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사모 (문단 편집) === [[노무현]] [[퇴임]] 이후 === [[노무현]]이 [[퇴임]]하게 되자 창립 초기의 목적인 [[지역주의]] 타파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시민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노무현이 [[봉하마을]]로 귀향해 화포천 복원 등 환경운동에 참여하면서 여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무현의 후임 주자인 [[이명박]] 집권 시 일어난 각종 시위와 사회운동에 참여하게 되며 정권의 견제 아닌 견제를 당하였고 이명박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공적으로 불리기도 했다. 노무현이 [[박연차 게이트|박연차 회장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대부분의 노사모 회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검찰에 의한 노무현 죽이기로 간주하여 항의 운동을 벌이기도 하는 등 당시 많은 인사들이 노무현에 대한 지지를 접고 비판 대열에 합류하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노무현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노무현이 검찰에 소환당했을 때 봉하마을 사저 앞에서 노란 비행기와 꽃을 던지며 그를 배웅했다. 검찰 소환 이후 얼마 되지 않아서 노무현이 사망하자 가장 먼저 [[봉하마을]]로 모여들어 노무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 것도 노사모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앙된 일부 노사모 회원들이 다소의 격렬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는데,[* 일반 조문객들이라는 주장도 있다.] 노무현의 분향소에 온 이명박과 [[전두환]]이 보낸 화환은 부서지고 불에 탈 뻔했으며, [[정동영]] 의원은 쫓겨나고[* 다음 날 오전에 조문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계란 세례를 받고 끝내 조문하지 못한 채로 돌아가야 했다. 그 다음 날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물병 세례를 맞고 돌아갔다. 그 밖에도 [[노회찬]] 등의 여러 정치 인사들이 찾아왔지만 이들의 반대에 결국 돌아가야 했다. 이러한 일에 대해서는 고인과 당사자들 간의 예전 관계를 들면서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과 비록 정치적 입장 차이가 컸지만 그게 조문을 막을 이유는 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장례의 최고 예우를 해주겠다면서 일부 타 지역 분향소에서 분향하려는 사람들까지 전경으로 막아서자 그에 대응한 입장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워낙 노사모가 이전부터 워낙 호전적이고 폭력적이었기 때문에 정부에서 다소 급하게 대응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는 [[빠가 까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행동이다. 다른 사람들을 푸대접한 것도 문제지만 노무현과 악연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대선 라이벌이고 보수 성향 정당에 몸을 담았을 뿐인 이회창에게 계란 세례를 한 일은 노사모가 두고두고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노무현의 사망은 이명박의 암살이라는 등 음모론을 양산하며 고인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는 발언과 행동을 보이고 있다. 지금 노사모/친노 세력이나 네티즌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사망이 비노, 보수 세력이 원인이라면서 복수심을 갖고 대하는 태도 역시 그들의 심각한 배타성으로 이어졌다. 친노 계열이 심지어는 같은 진보 성향인 비노 계열, 사회민주주의 계열 등에게도 배타적이고, 후보 단일화 강요, 우리 쪽으로 흡수되어라 등의 패권주의를 휘두른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모든 노사모를 위처럼 취급하는 것은 극히 편향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특히 패권주의와 관련한 부분에서는 상대파에서 의도적으로 프레이밍하는 부분도 있으므로 편향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 2019년 9월 23일, 노사모는 운영비와 서버를 노무현재단에 기증함으로써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한다. 노무현재단에서 발행하는 '사람사는세상' 제 65호에 실린 노사모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 > 노사모 입장문 > > 2000년 노무현의 원칙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모인 노사모는 2002년 대선 승리와 환희, 2008년 퇴임, 2009년 서거로 이어지는 통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신을 여전히 지켜내고 지향함에 시대정신의 가치를 갖고 사는 이 땅의 평범한 생활인들의 모임이었습니다. 노무현이라는 에너지로 씨앗에 생명을 불어넣어 새싹이 되고 성장해서 꽃피우고 열매를 맺은 지금, 다시 싹틔울 날을 위해 그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씨앗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노사모"라는 이름이 아름답게 빛날 때, 민주주의 역사에 가장 빛나는 별로 남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늘 함께하며 그 소임을 다한 노사모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0주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노무현 기념관으로 가고자 합니다. >생전에 "노사모" 서버가 "사람 사는 세상" 서버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노사모의 기록인 서버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노사모의 기록인 서버는 노무현재단으로 모두 이관하여 복원 작업 중이며, 노사모의 모든 자료는 누구든 손쉽게 관련 내용을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화 하여 기념관으로 옮겨집니다. >노사모의 문을 닫고 노사모 자체를 아카이브로 전환함으로써 앞으로 노사모라는 이름을 사용한 활동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노사모의 마무리를 준비하던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노사모 내의 모든 조직은 해체하고 기록으로만 남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기일에 맞춘 추모 행사를 제외하고, 앞으로 그 누구도 대외적으로 "노사모"의 이름으로 단체 행동을 하거나, 대외적으로 "노사모" 이름으로 후원금 등의 모금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노사모의 많은 분들이 다른 단체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첫사랑 노사모는 아카이브로 남겨두고, 노무현 정신을 전파할수록 노사모는 영원히 회자 될 것입니다. 이제 모든 노사모 회원, 각자의 행위는 노사모의 대표성이 없는 각 개인의 행위임을 명백히 하는 바입니다. >---- > 2019. 9. 23 > 노사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