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브런즈윅 (문단 편집) ==== 현황 ==== 뉴브런즈윅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는 [[불어]]를 일정 수준으로 구사하지 못하면 어느 정도 불이익이 존재한다는 외지인들의 하소연이 어느 정도 있다. 특히 [[영어]]만 구사하는 [[잉글랜드계 캐나다인|영국계 캐나다인]]이나 이민자들은 [[영어]]와 [[불어]]를 구사할 줄 아는 [[아카디아|아카디안]] [[프랑스계 캐나다인]]에 비해 불리한 측면이 있다. 일부 사기업에서는 [[불어]]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도 있다. 뉴브런즈윅에 있는 연방 정부 기관, 주 정부 기관이나 공기업은 물론이고 이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사기업들 역시 [[영어]]와 [[불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많이 거주하는 [[멍크턴]]에서 이런 특징을 지닌다. [[멍크턴]]에 있는 4년제 대학인 멍크턴 대학교[* Université de Moncton]의 철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불어]]로 수업하는 불어 대학교이다. 그러나 연방 정부 혹은 주 정부에서 지정하는 [[이중언어]] 지위에 의한 [[불어]]의 강점은 연방 정부, 주 정부의 기관이나 공기업 외에서는 생각보다 절대적이지 않다. [[불어]]를 모어로 구사하고 [[영어]]가 모국어인 주민의 비율이 적은 [[퀘벡주|퀘벡]]과 달리 뉴브런즈윅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주민이 과반을 넘고 [[불어]] 화자가 소수에 해당된다. 이미 2011년도 캐나다 통계청 통계에서 뉴브런즈윅 주에서 '''오직 [[영어]]만'''을 구사할줄 안다고 응답한 인구가 57.7%로 과반을 넘었다. 반면 [[불어]]만을 할줄 아는 순수 [[캐나다 불어]] 화자는 9%에 불과하고, 영•불어 [[이중언어]] 구사자가 33.2%이다. 영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는 순수 불어 화자들은 주로 에드문드스톤[* Edmundston]이나 캠벨튼[* Campbellton]과 같은 [[퀘벡주|퀘벡]] 코앞 접경지역에 위치한 북부 소도시들, 그지역내에서도 상당한 고령인구들이 주를 이룬다.[* 해당 [[퀘벡주|퀘벡]] 접경 지역조차도 40대 이하의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줄 안다.] 영어를 제2언어 개념[*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으로 유창하게 구사할줄 알지만 의도적으로 불어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프랑스계 [[이중언어]] 구사자들을 제외하곤 '''[[불어]]만을 단일언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사멸추세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뉴브런즈윅은 [[퀘벡주|퀘벡]]와 달리 불어 강세 지역은 아니다. 그래서 퀘벡 주민들이 이웃주 뉴브런즈윅이 [[불어]]가 널리 통용되는줄 알고 방문했다가 [[영어]]만 할 줄 아는 인구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당황해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퀘벡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바깥 중급 도시들에선 타 인종을 찾기 힘든 [[퀘벡주|퀘벡]]과 달리 [[인도계 캐나다인|인도계]]를 비롯해 [[중국]]계 및 [[한국계 캐나다인|한국계]] 등의 동양인 등 비불어권 지역의 이민자들이 [[멍크턴]]과 [[세인트존]] 심지어 [[프레더릭턴]]에 이르기까지 생각보다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그 증거로 이민인구에 힘입어 뉴브런즈윅 역사상 최초로 80만 인구를 돌파한 상황이다. 최근 대서양 지역들에 대한 이민 정책의 완화 등도 이유일 수 있으나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뉴브런즈윅은 이민자들이 [[영어]]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고 [[퀘벡주|퀘벡]]의 [[불어|불어]]로 인한 언어장벽에 비해 비교적 허들이 낮기 때문이다.[* [[퀘벡주|퀘벡]]의 경우 [[불어]]로 인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도인 [[퀘벡 시티|퀘벡 시]]의 경우 [[멍크턴]], [[세인트존]]보다도 훨씬 더 번화한 대도시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이민자들이 적게 유입된다. [[퀘벡주|퀘벡]]의 경우 [[몬트리올]] 도시권 바깥에선 단기체류하는 관광객 외에는 다수의 거주민은 거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다. 이는 단순한 편견이 아니라 [[퀘벡 시티]], [[셔브룩]], [[트루아 리비에르]], [[사그네]] 등 [[퀘벡주|퀘벡]] 내 중급도시들의 인구 지표를 분석시 통계상으로도 최소 88~90% 이상의 거주민이 백인으로 집계된다. 뉴브런즈윅의 주요 도시들도 백인 인구의 비중 자체는 엇비슷하지만 소수 인종 그룹의 유입 증가가 훨씬 더 가파르다. 경제 규모가 더 거대한 [[퀘벡주|퀘벡]]의 중급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뉴브런즈윅주의 도시들에 이민자들이 유입될 요인은 [[영어]]이다. 경제 지표만으로 비교하자면 최저 시급 및 평균 중위 임금 값, 지역 내 대기업 및 중견 기업 수 등에서 [[퀘벡주|퀘벡]]이 뉴브런즈윅에 비해 크다.] 지역적으로는 [[퀘벡주|퀘벡 주]]와 접경하는 뉴브런즈윅 북부 지역일수록 노령층의 [[불어|불어]] 화자 [[아카디아|아카디안]] 인구가 강세를 보이며 [[노바스코샤]], [[메인 주]] 쪽에 가까워질수록 [[영어]] 및 [[이중언어]] 구사자 인구가 강세를 보인다. [[프랑코포니]] 가맹 지역이지만 대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이고, [[캐나다]] 내 [[불어]] 수요 역시 [[퀘벡주|퀘벡]]에 집중되다보니 [[프랑스]] 국적의 [[다국적 기업]]들은 [[몬트리올]] 외에는 전혀 관심이 전혀 없고 중견 도시 정도인 [[퀘벡 시티|퀘벡 시]] 정도까지를 지사 설치의 [[마지노선]]으로 본다.[* 대표적 사례를 들자면 프랑스계 기업인 [[유비소프트]]의 지사가 [[퀘벡 시티|퀘벡 시]]에도 있고, 심지어 [[불어|불어]]를 안쓰는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에도 있지만 정작 [[멍크턴]]에는 없는 이유이다.] 뉴브런즈윅주 특히 [[멍크턴]] 지역에 지사를 설치하고 연락하는 것은 주로 [[프랑스]] 국적 기업이 아닌 [[몬트리올]]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는 [[캐나다]] 국적 기업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