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뇌사 (문단 편집) == 진단과 판정 == 뇌사판정의 기준(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 요약)은 다음과 같다. || '''선행조건''' ||1. 원인질환이 확실할 것[br]2. 치료될 가능성이 없는 기질적(器質的)인 뇌병변(腦病變)이 있을 것[br]3. 깊은 혼수상태로서 자발호흡(自發呼吸)이 없고 인공호흡기로 호흡이 유지되고 있을 것[br]4. 치료 가능한 약물중독[*판정주1 마취제, 수면제, 진정제, 근육이완제, 독극물 등으로 인한 중독을 말한다.]이나 대사성(代謝性) 장애의 가능성이 없을 것[br]5. 치료 가능한 내분비성 장애[*판정주2 간성혼수(肝性昏睡), 요독성혼수(尿毒性昏睡), 저혈당성뇌증(低血糖性腦症) 등을 말한다.]의 가능성이 없을 것[br]6. 저체온 상태[*판정주3 직장온도(直腸溫度)가 섭씨 32°이하인 상태를 말한다.]나 쇼크 상태가 아닐 것 || || '''1차 조사''' ||'''다음 판정 기준을 만족할 것을 요한다.'''[br]1.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일 것[br]2. 자발호흡이 되살아날 수 없는 상태로 소실되었을 것[br]3. 두 눈의 동공이 확대·고정되어 있을 것[br]4. 뇌간반사가 완전히 소실되어 있을 것[br]5. 자발운동 ·제뇌경직 ·제피질경직 및 경련 등이 나타나지 않을 것[br]6. 무호흡검사 결과 자발호흡이 유발되지 않아 자발호흡이 되살아날 수 없다고 판정될 것 || || '''2차 조사''' ||'''연령별로 다음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실시하며, 그 결과가 1차 조사의 판정 결과와 같을 것을 요한다.'''[br]1. 6세 이상: 6시간 후에 실시[br]2. 1세 이상 6세 미만인 소아: 24시간 후에 실시[br]3. 생후 2개월 이상 1세 미만인 소아: 48시간 후에 실시 || || '''뇌파검사''' ||'''연령별로 다음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실시하며, 평탄 뇌파가 30분 이상 지속될 것을 요한다.'''[br]1. 1세 이상: 2차 조사의 이후에 실시[br]2. 생후 2개월 이상 1세 미만인 소아: 2차 조사의 이전과 이후에 실시 || 상기 내용을 요약하면, 뇌사자가 보이는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극도로 깊은 혼수 상태 * 양쪽 동공의 확대 및 동공의 빛 반사와 각막 반사의 소실(=빛을 비추든 눈을 찌르든 반응 없음) * 뇌간 반사의 완전한 소실 * '''척수 반사로 인한 기계적인 움직임'''[* 이를 '라자로 징후'라고 부른다. '''뇌사 상태가 아닌 사람에게서는 이런 반응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기에''' 해당 행동을 보이는 환자가 명백한 뇌사 상태임을 알려준다.] * 호흡의 완전 정지(=인공호흡기 없이 호흡 불가) * [[뇌파]]의 평탄화(=뇌파 정지) * 혈압의 급격한 저하와 그에 따른 저혈압 *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32°C 이하의 저체온증 * 눈꺼풀의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기능 상실로 인해 눈꺼풀이 반쯤 덜감긴 상태 뇌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몸이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양 팔을 들어올렸다가 가슴에 교차시킨 채로 내리는 움직임이다. 사실 이는 뇌가 내린 행동이 아니라 [[척수]]에 의한 반사이다. 오히려 이러한 반사적 행동을 보이는 환자의 소생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라자로 징후(Lazarus sign)[* 갑자기 움직이는 것이 성서의 [[라자로]]처럼 부활한 듯이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y6bICZlyA|이 동영상(성인인증 필요)]]에서 볼 수 있다. 환자는 영상을 찍기 13분 전에 뇌사 판정이 내려졌으며, 유족들이 의료적 교육 목적을 위해 해당 영상 촬영에 동의했다고 한다.] 라자로 징후의 발생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척수 관점에서 혈액공급이 불안하여 뇌세포들이 전부 죽어버리더라도, 상대적으로 세포의 밀집도가 낮고 혈액공급이 원활한 척수신경 내의 세포가 아직 정상적으로 살아있으므로, 전기적 신호 또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척수 반사가 발생한다. 근육 관점에서는 뇌가 죽으면 더이상 근육을 움직일 수 없지만 근육 내의 에너지([[ATP]])는 정상적으로 보존이 되어있다. 이후 호르몬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근육들은 점차 붕괴해가기 시작하는데 에너지 또한 같이 분해되면서 살아남은 척수 신경세포의 전기적 신호에 의해 일괄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뇌사 판정 이후에는 건강하던 사람도 각종 장기에서 균이 번식하면서 [[폐렴]]이나, [[콩팥|신장]] 기능 저하로 온몸이 붓는 등 면역력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치고, 일주일 만에 체중이 20kg 이상 줄어든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