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어:오토마타/진실 (문단 편집) == 연극 '요르하' == 디렉터 [[요코오 타로]]가 쓴 연극 각본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극중 인물과 시간적 배경이 '''오토마타'''의 직전이다. 오토마타의 시열대는 11,945년과 14차 기계전쟁을 다루고 있는데, 이 '요르하'라는 작품의 시열대는 오토마타로부터 4년 전인 '''11,941년'''이며, 마찬가지로 14차 기계전쟁을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요르하의 작중 등장하는 요르하 ATTACKER 2호는, 오토마타의 요르하 A2와 동일인물로 짐작된다. 레플리칸트와 오토마타의 간격이 약 8,000여년이기에 스토리 상 직관적인 부분은 이 '요르하'라는 이름의 연극이라고 볼 수 있다. 제14차 기계병기전쟁은 11,939년부터 시작해서 11,945년까지 6년 동안 일어난 전쟁이며 연극 요르하도 제14차 기계병기전쟁의 일부에 속한다. 11,941년 12월 8일에 결행한 이 작전의 명칭은 진주만 강하 작전[* 연표상의 날짜도 [[진주만 공습]]에서 만년 뒤이므로 진주만 공습이 모티브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둘 다 멸망의 전주곡이 된 작전이라는 것이 이런 이름을 따온 이유일 테지만 자칫하면 우익 논란에 휩싸이기 쉬운 주제이기도 하다. 또한 제14차 기계병기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과 만년의 시간차를 두고 발생한다.]이다. 극 중 인류는 기계생명체의 침략으로 지구에서 달로 도망쳤고, 수천 년 뒤 안드로이드들이 인류를 대신해 기계생명체와 싸워간다는 배경이 서술되는데 이는 오토마타와 동일하다. 이후 지구 탈환을 위해 안드로이드 강하 부대가 준비되는데 이때 A2[* 이때는 A2가 아닌 2호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는 니어 오토마타 초반의 부대장기가 격추당해 2B가 부대장대행을 하는것과 동일선을 그린다. ]가 이들의 부대장으로 선발된다.[* 공략설정자료집에는 1호기가 부대장이었으나 강하 도중 사망하여 A2가 대행을 맡은 걸로 나온다.] 그러나 16인으로 구성된 이 부대는 강하 도중 큰 피해를 입고 A2를 포함한 4명만 살아남게 된다. 이들은 기지와 통신을 시도하지만 노이즈만 심할 뿐 아무런 응답도 받을 수 없었다. 한편 A2 일행은, 무장한 구식 안드로이드들에게 둘러 싸이는데 이들은 수 백년 전 강하작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었다. 이들 구식 안드로이드 생존자와 레지스탕스[* 이때 참전한 레지스탕스들 중 한 명이 현재 레지스탕스 캠프의 아네모네다.]의 도움을 받은 A2 일행은 적의 본거지 지하 서버룸에 도착하고[* 이때 무전이 돌아와서 A2가 지속적으로 사령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지원이 가능했음에도 사령관은 칼같이 무시했다. 애초에 임무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A2 일행은 새로운 안드로이드를 위한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사령부에서 죽으라고 보낸 부대였기 때문이었다.] 두 명의 [[기계생명체#s-4.3.1|붉은 옷의 소녀]]들과 조우한다. 붉은 옷의 소녀는 기계생명체들을 이용해 차례대로 A2 일행을 쓰러뜨리면서 A2에게 자폭해보라고 조롱한다. 이때 쓰러진 4호가 A2를 대신해서 자폭하고 엄청난 폭발 속에서 A2는 살아남는다. 다가오는 잔존 기계생명체를 한순간에 베어버린 A2는 누군가를 향하듯, 하늘을 바라보며 칼을 치켜세우고 연극은 막을 내린다. 여러모로 A2의 과거 내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연극. 특히 본편에서 설명되지 않았던(본편의 아네모네의 단말기나 아카이브에도 안써있다) A2와 N2의 관계, A2가 사령부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나온다. 벙커에서는 이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었고 오퍼레이터 후타바와 요츠바는 사령관에게 위성 레이저 공격을 해 줄 것을 필사적으로 요청하지만 사령관은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사실 사령관 역시 인류 회의에 요르하 부대의 구원을 요청했으나 인류 회의에서는 모든 요청을 거부한다. 요청을 들어주지 않으면 사령관직을 사퇴하겠다고 했으나 사령관 임명은 사령부의 권한이라며 이마저도 거부당한다. 서버룸의 폭발 후 사령관이 씁쓸하게 오퍼레이터들에게 괜찮냐고 물었으나 요르하 부대에 그토록 애착을 보였던 오퍼레이터들은 전혀 아무렇지 않은 듯 한 반응을 보인다. 알고보니 정기 점검 과정에서 요르하 계획의 목적대로 이전 기억이 삭제된 것이었다. 이 연극의 주인공 A2를 연기했던 엔도 루카(遠藤瑠香)는 일본판 니어 오토마타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https://twitter.com/rukapyon0909/status/834326321392017409|#]]) 3월 4일 방송에서 요코오 타로씨가 밝히길 자원회수 유닛의 방송 메시지를 담당했다고 한다. 부대가 전멸했지만 A2는 생존해버려 후술할 요르하 계획의 '최종 목적'에 어긋나기 때문에[* A2 이외에도 임무 파기 및 저항군 캠프의 물자를 약탈한 탈주 부대를 추적하는 서브 퀘스트가 존재한다. 그들과 싸우다 보면 탈주병들이 2B와 9S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라며 비난하기도 하는데, 탈주병들을 모두 제압하고 레지스탕스 캠프에 가면 물자가 약탈된 적은 없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9S가 벙커와 연락을 취하나 기밀 사항이란 이유로 해명을 거부한다.] 그녀를 처분하기 위해 추적 부대를 보내면서 작중 시점까지 추적을 피해 도망다니는 도피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숲에서 2B, 9S와 교전 후 '배신한 것은 사령부다'라고 말한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된 것. 다만 원흉인 요르하 부대에 직접적인 원한을 가지진 않은 듯하며 전사한 부대원의 의지를 이어받아, 혹은 독자적인 판단하에 기계생명체 사냥을 하고 있었던 듯하다.[* 3회차에 기계생명체에 대한 A2의 반응을 보면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것이 더 큰 것 같다.] 참고로 3회차 이후 발생하는 부가 퀘스트 '아네모네의 과거'를 클리어하면 레지스탕스 캠프의 컴퓨터에서 연극에 실린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일단 게임에 실린 정사(正史)인 만큼 스토리를 참고할 생각이면 이쪽을 참고하자. 아카이브로 등장인물 정보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대략, 차이가 나는 부분은 마지막 부분이다. A2와 4호가 동행하는게 이 연극의 내용이고 아네모네와 21호가 동행한 것이 이 아카이브의 내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