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당(영국) (문단 편집) ==== [[2019년 영국 총선|2019년 영국 총선]] 대패 ==== [[존 버코]] 의장의 사임으로 열린 선거에서 새 하원의장으로 노동당의 [[린지 호일]] 경이 선출됐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37165|#]] 노동당 출신 하원의장이 나온 건 이전 [[마이클 마틴]] 이후 10년만. 최근 노동당의 전통적 지지 지역에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549359|#]] 코빈 대표가 1년 넘게 이어지는 당내 갈등을 제대로 봉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브렉시트 관련으로도 애매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 한편 총선을 앞두고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약 39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으며, 기간 산업 국유화 등이 담긴 공약을 11월 21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229366|#]] 전체적인 내용은 2017년 총선 당시의 매니페스토와 비슷하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진행되며 코빈 대표의 장기가 발휘되어 2017년 총선 당시와 비슷하게 지지율이 점차 올라 30%를 회복했다.[[https://www.google.co.uk/amp/s/mobile.reuters.com/article/amp/idUSKBN1Y600P|#]] 하지만 보수당 지지층 역시 결집하여 선거 이전에 40% 지지율을 돌파해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번과 달리 비극적인 결과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youtube(Ok9kO8PWkp4)] || ||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은 368석, 노동당은 191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선거 결과 정말로 '''비극적인 성적을 받았다.''' 출구조사 결과 191석이 예상되었는데, 이는 154석을 얻었던 1935년 이래 최악의 성적이다. 전통적 지지 지역인 북부 잉글랜드 지역에서 대거 의석을 잃었으며 전국 득표율 또한 8% 가량 감소했다. 코빈 대표는 “미래의 어떤 선거에서도 노동당을 이끌지 않겠다”[[https://www.google.co.uk/amp/s/www.standard.co.uk/news/politics/jeremy-corbyn-quits-labour-party-leader-a4312491.html%3famp|#]]며 사퇴를 선언하였다. [[파일:2017 영국 총선.png]] 위 사진은 [[2017년]]에 진행된 [[제57회 영국 총선]] 결과이다. 이때는 [[잉글랜드]]내에 있는 도시들의 상당 수 의석을 확보한 것이 보인다. 하지만... [[파일:2019 영국 총선.png]] 이번 총선에서는 위 사진과는 다르게 북동 잉글랜드에서 상당수 의석을 잃었으며, 그 밖에도 많은 도시들의 자잘한 의석들을 잃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애초에 노동당이 패한 이유 중 하나가 이미 [[보리스 존슨]] 총리가 취임한 이후부터 두 당의 지지율 차이가 꽤 났었다. 보수당이 지지율을 30% 안밖으로 얻어내면서 선전을 한것. 반면 노동당은 20%대 중반 안밖으로 지지율이 부진했다. 개표 결과 202석을 얻어 출구조사 보다는 나은 결과를 받았지만 '''여전히 1935년 이래 최악의 성적이다.''' [[더 가디언|가디언]] 지는 이번 노동당의 실패 원인을 다섯 가지로 꼽았다. 첫째, 무상복지 공약이 지나치게 급진적이었다. 둘째, 기존 노동당 텃밭인 잉글랜드-스코틀랜드 경계에 위치해 탄광산업 및 제조업이 발달했던 레드 월(Red Wall)에서 대거 표를 빼앗겼다. 셋째, 브렉시트에 관한 구체적 전략이 없었다. 넷째, 코빈 개인의 비호감 이미지가 악영향을 끼쳤다. 다섯째, 선거 전략에 실수가 있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57555|요약기사]] 선거패배의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유민주당, 녹색당, 스코틀랜드 국민당, 웨일스당 등의 친유럽주의-범좌파 정당들과의 선거연합을 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코빈 대표를 비롯한 전통적 노동당을 대표하는 강경좌파 그룹은 [[유럽회의주의]] 성향이 상당했고 이에 다른 친유럽주의 정당들과의 연합을 무시했다. 결과적으로는 범우파(보수당, 브렉시트당, 민주연합당)의 득표율((약 47%)보다 범좌파(노동당, 자유민주당, 녹색당들, 스코틀랜드 국민당, 웨일스당, 신페인)의 득표율(약 53%)이 더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소선거구제의 특성상 보수당이 압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