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가시카시 (문단 편집) == 특징 == [[소년 점프]]의 작가 [[우스타 쿄스케]]의 만화인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와 전체적으로 상당히 비슷한 컨셉과 구도를 가지고 있다. 아들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싶어하는 작은 가게의 주인인 [[사케토메 치치지로|팔불출 아저씨]]와, 다른 꿈이 있어서 그 가게를 잇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이 계통에 소질이 있는 아들인 [[피요히코|주인공]]. 그리고 이 사이에 끼어든 가게 주인과는 쿵짝이 잘 맞고 주인공과는 개그를 만들어가는 [[재규어 준이치|괴짜 캐릭터]] 두 작품 다 이렇게 세 인물의 조합으로 이야기를 꾸리고 있으며,[* 다만,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재규어]]에선 에피소드들 중 일부이다.] 두 나사 빠진 캐릭터 사이에 껴서 츳코미를 맡던 주인공도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으로 개그를 만드는 등, 여러모로 겹치는 구도나 상황[* 일부러 설탕을 듬뿍 넣은 커피를 코코노츠가 단숨에 맛있게 마셔버리자 사야가 감동받는 장면은 간장을 모조리 부은 밥을 재규어가 호쾌하게 들이키자 [[시라카와 타카나|타카나]]가 감동받는 장면과 사실상 판박이다.]이 많아 보인다. 아무래도 전자의 작가가 병맛만화(슈르)라는 한 개그 계통의 창시자적인 존재다 보니, 다가시카시의 작가 쪽에서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재규어를 읽어본 사람은 대번에 느끼겠지만 상당히 여러 컷의 작화며 구도에서 어렵지 않게 재규어 오마주임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창작물에서 가끔씩 보이던 [[막과자]]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과자인지 잘 설명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으로 치면 1970~1990년대 초반 세대들이 사먹던 [[달고나]], [[쥐포]], [[아폴로]] 등으로 볼 수 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막과자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실제로 시판 중인 것들이며 이름도 원래 그대로 나온다.[* 다만 아이스크림인 '[[가리가리군]]'만은 이름이 실제와 다른 '고리고리군'으로 나왔다.] 개중에는 [[우마이봉]]이나 [[베이비스타]]와 같이 한국에서도 마트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추억팔이]] 형식의 만화인데, 막과자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에서는 이름조차 못 들어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걸 [[불량식품]]이라고 부르다 보니….] 알아도 국내에도 수입되고 있는 [[우마이봉]]이나 [[베이비스타]] 정도에 한정되다 보니 막과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한국사람들에겐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꾀돌이#s-2]], [[밭두렁#s-2]], [[아폴로#s-4.1]], 서주 아이스크림 같은 식품에 대한 만화를 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그런 맛이라니까 그런가 보다 할 뿐. 다만 만화에서 나오는 몇가지 막과자는 우리나라에서도 불량식품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피리사탕(입안에 넣고 불면 피리소리 나는 사탕)이나 도장처럼 생긴 사탕이라던지…. 근래에는 [[http://kcanari.egloos.com/4109631|수입과자 전문점에서도]] 여기서 나오는 막과자들을 저렴한 가격에 사먹어볼 수 있다. 그래도 그런 것을 몰라도 작가의 센스 덕에 어느 정도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권말에 있는 회사 목록에서 알 수 있듯 실제 막과자 회사들의 라이선스를 받아 쓰고 있으며, 라이선스를 받지 못한 과자는 이름을 슬쩍 바꿔 쓴다. 라이선스를 받지 못한 과자는 앞서 말한 가리가리군처럼 메인 과자로 다뤄지지 않는 엑스트라로만 나온다. 애니화를 기념하여 실제 과자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나오고 있다. [[http://moca-news.net/article/20160120/2016012012000b_/01/|부타멘과 베이비스타 콜라보 제품]] 초반부에는 내용 전개가 90% 이상이 '''막과자 제품 홍보만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막과자를 설명하는 [[설명충]] 같은 전개가 많았으나, 어느 시점부터[* 호타루가 잠시 사라졌다가 돌아왔을 무렵부터] 막과자가 만화의 배경 키워드인 것은 여전하되, 지나치게 제품 설명에 할애하는 전개는 비교적 줄어들었고, 대신 코코노츠의 속마음을 알듯 모르는 듯하는 호타루의 요망한 모습이라든가, 코코노츠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사야에 대한 모습 등등 인물들의 사정에 대한 모습이 늘어났다. 막과자 관련 부분에 전혀 흥미가 없는 독자도 슈르계 개그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읽을 맛이 나는 작품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곱게 그려진 여성 캐릭터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중평. 사실 여성 캐릭터진의 얼굴은 요새 유행하는, 모에하거나 미려한 느낌은 아니다(약간 소년만화 풍으로 날카로운 인상이다). 하지만 인체 데생과 옷차림의 묘사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의 노출은 사실상 전무함에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희귀한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