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시카타 (문단 편집) == [[타카기 양|타카기]]와의 관계 == 계속 자기를 놀리는 타카기에게 다소 원망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지만, 타카기를 싫어하지 않고 분명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타카기가 지우개에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이름을 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기대하거나, 서점에 가는 에피소드를 보면 타카기의 "니시카타를 좋아한다"는 거짓말 아닌 거짓말에 벙벙하기도 하고, 다른 화에서는 여름 축제에 같이 가자고 말한 뒤 정신을 못 차리기도 하며 타카기가 지긋이 바라보자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 줄 몰라하며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심지어 '둘이서 자전거' 편에서는 "전에 다른 사람이 자전거를 태워줬을 때는 잘만 자전거를 탔고 여자애는 아니었다"고 타카기가 말했을 땐[* 사실은 [[아버지]]이며 4살 때의 이야기.] 은연중에 질투를 한다. 사실 초반부에도 호감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타카기에게 내기나 장난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점점 타카기와 많이 엮이면서 호감이 커졌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자각하기 시작한건 여름방학이 지나면서부터였다. 물론 이때도 확실히 자각한 것은 아닌 상태. 이렇게 둘 다 쌍방향 애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는 이유는 일단 니시카타가 자신의 마음도 타카기의 마음도 [[둔감|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타카기가 나서서 알콩달콩한 상황을 만들어 니시카타가 "이거 완전 커플 같잖아?!"라고 놀라는 경우에도 타카기가 자신을 좋아해서 이런 상황으로 리드했다는 걸 깨닫지 못 하고 이렇게까지 니시카타를 부끄러워하게 만들기 좋아하는 타카기의 악랄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니 말 다 한 셈.(…) 타카기가 돌직구를 엄청나게 묵직하게 던져야 간신히 사실은 타카기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지 않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눈치채지 못하거나[* '당번' 편에서 타카기에게 간신히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려 하지만 도중에 토요일 3인방이 난입해 실패한다.] 이런것도 자신을 골탕먹이려는 술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애써 부정한다. 또 니시카타가 아직 [[사춘기|정신연령이 낮은 데다 마음이 순진하고 여린 탓이다 보니 연애를 단지 부끄러운 것 정도로만 생각하는 탓도 있다.]] 작중 독백을 보면, [[함께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소문날까 봐 부끄러운데|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놀림받을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니시카타의 이러한 소극적 면모는 타카기와의 호칭에서부터 드러난다. 타카기는 거의 처음 만났을 때만 니시카타 '군(君)'이라 하고 니시카타에게 허락을 구한 이후부터는 줄곧 '니시카타'라 부르나, 니시카타는 이 작품의 제목이 그렇듯 100화가 넘어서도 타카기 '상(さん)'이라 부른다. 얼마나 [[요비스테]]가 힘든지 타카기가 아예 대놓고 [[요비스테]]하라고 권유하는 화까지 있을 정도이다. 결국 그 화에서마저도 니시카타는 '상(さん)'을 빼지 못한다.] 그래서 타카기가 알게 모르게 많이 배려하고 있다.[* '담력시험' 편에서 데이트가 아닐까 안절부절못하는 니시카타에게 잠시 만나서 시간 때워 달라는 등의 얘기로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다.] 이런 배려 때문에 작가의 다른 작품인 내일은 토요일의 등장인물인 클래스메이트 3인방이나 니시카타의 친구들인 키무라와 타카오 등은 이 두 사람을 커플로 의심하면서도 확신은 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미나가 남의 말을 너무 잘 믿는 캐릭터라 그렇지 작중 너무 꽁냥대서 친구들이 놀리긴 커녕 타카기와 니시카타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해도 배려를 해줄 지경에 이른다.] 그래도 100화 이후부터는 전보다 타카기의 얼굴을 자기는 모르는 새에 자주 붉히는 등 나름대로 반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미래 시점에 결혼한다는 것까지 밝혀진 만큼, 어쨌든 나중에는 니시카타가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갖고 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이 만화의 핵심 전개가 될 듯 하다.--하지만 스핀오프인 전카기에서도 매일같이 놀림받는 꼴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타카기가 어지간히 봐준 모양이다-- TVA 3기를 기점으로 타카기양을 향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155화에서 마트에서 각자의 부모님의 심부름을 서로 누가 먼저 끝내는지 니시카타가 제안해서 내기를 하는데 타카기는 대결을 예측해서 미리 심부름 재료를 거의 다 모아두는 치밀함을 보인다. 평소처럼 니시카타를 이기는 줄...알았으나 그런데 심부름 재료 중 하나인 계란이 하나 밖에 없었고 그 남은 한개를 니시카타가 먼저 와서[* 고의는 없었다] 가져가 버렸다. '''천하의 타카기 양이 당황하는 모습도 일품.''' 이때 니시카타가 타카기에게 계란을 배려해[* 타카기가 오랜만에 먹을 오므라이스를 심부름하러 왔다는 걸 생각해 고민끝에 준다.]준덕분에 어떨결에 다 진게임을 이기게 된다. 이때 놀란듯한 표정과 집으로 갈때 같이 가면서 싱글벙글 니시카타를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은 덤. 마지막에 니시카타에게 '니시카타가 이긴걸로 해도 되는데' 라는 말은 할려다가 니시카타가 앞말만 보고 벌칙인줄알고 말을 끓는 바람에 어영부영 넘어갔다. 즉 이 화를 기점으로는 확실히 니시카타가 승부욕보다 타카기를 위하는 마음이 좀 더 앞서갔다는 걸 알 수 있다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 왈, 니시카타가 결혼 반지를 선물했고 꽤 고생했다고.[* 위를 언급한 에피소드에 바로 전에피소드에서 니시카타와 타카기의 데이트중, 니시카타가 반지를 준비했으나 너무 긴장해서 반지를 선물할 타이밍을 잡지 못해 그걸보고 고생했다는 표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folding [스포일러] 마지막화인 179화에서 [[타카기(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타카기 양]]이 되려 요즘은 역으로 니시카타한테 말려든다면서 근황을 전한다. 그날 니시카타는 오늘이 고백하는 날이라는 느낌이 갑자기 들었는데, 정작 타카기 양이 이사를 간다는 운을 띄운다. 처음에는 어차피 이사를 가니깐 안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곧 마음이 바뀌어 자기가 소개해주고 싶었던 장소에 먼저가있던 타카기 양을 만나 '''똑바로 쳐다보며 "타카기양을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처음에는 계속 시끄럽게 터지는 폭죽소리때문에 안들린다던 타카기양이었지만 니시카타가 흔들리지 않고 들을때까지 연거푸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말 하자 꼭 껴안아주며 처음부터 알고있었다며 자신도 좋아한다고 받아준다. 그후 이사건은 자기가 아니였음을(...) 밝히며 다음날 손잡고 학교를 가며 서로 잘부탁한다라는 말을 끝으로 [[애인|연인]]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