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인 (문단 편집) == 상세 == 노인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르신]]', '시니어', '실버', '연장자' 같은 말로 완곡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늙었는데 가난하기까지 하다면 [[노궁]]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속되게 표현할 때는 '노인네', '노친네', '노땅',[* 사실 이것은 노인보다는 중장년 정도 혹은 [[꼰대]]스러운 사람들, [[상사]], [[선배]]들을 지칭할 때 주로 쓴다. 종종 [[노짱|일베 용어]]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으니 사용에 주의.] [[틀딱]] 등의 용어를 쓴다. 당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불쾌해 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러나 다른 비하명칭들처럼 격의없이 친한 사이에서 쓰거나 같은 노인끼리 쓰면 친근감의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것은 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국에서는 old man[* 사실 이건 영어의 관용어구인데, 소유격과 함께 써서 one's old man이라 하면 그 사람의 아버지란 뜻이 된다. 격식 차리지 않는 대화 등에서 쓴다. 예: My old man = 나의 아버지. 그래서 [[엘튼 존]] 노래를 들어보면 [[Goodbye Yellow Brick Road]]에서도 I should have listened to '''my old man'''이라는 구절이 있고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에서도 '''My old man''''s drunker than a barrel full of monkeys and '''my old lady''', she don't care라는 말이 나온다. old lady는 어머니라는 뜻이다.] 대신 senior citizen을 쓰고, 일본에서는 老人 대신에 한국의 '어르신'에 대응하는 말인 [ruby(年寄, ruby=としよ)]り라는 단어를 쓴다.[*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 老人 앞에 접두어 ご를 붙여서 ご老人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문어적인 느낌이 강한 표현이라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고, 대신 앞에 존경의 의미를 갖는 접두사 お를 붙인 'お年寄り'를 많이 사용한다.] 영국에서는 설령 노인이라고 해도 타인에게 old라고 하면 굉장히 무례한 것이라, elderly라는 표현을 대신 쓴다. 언뜻 봤을 때 많이 나이들어 보이면 노인이라는 칭호가 자동으로 생기며, 사회학 쪽에서는 보통 65세를 넘으면 노인으로 보지만 사회적으로 60대는 노인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에는 55세였고, 1990년대에는 60세였다가 2000년대에 65세로 올라갔다. 노인 부양비는 65세 이상 노인/15~64세의 시민으로 계산된다. 2020년을 기준으로 보면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는 812만 5천명으로 전체의 15.7%을 차지하고 있다.[*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205484&topic=|통계청 2020 고령자 통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 ~ 14% 미만인 사회를 [[고령화사회]], 14% 이상 ~ 20% 미만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식생활에 어려움이 없는데다 의료 등의 혜택이 좋아져 수명 연장으로 인해 50대는 당연하고 60대의 경우에도 중장년처럼 보이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70세 이상으로 노인 기준을 높이라고 하는 것. 1980년대 초반까지는 50대 초반, 1990년대 초반까지는 50대 중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50대 후반, 2010년대 초반까지는 60대 초반부터는 거의 노인 취급했다.] 즉 60대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며, 70대부터는 대부분 노인이다. 보통 자타공인으로 노인이라 불릴 정도로 나이가 들면 [[뇌]]의 기능이 상당히 위축된다. 이 중에서 퇴화가 심각하여 어린아이, 갓난아기 수준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치매]]이다. 사실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뇌세포가 조금씩 사멸되기 시작하며 30대 이후로는 하루에도 수십만개의 [[뉴런]]이 사멸되기도 한다. 두뇌의 기능 저하는 훈련을 통해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으며, 계산력, 빠른 판단력 등의 감퇴를 지식과 경험으로 보완할 수 있는데 저명한 원로 학자들은 죽기 직전까지도 저술과 연구활동에 몰두하며 꾸준히 소소한 성과를 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실업에 따른 경제적 결핍과 건강의 악화, 그리고 산업사회 속에서 정보의 부족과 인프라의 열악 등으로 인해 마땅히 할 일이 없는 노인들은 금세 두뇌가 쇠퇴하고 치매 등이 오기 쉬우며 삶의 동기가 약해서인지 수명도 짧아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삶의 동기가 약하면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작가]]나 [[학자]]들은 못 이룬 목표가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인지 더 돈 많은 사람들보다도 오래, 90살 넘게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령자가 한 나라에 너무 많으면 상당한 고민거리가 된다. 국가는 고령자가 증가하면 복지 예산을 더 걷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결국 돈을 버는 15~64세의 사람들에게서 세금을 더 많이 걷어야 한다. 