[설탕]] 타서 만든 [[국물]]에 공장제 [[냉동]]면이나 생면을 삶아 말은 냉면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현대에도 [[여름]] 별미이지만 원래 냉면은 [[겨울]] 별미였다. [[온돌]]로 [[난방]]을 하던 시절에는 실내 온도 조절이 어려웠다. 추워서 [[불]]을 많이 때면 실내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올라 그 더위를 식히기 위해 냉면을 먹었다. 또한 [[냉장]]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여름]]에는 [[얼음]]이 들어간 [[국물]] 국수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겨울]]에도 온도 조절이 가능해지고, [[여름]]에도 [[얼음]]이 만들어지면서 [[겨울]] 별미에서 여름 별미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굳이 [[얼음]] 넣고 [[고기]]로 [[육수]]를 우려낸 거창한 냉면이 아니더라도, '차가운 [[국수]]=냉면'이라는 기준에 맞다면 [[여름]]에 냉면을 먹었던 흔적은 많이 있다. 가령 [[여름]]에도 차가운 [[우물]]이나 [[계곡]]에 담근 [[열무김치]] 같은 데에 [[면]]을 말아 먹는다든가, 극단적으로는 [[얼음]] 띄운 [[설탕]]물에 국수만 말아 먹거나, 막 [[우물]]에서 퍼낸 시원한 [[냉수]]에 간단히 [[간장]]+[[식초]]같은 것으로 간을 해서 [[면]]을 말기만 해도 훌륭한 냉면이기 때문. 물론 너무나 소박하고 저렴한 방식이다 보니 이제는 거의 잊혀져 가지만 여하튼 실제로 더운 [[여름]]에 이렇게 간단히 [[면]]을 먹었다는 체험담을 꽤 많이 들을 수 있다. 1960년대만 되어도 공업화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얼음]] 정도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던 때에 이런 간단한 형태의 냉면을 [[새참]]으로 많이 먹곤 했다. 현재로서는 냉면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은 '냉면은 [[여름]] 별미'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1년 내내 냉면 파는 전문점에서는 [[한겨울]]에도 냉면을 즐길 수 있다. [[메밀]]은 [[겨울]]이 제철인지라 [[메밀국수]]를 주로 쓰는 냉면 식당의 [[한겨울]] 냉면은 [[더위]]를 식히는 [[한여름]] 냉면과는 또 다른 맛과 느낌을 준다. [[한여름]]에 먹는 살[[얼음]] 동동 뜬 물냉면이 나던 [[땀]]도 들어가게 할 만큼 시원하다면 [[한겨울]]에 따뜻한 실내에서 먹는 살[[얼음]] 동동 뜬 [[물냉면]]은 [[한여름]] 냉면과는 다른 차원의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1년]] [[365일]] 내내 냉면을 파는 집은 상호에 '''면옥(麵屋)'''이 붙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보통 [[여름]] 이외에는 냉면을 팔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1년]][[365일]]내내 냉면을 파는 곳은 '[[겨울]]에도 냉면 합니다.' 같은 문구를 붙여 강조 하기도 한다. 물론 냉면 전문점 식당이라 하더라도 [[여름]]에만 팔고 나머지 기간은 문을 닫는 곳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