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구리 (문단 편집) === 실제 다구리 사례 === 아래 사례 외에도 인간의 역사를 잘 보면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는 명언을 잘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무슨 [[야인시대]] 마냥 격투술이 출중하다고 해서 몽둥이로 무장한 수십 대 일로 둘러싸여도 다 털어버리고 하는 일은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는다. 강하다고 해 봤자 사람의 사지는 4개에 불과하고, 무림인마냥 광역기를 날리거나 분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체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당장 한 놈을 상대할 때 다른 놈이 등 뒤만 후리면 게임 끝이다. 이런 다굴 액션 씬에선 기껏 [[포위]]해 놓고도 어설프게 등 뒤에선 어리버리까며 간만 보고, 정면에서만 한 놈씩 오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현실적인 게 지형을 잘 이용하며 둘러싸이는 걸 최대한 막아서 각개격파를 노리는 것이지만 이조차 턱없이 불리한 건 마찬가지다.[* 일단 벽을 등지면 최소한 등 뒤를 공격당할 일은 없고 더 좋은 지형인 좁은 다리, 좁은 골목이라면 상대가 아무리 많아도 일대일의 싸움을 다수에게 강요할 수 있다. 지형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탁트인 장소라면 일단 도망가면 쫓아오는 다수는 각자의 체력의 차이 때문에 결국 일렬로 쫓아오게 되므로 잠깐 멈춰서 한 놈 해치우고 포위당하기 전에 달아나다가 또 한 놈 해치우는 식으로 상대한다는 이론도 있지만 [[히무라 켄신|어마어마한 체력과 상대를 한 방에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으므로 매우 어려운 이야기인 건 마찬가지.] * [[동탁]] - [[반동탁연합]] * [[항우]], [[여포]], [[관우]] - 용장으로 유명했으나, 연합 공격에 패배하여 사망했다. * [[시라소니]] * [[테르모필레 전투]] * [[명량 해전]] - 단 이 경우에는 다구리를 한 의미가 없었고, 오히려 다구리하다가 역관광당한 케이스다. * '''[[유럽사]] 그 자체''' - 농담이 아니라 이 동네는 [[세력균형]] 유지의 이름으로 '''"잘 나가는 나라는[* 혹은 '잘 나갈거 같은 나라는 사전에 미리'.] 일단 줘패고 본다."''' 라는 유구한 다구리의 전통을 이어왔다. 여하튼 그렇게 오랫 동안 지내다가 1900년대부터는 '''"까부는 나라는 일단 패고 본다."''' 로 바뀌었다. --줘팬다는 건 바뀐 게 없지만-- 사실 르네상스 이후 발현되어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구식 [[국제정치학]]의 핵심이 결국 '''"[[패권국]] 상대로 어떻게 다구리 놓냐?"''' 란 질문 하나를 대답하기 위해 발전된 학문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충 관료제, 고정 수도, 상비군 같은 근대 국가의 틀이 어느정도 짜이기 시작하는 16세기 근세 기점으로 서양사에서 굶직한 다구리 놓은 사례만 봐도 이리 많다. -16-17세기 합스부르크 가문 전성기: [[스페인 제국]] vs [[네덜란드]] 반란군+잉글랜드+프랑스(특히 [[위그노]])+신성 로마 제국 개신교 제후국+'''종교도 전혀 다르고 유럽 국가도 아닌 모로코'''+오스만+스코틀랜드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 오스만 제국 vs 헝가리+합스부르크 오스트리아+폴란드-리투아니아+우크라이나 카자크+[[루스 차르국]]+[[베네치아 공화국]]+역시 대륙에 종교까지 완전히 다른 [[사파비 왕조]] 페르시아+맘루크+에티오피아+포르투갈+에스파냐 -17세기 네덜란드 해상 패권기: 잉글랜드+프랑스 -[[30년 전쟁]]: 30년 전쟁의 발단과 초기 전개 과정을 보면 가톨릭 역종교개혁과 스페인 같은 열강의 지원을 입어 갑자기 강력해지려고 하는 황제권을 꺾기 위한 개신교 신롬 제후들의 코올짜기 성격이 강하다. 