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가타현 (문단 편집) == 기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House_buried_under_snow%2C_Koshirakura%2C_T%C5%8Dkamachi%2C_Niigata.jpg]] 혼슈 내에서는 물론 [[홋카이도]]마저 능가하는, '''일본열도 최고의 다설지'''로 습도가 연중 고르다.[* 한국 최고의 다설지가 [[철원군]]이나 [[화천군]] 같은 북쪽지방이 아니라 [[울릉도]]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눈이 많이 내리려면 습기가 많아야 하기 때문.] [[온대기후]]이지만 겨울철 시베리아 기단이 [[쓰시마 섬|쓰시마]] [[난류]]의 습기를 잔뜩 머금고 이 지역에 오기 때문이다. 눈이 안 오는 날에도 겨울비가 매우 많이, 그리고 자주 온다. 해안가보다 산간지역으로 갈수록 적설량이 많아져서, 일년 적설량이 10m 정도 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설지이다.[* 다만 [[니가타시]]의 적설량은 217cm로 매우 적은 편이다. 이는 삿포로나 아오모리의 1/3 정도쯤 되는 수치이다. 물론 [[호쿠리쿠]] 지역 기준으로 그런 거고, 이 정도의 적설량이면 [[울릉도]]를 가뿐히 넘으며 오대호의 대도시들과 비교해보아도 밀리지 않는다.] 실제로 이곳과 에치고 산맥으로 인접한 [[군마현]]의 날씨를 대조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이런 많은 눈 때문에 [[설국]]의 실제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스키]]가 최초로 들어온 곳이다.[* [[대한민국|바다 건너 어느 나라]]의 2016년 [[전국지리올림피아드]] 25번 문제에 함정 보기로 나왔다. 홋카이도를 찍어놓고 설명에 일본 최다설지이며 '설국'의 배경이라고 써놨다.] 또한 [[대한민국]]의 [[강원도]] [[강릉시]]와 자주 비교되는데, 눈이 자주 오고 바닷가([[동해]])와 인접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전국에서 [[홋카이도]], [[나가노현]] 다음으로 스키장이 많은 곳이다. 예외적으로 이토이가와시와 그 주변 지역은 현내에서 상대적으로 눈이 잘 안 오는 축에 속한다. 12월에도 [[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으며 하술할 2016년 이토이가와역전 대화재도 니가타현의 다른 지방과 다르게 유난히 건조해진 날씨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2년 12월 말, 니가타현에 내리는 매년 평균 적설량에 3배가 되는 눈이 내렸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15736&plink=ORI&cooper=NAVER|#]] 겨울 평균 기온은 크게 춥진 않지만[* 1월 평균기온이 영상 3 ℃ 정도로, 무려 눈이 잘 오지 않기로 유명한 [[창원시]]일대와 비슷한 정도다. 이 때문인지 쌓인 눈이 얼어서 낙상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 1년 내내 습도가 고른 특성상 체감온도가 낮고, 여름에는 평균 기온이 26.6 ℃로 매우 더워서 체감적인 연교차는 실제보다 크게 느껴진다.[* 이는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등 다른 [[호쿠리쿠]] 지방도 마찬가지다.] 여름에는 겨울과 정반대로 태평양 쪽에서 에치고 산맥을 통해 내려오는 [[푄 현상|높새바람]]이 기온을 크게 올리기 때문에 8월에 니가타를 가면 생각보다 푹푹 찌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8월 23일 [[산조시]]가 40.4℃를 기록했고, '''10월''' 6일에 푄 현상으로 인해 최고 '''36.0℃'''를 기록했으며, 2019년 8월 15일에 아이카와에서 최저 '''30.8℃'''로 일본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최저를 기록했고[* 같은 현에 있는 이토이가와가 최저 '''31.3℃'''를 기록했으나 이쪽은 무인 자동 관측소, 즉 비공식 관측이다. 그래서 공식 관측소인 아이카와가 제일 높다.], 2020년 '''9월''' 3일에는 역시 [[산조시]]에서 공식 기록으로 '''40.4 ℃'''를 기록했다.[* 9월 주제에 무려 전체 공식기온 17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9월에 40도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10월에도 기온이 높다.[[https://www.data.jma.go.jp/obd/stats/etrn/view/rankall10.php?prec_no=&block_no=|#]] 풍부한 적설량과 넓은 평야가 있기 때문에 [[쌀]]이 유명하며, 특히 이 곳의 [[고시히카리]]는 [[아키타현]]산 쌀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비싼 쌀이라고 한다. 고시히카리의 원조는 [[후쿠이현]]이지만, 현재 고시히카리 하면 니가타현을 떠올린다. 유명한 쌀로 빚은 일본주 [[사케]]도 명성이 높다. 그 외에 [[소바]]와 [[전병]] 역시 유명하다. 일본의 각 지역을 소개하는 방송에 의하면 농업 및 관광업(스키)이 발달했기 때문에 니가타 지역 방송의 날씨예보에서는 절대로 ''''공교롭게도'''' 비(또는 눈)가 내릴 전망입니다.'라는 강수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지역 주민에게 비와 눈은 자연의 축복인 셈이니 오히려 겨울에 '''눈이 안 오고 맑은 날씨만 지속될 것 같을 때'''에 '''공교롭게도'''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온천 개수가 일본 3위일 정도로 온천도 많이 분포한 곳이다. 용출량이 상당한지 [[JR 동일본]]의 [[조에츠선]], [[조에츠 신칸센]]에 쌓인 눈을 치울때 온천수를 쓴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