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브런즈윅 (문단 편집) === 이민 개방 === 이 일대에서 4개 주가 연합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 영주권 쉽게 쥐어줘서라도 공격적으로 이민을 받아 인구를 늘리자고 '''AIPP[* Atlantic Immigration Pilot Program]'''과 같은 초강수를 결행했던 배경에는 상기한 경기 침체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었다. 심지어 대놓고 시험 프로그램이라고 정규 명칭에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테스트베드 차원의 정책이었는데 대서양 연해주에서 이민자를 통한 인구 성장, 내수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기 시작하자 연해주 주정부들의 강력한 연장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연방정부가 프로그램 기한을 수년 추가 연장하는 것을 굉장히 신속하게 승인해준 점은 역설적으로 이 지역의 [[고령화]], 인구성장 부진 문제가 연방 차원에서 봐도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저밀도 지역에서는 이 정도로까지 특혜를 받은 전례가 없었다. 아예 주정부 차원에서의 이민 필터링 시스템을 거의 생략해버리고, 연방정부 직할 루트로 바로 영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패스트트랙 루트를 따로 뚫어주는 건데 연방 이민인 '''EE[* Express Entry]'''를 제외하고 이런 경우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원래는 주 정부 이민 시 주 정부의 추천지명 가산점을 확정짓고, 이를 기반으로 연방정부에 또 다시 서류심사를 받아야 하는 2차례의 필터링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주 정부 이민 절차가 까다롭다. 특히 EE와 비교할 때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낮은 어학성적 증명 요구와 실제 영주권 발급까지 걸린 최단기간 사례 등에서 볼 때 심각하게 파격적인 조건임은 부정할 수 없다. 어학증명 커트라인 조건만 봐도 고작 CLB 4을 요구하는데, [[IELTS|아이엘츠]] 제너럴 오버롤 4.0이면 된다는 건데 EE에서는 이 정도 점수로 영주권 발급은 꿈도 못 꾸는 일이다. 인구가 낮은 [[서스캐처원주|서스캐처원]], [[매니토바주|매니토바]]와 같은 [[프레리]] 지역의 주 정부 이민 수준의 어학능력 증명을 요구하면서 2년 혹은 그 이상도 걸릴 수 있는 귀찮은 심사 단계 싹 다 날려버리고, 연방 직할로 패스트트랙을 밟게 해 주는 거니 특혜도 이 정도면 많은 편이다. 힘들게 주 정부에서 기껏 추천을 받아내도 연방 정부에서 또 다시 추가 서류 요구하면서 무제한 서류 뺑뺑이를 돌리는 주 정부 이민 전형의 고통을 안 겪어도 되는건 엄청난 이점이다. 그렇다고 다른 지원 조건의 허들이 높은 것도 아니다. 현지에서 대학 졸업하고 잡오퍼만 받아도 대상이든지, 나머지 2전형에서도 경력 요구가 고작 1년 이상이면 OK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 정도로 이민자에게 쉬운 프로그램은 영어권 전체를 통틀어도 매우 드물다. 그러나 이러한 파격적인 AIPP의 조건은 이래저래 뒷탈도많고 말도 많았던지라 AIP[* Atlantic Immigration Program]로 개명되어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상설 정규 이민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대신, 너무 쉬웠던 이전 조건들이 많이 개정되어 칼질당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2022년 5월 기준 이러한 대서양 지역으로의 공격적인 개방 정책은 '''실제적인 효과를 거둬 뉴브런즈윅 주인구는 사상 최초로 8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할만한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다른의견으로는 인구의 증가 요인이 매력적인 이민 정책때문이 아니라 단지 다른주에 비해 비교적 쉬울 수도 있다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브런즈윅의 인구의 증가요인은 인도의 대대적인 이민열풍에 의해 몬트리올, 온타리오 지역의 컬리지를 찾아왔던 인도계 유학생들이 사실상 닫혀있는 해당주정부 이민프로그램에 실망하여 대서양 연안 주로 몰려간 것일뿐, 이들이 영주권 획득에 성공하든 못하든 원래 기반이 있던 대도시나 본국으로 돌아갈 인구가 대다수 이기때문에 사실상 반영구적인 거주민들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주택,도로,편의시설 확장에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맞는 일자리를 구해서 주정부 영주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게 쉽지 않다. (영주권을 받아도 계속 거주할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 중국계 이민자는 지인을 통해 취업함으로써 알음알음으로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못한 인도계, 한국계, 필리핀계, 기타 라틴, 중동권 국가 출신들은 영주권을 지원할 직업을 얻기위해 최저임금을 받는 일자리일 지라도 피터지게 경쟁하게 된다.(아무리 쉬어보여도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이다.) 이러한 상승세를 장기간 유지하는것에 성공한다면 최근 인구 100만명 돌파에 성공한 [[노바스코샤주|노바스코샤]]의 뒤를 이어 미래에 두 번째 대서양 인구 100만주 지위에 도달하는 것도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 상기힌 이유로 언젠가 이사가기로 작정하고 유입되고 있는 인구들을 5년 10년이상 장기적으로 붙잡아두고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지 않는한, 오히려 심각한 도시 공동화 현상을 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