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자 (문단 편집) == 국내의 노동자 == [[우리나라]] 국민들 역시 대다수가 노동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국내에선 노동자에 대한 이미지가 생산라인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드는 [[공돌이]] 또는 공사장 용역 노가다 일용직 정도로 박혀 있고,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사람은 [[직장인]]이나 [[회사원]] 등 '''뭔가 좀 차별화를 심하게 두어'''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직장인은 맞지만 노동자는 아니라구요]]-- 그런데 이는 잘못된 생각인게 당신이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봉급을 받고 있으면''' 그냥 다 노동자다. 과거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엔 [[전태일]] 열사의 [[분신]] 시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가에서는 국가기관과 사기업들이 나라의 경제 성장으로 집중시킨 결과 그 대가로 노동 환경들이 매우 열악하였다. 그래도 이후 [[전태일]] 열사의 [[분신]] 시위와 나라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되고 사회의 [[민주화]]와 [[노동조합]]들의 노동운동 등 여러 노력에 힘입어 노동 환경이 이전들 보다는 나아졌다. '''어디까지나 예전보다는'''. 하지만 사실 지금도 현실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5월 국제노조연맹에서 발표한 세계노동권리지수, 즉 GRI를 보면 우리나라는 5등급으로 같은 등급의 국가로는 임금과 처우가 열악한 국가들이 대다수로, [[몽골]],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이 있다. 그 외에 5등급 아래로 5+등급도 있는데, 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시리아]], [[소말리아]], [[남수단]] 등처럼 정정불안 등으로 법치주의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 국가들이다. 해당 기구에 따르면 [[미국]], [[북유럽]], [[서유럽]], [[호주]], [[캐나다]] 등의 일부 선진국들의 노동권리지수가 [[이라크]], [[아프간]] 등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열악하다고 한다. 그리고 전세계 1등 분야를 가리는 곳에서 남한은 [[일 중독]]으로 1등을 먹었다고 한다. [[http://thedoghousediaries.com/5414|어느 나라가 1등일까?]]. 참고로 북한은 '''검열.'''[* 북한은 아예 정부에서 직장을 지정해서 강제적으로 근무하게 하며, 당연히 직업선택의 자유는 없다. 게다가 공산당원이 아니거나, 적대계층 출신이라면 아예 직업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월급도 기본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박봉이라 뇌물이나 횡령이 아니면 생계 자체가 불가능하다보니 뇌물과 횡령이 일상화되어있다.] 이는 노동자와 직장인을 구분하는 특이한 어법과 일부 언론의 '''편협한 보도'''[[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3|#]], 까면 그냥 한다 식의 사고 방식 때문인지 '''어디 감히 위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이는''' 노동운동에 대해 여전히 안 좋은 인식을 갖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참 웃긴게, 노동운동이란게 애초에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물론 노조에 가입했을시 회사로부터 알게모르게 받을 불이익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방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노동운동에 대해서 부정적 인상을 갖고 있거나 노조나 [[파업]]에 "불법"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또 이것은 정식으로 일하는 정규직들 / 계약하고 일하는 비정규직들간의 다툼 및 싸움을 조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노동자 대부분이 자신이 노동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데다 '노동자'라는 단어 자체가 '노무자'에 가깝게 취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다른 이유로는 사무직 역시 노동자의 범위에 해당되는데도, 흔히 노동자라 하면 [[공장]] [[생산직]]만을 가리키는 단어로 인식되었고, 그러한 인식, 편견이 굳어졌다. 쉽게 말해 '''"직장인"은 "노동자"가 아니다''' 또는 '''직장인들은 근로자들이지, 절대로 노동자들이 아니다.'''라는 식의 구분이 통하는 상황이 되어가 버렸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이유 없는 무단해고와 그로 인해 벌어진 장기투쟁 시위 중 22명의 자살, [[삼성]] 반도체 공장 근로자가 위험한 화학물질 및 방사선에 노출되는 근무환경으로 인해 '''[[백혈병]]과 [[암]]'''에 걸려 산업재해 즉 산재로 수십 명[* 일각에서의 주장에 따르면 '''최소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이 사망하고 투병하는 일 등 극단적 사건들을 필두로 해서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인 연간 평균노동시간, [[비정규직]]이라는 저임금 일자리의 확산으로 국내 노동 현실은 그 경제규모에 비해 매우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반면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생산직들의 과도한 노조 활동이 부각되면서 노동조합의 혜택으로 좋은 노동조건들을 가지게 된 귀족노조가 생겨나기도 했다. 오히려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이 열악한 노동조건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 노동자의 대부분은 사무직이든 생산직이든 박봉이거나 [[정년]]보장이 잘 안되거나 노동시간이 길거나 하는 등 대우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물론 아닌 곳도 많지만, 가족 단위이거나 개인 단위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특성상 대기업과 맞먹는 연봉과 복지 혜택 등 근로 조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우리나라는 주류적 노동자라 해도, 회사 운영에 하등의 발언권이 없으며[* 애초 회사의 주인은 주주라는 소리. 이에 --더러워서-- 노동자들이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원주주제를 실시하는 곳도 있다. 경향신문, 한겨레 등이 대표적.][* 일부 기업의 경우 사원주주제를 넘어서 경영권을 노동자가 가지는 노동자자주경영을 실시한다.] OECD 최악의 산재율과 최장의 노동시간에 눌려 살아야 하고 현대차 정규직이라 해도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의한 가정 불화와 각종 골병 등 고질병,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는 보장돼 있어 우리나라에서 노동자로 산다는 것 자체가 저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노동을 하면서도 노동을 불쾌하게 여기고,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은 언제든 존재해왔고, 일부는 돈을 모아서 자영업을 하거나 공무원 시험, 공기업 공채, 여러 임용시험을 준비하거나, 학업을 연장하여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식으로 노동을 거부, 회피하게 되었다. 1980년 발생한 일본의 경기악화가 장기화되면서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이 등장하였다. 우리의 경우 1997년의 [[IMF]]의 도움을 받은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과 [[비정규직]]이 대폭 증가하면서 노동조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에 따른 여파인지 2010년대 청소년들의 노동자에 대한 인식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392563|영 좋지 않다]]. --하지만 그게 여러분의 미래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재벌 집안이나 정치권처럼 든든한 빽이 있는 집안이 아니면 나머지는 전부 노동자든, 알바생이든, 비정규직이든, 3D 노동자든, 자영업이든 간에 살면서 고생 겪을 확률이 높다는 건 변함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