당연히 돈 버는 사람들이 좋아할 리 없다. 그리고 65세 이상를 노인이라 규정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정년]]은 공무원과 일부 공기업만 간신히 60세[* 초중고등학교 교원은 62세(생일이 지난 1961년생), 대학교수는 65세.]이며 대부분의 대기업은 55세이다.[* 대기업의 정년은 55세라고 하지만, 51~52세 이전에 상무 못 달면 명예퇴직 혹은 사표쓰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40대 중후반은 주로 IT나 엔지니어의 경우다.] 그 외 다수의 작은 사업체들도 노동자 고용 나이 제한은 보통 55세를 마지노선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인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크게 어려움을 겪는데 스마트폰 앱들이 점점 직관성을 포기하고 사용자 편의보다는 앱 제작자 편의 우선으로 복잡해지는 이유도 있지만 노인들 대부분이 손가락 피부에 습기가 없고 굳은 살이 박혀 있어서 '터치' 자체가 제대로 안 된다. 따라서 고연령대 노인에게 스마트폰을 구매해줄 때는 반드시 터치펜을 같이 사주는 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이롭다. 젊은 사람이 가르쳐준대로 못하는 큰 원인 중 하나가 터치 자체가 안돼서 벌어지는 일이다. [[지팡이]], 전동 [[휠체어]], 성인용 [[기저귀]], 배변 보조 장치, 성인용 [[보행기]] 및 보행보조차는 대표적인 노인용품 중 하나이다. 또한 한글을 모르는 노인들의 경우 유치원생들을 위한 한글 교재로 한글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한국의 노인들 중에는 [[중졸]] 이하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대졸]] 이상인 사람은 많아도 5% 이내였다. 그나마 그 대졸자도 90% 이상이 남성이다. 식민 제국주의를 겪은 나라에서 태어난 노인들은 현재까지 자신의 나라를 지배했던 국가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한다.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한국이 대표적이며 대다수 한국인들이 그렇다. 한국의 노인들 중에는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글을 모르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막힘없이 읽고 쓰거나 한글,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모두 읽고 쓰는 노인도 있다. 심지어 현재 한국의 노년층들은 젊은 시절 '''남들이 들으면 안 되는 이야기를 해야 하거나, 사투리가 심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 일본어로 대화'''할 정도였다.] 말 사이 사이에 아무렇지 않게 '[[에또]]'를 섞는다거나, 숫자를 일본어로 센다거나... 또 팬티를 빤스 또는 빤쓰, 양동이를 바께스, 학교의 반을 크라스라고 읽는 등 영어 외래어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기도 한다. 한 예능에선 할아버지가 등장해 일본인인 사유리에게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건네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과 비슷하게 일본에 강점된 역사가 있는 [[대만인]]이나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미크로네시아 연방]], [[마셜 제도]] 출신들 중에서도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어르신들이 있고,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나 [[시리아]], [[레바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프랑스어]]를, [[미얀마]]나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필리핀]], [[파키스탄]], [[몰디브]]에서 [[영어]]를[* 다만 인도의 경우 영어가 미국 사회에서의 [[스페인어]], 캐나다 사회에서의 [[프랑스어]] 급으로 흔히 쓰이는 언어라 이 문단에서 언급된 타 국가들의 경우랑은 좀 사정이 다르긴 하다. 게다가 필리핀은 영어가 공용어인 데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미국식 영어]]를 쓴다.], [[동티모르]]에서 [[포르투갈어]]를, [[리비아]], [[소말리아]], [[알바니아]]에서 [[이탈리아어]]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어]]를, [[폴란드]]에서 [[독일어]]를[* 폴란드 일부 지역이 과거 독일의 영토였으므로 그 지역이 고향인 노인들은 [[폴란드어]] 외에 독일어가 매우 유창하다.],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어르신들이 있는 것도 이 때문. 일하는 사람도 노인(노동자와 같은 뜻)이 되지만 나이가 많은 노인과 같아서 잘 쓰이지 않는다. [[대한민국|한국]]과 [[일본]] 노인의 공통점도 있는데 양국 노인 모두 나이 들면서 성격이 급해진다. 노인들에게 [[자동차]]를 운전해보면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데, 자동차 운전이 매우 어렵고, 힘들어져 자동차를 멀리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네비게이션]]도 짜증나서 일부 노인들은 [[운전면허증]]까지 반납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를 못 모는 사정인지는 몰라도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갈등|지하철에서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다만 일부 [[도시철도]]는 조심해야 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무임승차가 아예 불가능하고, [[신분당선]]은 90대부터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추후에는 80대도 [[신분당선]] 무임승차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