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로 (문단 편집) == 외모와 사생활 == [[수에토니우스]]의 묘사에 따르면 네로는 중간 정도의 키에 몸에 얼룩이 있었고, 밝은 금발에 곱슬머리가 층을 이뤘다고 한다. 그리고 몸에는 고약한 냄새가 났고, 온갖 방탕과 향략에 빠졌음에도 재위 14년간 세 번밖에 아프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체질이었다. 또 그에 따르면 네로의 목소리는 약하면서도 허스키했다고 하는데, 디오 카시우스에 따르면 네로의 목소리는 작고 불분명해 확실히 매력은 떨어졌다고 한다. 네로는 수염을 즉위 초부터 구레나룻부터 턱수염까지 길게 길렀는데 본가 분파 성씨처럼 금빛 수염이었다고 한다. 다만 아헤노바르부스라는 코그노멘의 뜻이 붉은 수염 내지 구릿빛 수염을 뜻했기 때문에, 이런 묘사대로 생각해 보면 아마도 붉은 수염보다는 [[브론즈]] 톤의 수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그리스 문화 애호가답게 머리 스타일 역시 그리스나 헬레니즘 군주들처럼 곱슬머리를 층을 이뤄 정돈한 스타일부터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유지해 로마인들의 전통적 머리 스타일과 많이 달랐다. 따라서 네로의 초상화들은 오늘날에도 초기 원수정 황제나 황족들의 초상화와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생활적으로 살펴보면 여성 편력이 상당히 심했고, 그리스 문화가 로마인들에게 경멸받은 가장 큰 이유인 미소년에 대한 동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네로는 클라우디아 옥타비아와 결혼한 상태에서도 오토의 아내였던 포파이아 사비나와 잠자리를 거리낌 없이 가졌다고 하며, 유부녀와 여성 황족들에게 희롱조 농담을 하거나 음탕한 행동을 했다. 아울러 미소년 피타고라스, 스포루스를 동성 애인으로 뒀는데, 스포루스의 경우에는 본인이 황제임에도 국법을 어기고 아예 [[거세]]시켰다. 또 네로는 거세된 그를 남편 역으로 하고 피타고라스를 아내 역으로 한 뒤 ‘결혼’시켰으며 본인 역시 동성 애인들과 ‘성적 방종’을 했다. 특히 그는 거세된 스포루스와 관계를 주로 맺었는데, 그가 이 미소년을 사랑한 이유는 아내였던 포파이아 사비나와 무척 닮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스포루스는 네로가 죽고 난 이후 [[가이우스 님피디우스 사비누스|사비누스]]와 [[마르쿠스 살비우스 오토|오토]]를 거쳐 [[비텔리우스]]에게 인도되었으며, 콜로세움에서 [[납치혼]]과 [[강간]]을 당하는 [[페르세포네]]를 재현하라고 강요받자 자살했다.] 이 외에도 네로는 전문적으로 자신의 취향을 관리하고 사치품을 조달하는 관직을 만들어 운영했고, 사치 역시 심했다. 또 리라를 비롯해 각종 악기 연주를 위한 스승을 둔 뒤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기량 발전에 노력했고 공연 때마다 지나치게 비싼 의상을 입고 근위대가 밤낮으로 자신의 컨디션과 리라 상태를 관리케 했다. 따라서 이는 황제와 왕실의 기반인 전통 귀족들이 그를 경멸하고 안 좋게 인식한 가장 큰 이유가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