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눈깔괴물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IMG_487048577472.jpg]] [[수메르]] 조각상, 기원전 2700 년경 제작([[이라크]] 출토) [[안구|눈]]과 [[머리]]의 크기가 유난히 크고 대조적으로 [[코]], [[입]]의 크기가 작은 등[* 단, 아무리 눈깔괴물 그림체라도 입을 크게 벌렸을 경우에는 실제 사람의 입보다 더 크게 그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만화체 그림인 이상 벗어날 수 없는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코를 두드러지게 만드는 경우는 개그 요소가 아닌 이상이다.]의 특정 신체비례로 정형화한 것이 특징인, '일부 층'에서 소위 "[[모에]]하다"고 부르는 모에 그림체를 비꼬아서 일컫는 관용어. 눈의 크기를 키워 표현하는 현상 자체는 데포르메의 한 갈래로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용된 기법이다. ‘눈깔괴물’은 눈이 크게 데포르메된 캐릭터 가운데서도 눈동자가 눈 대부분을 차지하고, 시선을 옮기려면 눈 대신 고개를 돌리거나 해야할 정도로 크게 과장된 캐릭터 혹은 그 그림체를 의미한다. 타원형 눈동자로 그림 기법을 사용하다보니 눈이 비정상적으로 클 수 밖에 없었고, 다른 것은 장식이나 다름없는 부류의 소녀 캐릭터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눈깔괴물'은 눈 큰 캐릭터 중에서도 특정 표현양식에 적용되는 사항이며, 심지어는 일본의 미소녀라 불리는 서브컬쳐 그림체 중에서도 눈은 크지만 눈깔괴물의 실질적인 의미와는 다른 그림체가 적지 않다. 단순히 실제 얼굴과 비례가 다르다고 눈깔괴물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한마디로 말해 동전의 양면과 같은, 19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특정형 '타원형 눈동자 미소녀' 그림체에 대한 거부감이 낳은 [[안티테제]]이다. '미소녀(美少女)'든 '눈깔괴물(Monster eyes)'이든 중립적인 표현은 없으므로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미소녀',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눈깔괴물'로 표현되는 것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소녀향 만화잡지인 [[나카요시]], [[리본(잡지)|리본]], [[챠오(잡지)|챠오]]에서 연재하는 만화들은 대부분 눈깔괴물이 상당히 많은데, 가면 갈수록 타원형 눈동자 기법을 많이, 그리고 보편적으로 사용했던 탓에 눈이 과도하게 커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 ‘눈깔괴물’이라고 말하면 떠오르는, 커다란 눈과 함께 홍채의 색깔이 다양해지고 동공까지 커지는 현상은 소년만화보다 순정만화에서 많이 발생했다. 초기의 순정만화들은 대부분 반짝반짝한 공주님과 왕자님의 눈을 표현하는 그림체를 사용했으나 1990년대에 들어가면서 이러한 그림체는 쇠퇴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에 종이에만 그림을 그려야했던 한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법으로 그림을 그릴 수가 있게 되었기에눈동자를 다양한 색깔로 색칠할 수 있었던 것이다. 1997~1998년에 이러한 디지털 기법으로 타원형 눈동자를 사용하여 캐릭터 디자인을 했던 게임인 석세스의 ‘코튼 2’, [[ADK]]의 '트윙클스타 스프라이츠'[* [[세가 새턴]] 판.], [[타이토]]의 '쁘띠 캐럿'[* 일본 명은 '푸치 캐럿(プチカラット)'. [[퍼즐버블]]과 유사한 게임이다.] 등이 소녀만화계에서 알려지면서 이러한 타원형 눈동자 기법은 소녀만화계에서 대중화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타원형 눈동자 기법을 사용한 일부 게임이나 소녀향 만화, 애니메이션은 예쁜 그림체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부실해서 인기몰이를 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다.[* 사실 소녀만화계에서 영향을 미친 코튼 2,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쁘띠 캐럿은 아동 애니풍의 그림체와 별개로 인기가 높지 않았으며, 이들 장르에 속한 슈팅 게임이나 퍼즐 게임에서는 부흥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침체기를 맞아버렸기 때문에 게임계에서 도움이 된 적은 별로 없다.] 이 탓에 오히려 ‘트윙클스타 스프라이츠’를 발매한 ADK는 [[SNK]]에게, ‘쁘띠 캐럿’을 발매한 타이토는 [[스퀘어 에닉스]]한테 인수합병당했다. 그리고 타원형 눈동자 그림체를 사용한 나카요시나 리본은 발행 부수가 감소되었고, 급기야 애니메이션의 시장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타격을 입어 2011년부터 애니화되는 만화가 줄고 인지도가 낮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 때문에 최근에는 타원형 눈동자의 유행이 식어서 타원형 눈동자가 아닌 어느 정도 큰 눈이 많지만, 여전히 아동용 만화, 애니계에서는 여주인공의 눈이 여전히 크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서양미술에서도 저런 풍의 그림체로 유명한 현대 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이 있다. 1927년 생으로써 여자와 어린아이들의 얼굴을 많이 그렸는데 하나같이 눈을 아주 크게 그렸다는 특징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