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농업 (문단 편집) === 정착과 농업의 역전 가설 === 신석기의 농업은 효율성이 매우 나빴으며, 청동기 시대가 지나기까지도 인류는 채집경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농경만으로 인류의 후생을 지탱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외로 질소 비료가 탄생한 근대에 이르러서야 가능했으며, 이전까지는 식량 재배가 수월한 온대 및 아열대 기후의 평야에서만 농경 문화가 지속될 수 있었다. 이에 통설과는 반대로 집단의 정착이 우선했고, 이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이 시작되었다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가설은 [[신석기 시대]] 초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베클리 테페]]와 그 근방의 유적들이 발견되고 연구되면서 힘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종교가 있었고, 종교를 위해 성소가 세워졌으며, 성소에서 의식을 치르기 위해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며 집단이 되었고, 그 집단이 된 사람들이 도시를 세우고 나서 종교시설 근처에서 채집에 의존하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농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통설을 뒤집을 만큼 주류 학설이 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