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예 (문단 편집) === [[머슴]] === 농가에서 약간의 월급이나 혹은 월급이 없이 그냥 식사와 잠자리만 제공받으며 일을 해주는 머슴들도 넓은 범주에서 보면 노예에 포함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를 본다면, 일제 강점기 무렵이던 1930년 통계에서 고용주 442,908명에게 머슴 537,432명이 고용되었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A8%B8%EC%8A%B4&ridx=0&tot=17|링크]] 일제에서 해방된 광복 이후에도 여전히 머슴들은 많았는데, 1950년 통계로 보면 남한에 270,578명의 머슴이 있었다. 심지어 한국전쟁이 끝난지 7년 후인 1960년에도 머슴의 수가 244,557명에 달할 만큼, 여전히 많았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A8%B8%EC%8A%B4&ridx=0&tot=17|링크]] 머슴들은 대체로 가난했으며, 아버지가 머슴이면 아들도 머슴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머슴살이를 벗어날 돈을 모으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고, 시대적으로 보면 1950년대에는 도시로 간다해도 실업률이 40%에 달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여전히 시궁창스러운 생활을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1960년대 이후로 머슴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이는 1960년대에 들어서 도심지를 중심으로 공장들이 크게 늘고, 건설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심지에서의 실업문제가 해소되었고, 이에 따라 시골에서 머슴으로 일하느니 도시에서 공장에 취직하거나 건설일을 하는것이 처지면에서 더 나았기 때문에 머슴들이 도시로 몰려나왔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머슴을 부리던 주인들한테 정부나 사회가 무슨 인권 운동이나 도덕성 회복 운동을 벌여서 그들이 죄책감을 느끼고 머슴들을 풀어주어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가 농업 위주에서 공업 위주로 바뀌어 더 이상 머슴들이 많이 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머슴이 소멸되었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