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타이 (문단 편집) === 남성 === 넥타이를 주로 착용하는 성별은 남성이다. 그만큼 넥타이는 실생활에서 남성들의 행동 수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오브젝트다. 넥타이를 맨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비주얼 차이만이 아니라 행동 양식도 달라진다.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는 사람은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줄 정도이다. 서양권에서는 사무직종=정장이라는 관념이 사라져서 개인의 복장 자유가 어느 정도 인정받으나, 아직까지 권위주의가 남아있는 동양권의 경우는 정장에 넥타이가 사무직의 기본 복장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로 일본발 쿨비즈 문화가 일본에서보다 더 잘 들어온지라 그러한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현대자동차와 같이 지극히 보수적인 회사들만 아니라면 사무직도 소위 '비즈니스 캐주얼'이라 부르는 가벼운 복장이 많이 일상화되었으며, 정치권에서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국무위원 또한 아주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넥타이 없이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들도 많다.[* 요즘 정치권에서 넥타이 색깔은 거의 당색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다. 예전에는 나름대로 당색 상관없이 여러 색의 넥타이를 착용한 국회의원들이 많았고 2010년대에도 한동안 유지되었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조금씩 당색과 같아질 기미를 보였으나 이 때만 해도 당색 상관없이 여러 색의 넥타이를 착용한 국회의원을 제법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들어서서부터는 대부분 국회의원들의 넥타이 색깔이 당색과 동일하게 같아졌다. 다만 여전히 당색 상관없이 다른 색의 넥타이를 매는 국회의원도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제법 있다.] 그리고 [[참여정부]] 이래로 국무위원들도 여름에는 넥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여야 모두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한 국회의원 혹은 정부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을 때 노타이 컨셉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노타이 차림의 회의는 노태우 정부 당시 총무처장관을 지낸 [[김용갑]] 전 의원의 아이디어이기도 했다. 검찰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일부 수사관들 정도만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였고[* 수사관들도 과거에는 다수가 넥타이를 착용했다.] 검사들은 반드시 넥타이를 착용해야 했지만 검사들 또한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용인되어 가고 있다. 또한 여름에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다. 항상 뉴스와 신문보도 카메라에 잡히는 정치인이다 보니 회사원 마냥 반팔셔츠나 멋 안나는 얇은 정장을 입지 못하고 한여름에도 제대로 된 정장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서양권에서도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행사나 격식을 차리는 곳에서는 정장과 넥타이를 갖춰 입는다. 더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보타이+연미복. 사실 상류층이든 서민이든 의외로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이나 복장을 따질 때는 동양권보다도 엄격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동양권과 달리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유럽]]이나 [[미국]]은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보다 건조한 기후인 곳이 많아 여름에도 넥타이와 자켓을 착용해도 크게 덥지 않은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남성이 목의 넥타이 매듭을 푸는 장면은 '''일과 스트레스에 지친 남성이 쉬고 싶어하는 상태'''를 의미할 정도. 반대로 넥타이 매무새를 다듬으면서 안정을 찾기도 한다. 또한 넥타이를 스스로 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이 때문에 지퍼 타이라는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지퍼가 아닌 일반 넥타이는 메고 있으면 목이 졸리고 안압이 높아진다. 그래서 너무 갑갑하다면 슬쩍 매무새를 다듬으며 풀거나 이완시켜 준다. 옛날 정치인들이 앉아있는 장면에서 눈을 감고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들이 많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때는 더 격식에 맞춘 정장을 입었기에 그런 갑갑함이 더하다. 입어보면 눈이 감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란]]에서는 넥타이가 금지이다.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이슬람 근본주의]]로 돌아간 호메이니 정권이 서구문물을 상징한다며 금지시킨 것. 이란에 온 외국인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 이란에 입국했다면 풀어야 한다. 정작 다른 서구식 의류는 허용돼 있어 외국으로부터 비웃음을 사고 있다. 캐릭터성으로는 딱히 제복이나 업무용 복장이 아닌데도 일상복에 흰 셔츠와 넥타이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은 굉장한 [[너드]]나 꽉 막힌 사람, 괴짜라는 [[클리셰]] 연출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