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리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후치 네드발]] 일행이 여행 도중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다리에서 길을 막고 통행료를 요구하지만, 작중 공인 최강 검사인 [[샌슨 퍼시발]]에게 발린다. 그리고는 너무나 졸려서 길안내를 할 정신이 없는 샌슨의 앞에 타고 도시에 진입하는데, 이 때 포로 신세였던 운차이와 일부러 말싸움을 벌여 일행의 주의를 돌린 사이 샌슨의 돈주머니를 슬쩍하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부터 그녀와 [[운차이 발탄]]의 츤데레 커플 성립을 예감한 독자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메리안]]과 후치를 미끼로 삼은 일행의 계략에 걸려들어 다시 붙잡히지만, 훔친 돈은 이미 길드의 상납금에다 '[[후치 네드발|어디서 온 여행가]]가 끝내주는 마법 아티팩트를 갖고 있다'는 정보를 사느라 정보료로 내 버린 상태다. 그리고 그냥 좀도둑에 불과한지라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 같은 것도 없어서 몸으로 갚을 수도 없다는[* 저 몸으로 갚는다는 표현은 샌슨이 먼저 꺼냈다. 당연히 네리아는 무슨 뜻이냐며 매섭게 노려보았다. 물론 본문에 나오듯이 샌슨의 의도는 '[[현상금]]을 받아내겠다'라는 뜻.] 말에 샌슨은 그만 '''"아아하흐오후후후...!!!"'''하고 앓는 소리를 내기에 이르고,[*사족 저게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면 이를 악물고 허탈하게 웃는 기분으로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연기를 해보자. 울화통 넘치는 기분을 잘 느낄 수 있다.] 후치는 골치아파 배째라하며 드러눠버렸으며, 칼은 하는 수 없이 그냥 풀어주라고 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일행이 놓아 주자,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길드장과 동침해 주고 돈을 다시 받아온다. 그리고는 마을을 떠나는데, 중간에 와이번에게 걸려 습격당하는 것을 일행이 구해 준다. 이렇게 계속해서 사려 깊은 모습을 보여 주는 후치 일행에게 감동받아 동료가 된다. 후치와는 좋은 만담 콤비를 이루며 칼에게는 센스있는 어리광쟁이, 샌슨과는 말 그대로 투닥투닥거리며 운차이에게는 --츤츤--으르렁거린다. 이루릴과는 같은 여성이라는 면에서 잘 맞는 편이며, 나중에 합류하는 [[레니]] 그레이든과는 일행 가운데 가장 연약한 레니를 동생처럼 잘 챙겨준다. 후치와 더불어 팀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 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생소한 탓에 경솔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6권에서는 칼이 "빨간 머리의 소녀"에 대한 정보를 뿌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지만, 도둑 길드에서 정보를 알아보려다가 도둑 길드를 이미 장악한 넥슨에게 납치당하기도 한다. 첫 대면에서 운차이에게 말싸움을 건 것을 시작으로, 이후로도 운차이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커플이 된다. 폐쇄적인 자이펀 출신으로 소극적 여성관을 가진 운차이가 바이서스의 고아, 말술에 온갖 잡기에 능한 도적 아가씨 네리아와 서로 투닥대며 이어진다는 점에서 인생은 예측불허라는 아이러니한 유쾌함을 느끼게 된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폭풍우다. 네리아에게 꽤 심한 낙뢰 공포증이 있어 번개만 치면 떨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엉겨붙는데, 운차이에게 달라붙고 운차이가 이를 달래주면서 본격적으로 커플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네리아는 자신에게 대쉬하던 사기꾼 문댄서에게는 담배 피우는 남자는 싫다고 하고서, 나중에 파이프 담배 애호가인 운차이와 사귄다. 담배가 문제가 아니라 문댄서가 문제였던가, 운차이가 너무 좋아서 담배가 문제가 되지 않았던가 둘 중 하나인 듯.] 어쨌거나 티격태격하면서도 드래곤라자 결말에서 운차이 발탄을 따라 [[할슈타일 후작]]을 쫓는 여정에 동참, 후에는 [[퓨쳐 워커]]에서 활약한다. 작중 유일한 커플부대. [[드래곤 라자]]의 불길한 예언 에피소드에서 만난 [[타로메슈 암파린]]의 점술을 보면, 운차이가 말 그대로 운명의 연인이다. 네리아에게는 꼭 잡아야 할 중요한 남자고, 운차이는 후치가 제미니에게 붙잡힌 것보다 더 확실하게 네리아에게 붙잡혀 있다나. 옆에서 같이 듣던 [[샌슨 퍼시발]]은 "그래, [[운차이 발탄|그 불쌍한 남자]]가 대체 누구요?"라는 분위기깨는 말을 하고 네리아에게 무진장 꼬집힌다. 네리아는 자신의 운명의 연인이 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지만 암파린은 "미래란 원래 그런 거요. 어느날 아침 눈을 뜰 때 침대 옆에, 과거 같으면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남자가 누워있는 것을 보고서도 '어서 일어나세요, 여보!'라고 말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야. 어쨌든 아가씨는 확실한 남자가 있어."라고 정리한다. 그리고 [[그림자 자국]]에서 운차이는 발탄의 건국자가 되는 듯하므로 아마도 네리아는 와...왕후![* 점을 보던 중 네리아가 뒤집지 말아야 할 패를 뒤집는데, 이 패의 결과는 미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지독한 불운이 올 수도 있고 '''상상도 못할 행운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