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팔 (문단 편집) == 자연과 환경 == [[파일:네팔 풍경.jpg|width=700]] 제2 도시 [[포카라]] 전경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ount_Everest_as_seen_from_Drukair2_PLW_edit.jpg|width=700]]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 그 유명한 [[에베레스트]] 산이 이 나라에 있다. 평균 고도가 1,350m일 정도로 높은 산이 많다 보니, 한국의 산을 산이라고 소개했다가는 '''"저런 지형은 우리나라에선 산이 아니라 언덕이라고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는 고산지대가 많은 국가의 국민들이라면 모두 마찬가지다.] 네팔인이 강원도로 여행을 와서 암벽지대까지 있는 버젓한 '산'을 가리키며 '한국어로는 Hill(언덕)을 뭐라고 해?'라고 물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의 산은 사실 산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것들이 많다. 한국의 산들은 구릉이라고 부를 만한 산이 많기 때문이다. 100~300m의 짜잘한 산이 많은 편이다.] [[허영만]]이나 [[서나래]]의 만화에 따르면, 대충 7,000m 이하의 산들은 이름도 안 붙여 준다고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4,000m 이하 산은 정말로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딱히 산이 낮아서 우습게 본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그냥 그 높이에 사람 사는 마을이 있기 때문이다. 즉 4,000m 이하 언덕은 산 이름 대신 마을 이름이 붙어 있는 것. 가령 해발 1,600m인 사랑곳(Sarangkot)이라는 마을은 네팔에선 아이들이 '''평지''' 번화가[* 물론 이 '평지 번화가' 역시 한국 기준의 평지가 아니다. 사랑곳에 사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할란촉에서 스쿨버스를 탈텐데, 이미 할란촉 자체의 해발도 꽤 높다.] 스쿨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통학하는, 흔하디 흔한 마을 중 하나일 뿐이지만 1,700m 설악산을 험하다고 하는 한국 기준에서 명백한 산이다. 이 정도 높이를 평지 취급할 수 밖에 없는 척박한 환경이라 고산병 걸리기 직전 고도에도 마을이 드물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 일. 산지를 안내하는 [[셰르파]]들도 굉장히 번창했다. 지구상에 [[8,000미터 14좌|8,000m가 넘는 봉우리가 14개]]가 있는데 이 중에서 8개가 네팔에 있다. 1위 [[에베레스트]](8,848m), 3위 [[칸첸중가]](8,586m), 4위 [[로체]](8,516m), 5위 [[마칼루]](8,463m), 6위 [[초오유]](8,201m), 7위 [[다울라기리]] 1(8,167m), 8위 [[마나슬루]](8,156m), 10위 [[안나푸르나]](8,091m) 가 [[네팔]]에 있으며 2위 [[K2(산)|K2]](8,611m), 9위 [[낭가파르바트]](8,126m), 11위 [[가셔브룸]] 1(8,080m), 12위 [[브로드피크]](8,047m), 13위 [[가셔브룸]] 2(8,035m)는 [[파키스탄]]에 있고 14위 [[시샤팡마]](8,027m)는 [[중국]]에 있다. 하지만 14좌 모두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봉우리다.[* K2, 가셔브룸 1/2, 브로드피크는 정확히는 [[카라코람 산맥]]에 위치해 있다. 두 산맥 모두 인도 판과 유라시아 판의 충돌로 인해 생겨났다.] 순수 네팔 영역 안에 있는 산은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안나푸르나 3개. 국토 면적 대부분이 산악 지형이고 고산 기후로 인해 항공 교통은 정말 열악하다. 관광을 위해 지역 도시로 이동하려면 중소형 중고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안전한 교통 수단이 아니기에 비행기 추락 사고 등 항공 교통 사고가 빈번하다. 대안으로 [[협궤]] [[철도]]가 있기는 하지만 건설 및 관리 비용 외에도 환경 파괴 가능성이 있어 실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수도 카트만두를 제외하면 개발이 잘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 깨끗한 편이다. 국립공원 근처로 가면 공기가 너무 맑아서 다양한 생물들과 맑은 공기를 먹고 자란 한국에서보다 크기가 더 큰 생물들(바퀴벌레, 나방, 거미)을 볼 수 있다. 해마다 눈이 많이 녹는다고 환경 문제가 계속 거론되고 있으며 물이 어디에나 풍부한게 아니라 아주 황무지같은 곳도 많다. 그래서 마을마다 공동 수도(우물) 혹은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가 있고 개인수도는 흔하지 않다. 절대로 목이 마르다고 이걸 마시면 안된다. 해외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현지인이 아니기에 설사할 확률이 높다. [[파일:Chitwannationalpark1.jpg|width=650]] 치트완 국립공원의 밀림에서 촬영한 [[인도코뿔소]]. 동물로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와 평원저지대를 모두 접한 국가다보니 히말라야 산맥을 맞댄 북부 고지대에서는 [[눈표범]]과 [[산양]], [[사향노루]], [[늑대]], [[우는토끼]], [[아시아흑곰]], 히말라야[[불곰]], 히말라야비단꿩, 히말라야독수리, [[수염]]독수리, [[검독수리]], [[쇠재두루미]] 등 고산지형에 적응/특화한 동물들이 서식하며, 밀림과 초원지대가 많은 남부 저지대에서는 [[악어]], [[뱀]], [[호랑이]], [[표범]], [[코뿔소]], [[코끼리]], [[승냥이]], [[사슴]], [[공작(조류)|공작]], [[닭]], [[느림보곰]], [[몽구스]], [[수달]], [[원숭이]], [[들소]], [[물소]], 큰[[두루미]] 등이 서식한다. 실제로 네팔 여행사 대표가 한국에서 네팔 관광을 홍보하면서 "네팔에는 에베레스트와 산만 있는 게 아니"라며 밀림과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늪지도 있다는 열변을 토한 바 있었다(게임 파크라이 4에서 이것이 매우 잘 표현되어 있다) 현재 네팔의 야생동물 서식지의 대부분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특히 중남부 밀림지대에 위치한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은 네팔 내 국립공원들중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정글에 철조망을 넘어(혹은 기어서) 들어가면 이들을 볼 수 있는데 (물론 불법이고 목숨을 건 행위다) 랍티 강 같은 큰 강에서는 악어(수영하다가 봉변당한 사람들도 있다), 목욕하는 코뿔소들을 흔하지는 않지만 볼 수 있고 더 깊이 정글 속으로 들어가면 야생코끼리와 표범 등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잠시 이 철조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위에서도 언급했던 전기 문제로 인해 낮에는 전원이 안들어오고 높이도 2m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3m를 점프하는 야행성 호랑이들이 가뿐히 넘을 높이다. 가끔씩 국립공원에서 사는 호랑이와 표범, 코뿔소가 국립공원 근처 마을로 나와 사건사고를 저지르거나 스마트폰 사진촬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치트완 국립공원 쪽에서 코끼리를 타고 정글에 들어가는 체험과 배를 타고 악어를 볼 수 있는 네팔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비용은 약 500네팔루피[* 인도 화폐 1루피당 1.6네팔루피 고정환율을 따른다. 2016년 3월 기준 약 5,600원.]라고 한다. 네팔에서 호랑이의 수가 늘어나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53371?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