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무현/논란 (문단 편집) ==== 긍정론 ==== ||[[파일:노무현권위주의타파.jpg]]|| ||[[파일:노무현권위주의 타파2.jpg]]|| >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경유착을 깨고 보수언론의 권력을 줄이려 했다. 노 전 대통령은 너무나 인간적인, 그래서 결점 있는 지도자였다. (그의 사망은) 한국 대통령 역사상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다." '''LA타임스''' >"노 전 대통령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재벌과 정치의 유착을 끊고 남북평화 체제 구축과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공적을 남겼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노무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를 온몸으로 실천했다. [[국가정보원]], [[국군기무사령부]]의 장 과의 독대를 일체 거부하였으며, 이는 현재 대한민국 정부 가운데 유일무이한 노무현 정부의 업적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퇴임 후 '낙향'의 길을 선택한 점도 후한 점수를 받는다. 직접 농사일을 거들고, 허름한 점퍼 차림으로 동네 구멍가게에서 담배를 피우는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에서는 '권위의 상징' 대신 '인간 노무현'으로서의 면모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그런 노 전 대통령을 두고 네티즌들은 '노간지'라는 애칭으로 화답했다. [* 사실 '노간지'의 시작은 아직 대통령 재직 중일 때 나왔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전작권 연설]] 당시 "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라고 말하면서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시늉을 하던 동작이 사진에 찍히면서, 재미있어서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필수요소]]로 쓰인 것. 이때의 노간지가 합성 소스로서의 [[간지]]라면, 퇴임 후의 '노간지'는 말 그대로 말 뜻 그 자체로 쓰인 것이다.] 이 외에도 군 장병들의 불필요한 삽질성 준비를 방지하기 위해 군 부대 시찰을 자제하기도 하였고 간혹 병사가 무한한(?) 단계를 뛰어넘고 [[직속상관]] 최정점인 국군통수권자에게 장난섞이고 친근하게 대하더라도[* '''아버지, 안아주십시오!''', '''맞습니다 맞고요 따라해 보실 수 있겠습니까?''' 등.] 결코 혼내지 않고 일일이 다 받아준 것도 인간 노무현으로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사항. [[파일:external/dimg.donga.com/77730079.3.jpg]] 노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은 노무현의 친서민적 이미지를 대통령의 거의 전부로 평가했으며, 이후에 노무현 정신, 노무현 시대정신과 같은 단어가 나오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대통령 관련 설문조사에서 1위 또는 2위를 하는 데 적잖이 영향을 미쳤다.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88799|#]][[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01/2010010100098.html|#2]][[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131049381&code=910100|#3]][[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7016|#4]][[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60422/77730335/1#|#5]]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표적 수사로 노 대통령이 투신했다는 분석이 나오자 MB 정부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원인이 됐다. 그리고 참여정부의 탈권위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로 고려때부터 내려온 가부장제[* 호주제가 일제강점기 때 들어온 제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무려 고려시대 때부터 호주제는 멀쩡히 존재했었고, 다만 일제 때는 총독부에 의해 일본식으로 조금 고쳐진 것에 불과하다.]와의 이별을 고한 정책. 호주제에 관련된 논란은 1950년부터 꾸준히 있어 왔지만, 권위주의 통치 시스템이 만연하던 군부는 물론이거니와 민주 정부들도 접근하길 꺼리는 장기 미제 상태였다. 호주제가 가족의 주인인 호주(남자)에게 구성원을 종속시켜 개인의 자율성을 탄압하고, 남녀 차별을 당연시하는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제도라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는 이미 이루어진 상황이었지만, 아직까지도 전근대 권위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계층의 표심을 잃을까봐 다들 쉬쉬해왔던 것. 하지만... '''12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양성평등을 내세운 참여정부는 호주제 폐지에 박차를 가했다.''' 인수위 시절부터 호주제 폐지 의지를 노골적으로 피력하던 참여정부는 [[강금실]] [[법무부장관]][* 이전부터 호주제 폐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인사 중 하나. 특히 기존의 법안 제출 정도의 액션의 소극성을 지적, 여성단체들에게 유엔 인권이사회에 호주제의 문제점을 제소하는 방식을 제안하여 국제여론을 통한 사회인식 재고에 큰 기여를 했다.]을 임명,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기득권의 동향에 좌우되지 않는 노무현의 소신과 추진력이 업적으로 승화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