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무현/논란 (문단 편집) ==== 옹호론 ==== 우선, 코드 인사, 부실한 인사 검증, 낙하산 및 보은인사 문제는 서로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코드 인사 문제로 논의를 집중해 보자면, 우선 함께 일할 사람들을 가치관이나 성향이 맞는 사람들로 선택하는 것은 어느 정권이든 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를 임명했다고 하면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를 코드인사라고 부르면 잘못한 일처럼 보인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58|코드 인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유시민 전장관 강연 기사]] ] [[http://news.donga.com/3/all/20130313/53655241/1|나쁜 코드인사와 좋은 코드인사를 구분하기 어려움을 방증하는 동아일보 기사]] 그렇기 때문에 코드인사라는 비판은 일관성을 갖기가 힘든 측면이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58|보수언론들이 정권에 따라 코드 인사 비판의 강도가 다름을 지적하는 미디어오늘 기사]] 그럼에도 코드 인사가 비판을 받는 경우는 1) 코드 자체가 보편적인 사람들의 코드와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경우 2) 지나치게 같은 코드로 구성된 사람들로만 일을 해서 여러 관점과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3) 코드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사람들을 적대시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1번의 대한 반론은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생략해도 될 것이다. 2번의 경우에 대해서, 참여정권이 다른 정권보다 심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다. 오히려 노무현은 이후의 보수 정권 대통령들과 비교하여 자기와 다른 코드의 사람들의 의견에 관심을 갖고 경청하려고 한 편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 사례로서 노무현은 특별한 인연도 없었고 코드가 맞는 편이라고도 볼 수 없었던 김우식 전 연세대총장에게 1년 6개월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대통령을 수행하는 비서실장직을 맡긴 바가 있다. 김 전 총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김 전 총장 자신을 포함해서 자기와 코드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했고 뜻에 맡지 않는 의견이라고 해도 묵살하지 않았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199501|김우식 전비서실장 인터뷰기사]]] [[국무총리]] [[고건]]이나 [[외교부장관]] [[반기문]]의 경우도 코드인사라고 보긴 어려울 것이다. 또한 위원회 등을 구성함에 있어서도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고 참여시키는 경향이 이후 정권보다 더 강했고, 오히려 진보세력은 노무현이 지나치게 보수 인사를 포용하려고 한다는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47895|교육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사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2&aid=0000015863|노무현의 보수인사 임용에 대해 비판하는 프레시안 기사]] 3번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이나 가치관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그것만 갖고 누군가를 적대시하거나 불이익을 준 사례들은 찾기 어렵다. 생각이 다른 부분을 에둘러 말하지 않고 분명하게 드러내고 비판하는 것과,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의 인격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불이익을 주려고 하는 것은 서로 구분이 되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