전쟁의 본질이 황제의 권력 견제 그 자체가 아니라 본격적인 국제전으로 흐르는건 일러도 덴마크 개입 이후, 보통 스웨덴 개입 이후로 본다. -17세기 북방전쟁 시절: [[스웨덴 제국]] vs [[폴란드-리투아니아]]+[[덴마크-노르웨이]]+[[브란덴부르크]]+러시아 -[[신성 동맹]] -[[7년 전쟁]]과 [[동맹의 역전]] -[[나폴레옹 전쟁]]: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프랑스와 대항하기 위해 난다긴다하는 유럽 열강들이 대프랑스 동맹을 맺었다. 처음에는 나폴레옹이 대불동맹군을 잘 막아냈으나, 러시아 원정이라는 악수를 두었고 백일천하로 잠시 반등을 두었지만 결국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완전 몰락한다.[* 워털루 전투는 나폴레옹의 실책, 나폴레옹 밑의 장군들의 삽질이 겹쳤음에도 연합군이 겨우 이겼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워털루에서 연합군을 격파했다한들, 동맹의 기조에 따라 후속 부대가 2차, 3차로 속속 프랑스로 진군 중이었으므로 나폴레옹은 언젠가는 결국 몰락할 운명이었다.] -[[크림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대독 [[협상국]]: 독일의 부상 이전엔 영불 관계도 좋지 않았지만 특히 공화정 프랑스+전제정 러시아, [[그레이트 게임]]에서만 하더라도 서로 최대 잠재적국이었던 영러가 뭉친건 18세기 동맹의 역전 못지 않은 경악스런 외교적 급변이었다. 그만큼 독일의 유럽 패권이 위협적이었단 소리도 되고. -[[제2차 세계 대전]]의 [[연합국]] -[[냉전]]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창설: 적어도 유럽에서 벌어진 냉전은 사실 서방권 vs 공산권의 정면대결이라 보기 힘들다. 근대사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법하지만, 사실 2차대전 끝나고 소련군이 진주하기 이전 오히려 소련 밖에서 유럽 공산주의 운동의 중심지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차라리 남서부 유럽에 더 가까웠지, 얄타, 포츠담 양자 회담에서 소련이 자신들의 세력권으로 먹은 동유럽은 그 이전엔 반공 우익 민족주의자들의 세력이 강했고 자체적인 공산혁명하곤 영 거리가 먼 나라들이었다. 즉, 전간기 [[인민 전선]]전략과 달리 전후 [[바르샤바 조약]] 체제는 실질적으론 완전 소련 혼자서 다해먹는 일극체제였고, 여기 맞서 형성된 서방의 [[NATO]]는 물론 주도권은 미국이 가지고 있었지만 전시대엔 엄연한 독자적 열강 세력이었던 프랑스, 영국 등이 어느정도 독자적 영향력, 목소리도 유지하면서 자발적으로 모인 반소 코올리션으로서 성격이 강했다. 소련이 해체된 이후엔 [[유럽 연합]]이 결성되었지만, 영국의 [[브렉시트|독단행동]]으로 인해 또다시 유럽이 삐걱대고 있다. * [[개미]] - 기운이 다했으면 크기 상관없이 거의 다 먹잇감이 된다. * [[꿀벌]] - 천적들중 하나인 장수말벌을 상대할 때 여러 마리가 달라붙어 체온을 높여서 쪄 죽인다. * [[땅벌]] - 사람이 집을 건드릴 경우 수십마리가 순식간에 집에서 뛰쳐나와 다구리치며, 이 경우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위구르]] 제국의 멸망 - [[키르기즈]]가 잡다한 부족들을 모아 다구리를 깜. * [[까마귀]] - 여러 마리가 모여 독수리 등 맹금류를 쫒아내는 습성이 있다. * [[까치]] - 조류 중 영역싸움의 최강자. '''절대''' 홀로 싸우지 않으며, 자기들의 숫자가 적으면 가서 친구를 부르고, 많으면 바로 두들겨 패는 양아치같은 패싸움을 자랑한다. 까치 여럿이서 협공하여 까마귀조차 쫓아내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에서 높은 나무에 보이는 새둥지는 거의 까치 둥지라고 보면 된다. * [[사자]] - 암사자 여럿으로 이루어진 무리로 사냥한다. 숫사자는 단독 또는 2~3마리로 모여 사냥한다. * 김강홍 * [[러일전쟁]] - 겉으로만 보면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이지만 러일전쟁의 내막은 단순한 일본과 러시아의 전쟁이 아니었다. 영국,미국이 국채 매입으로 일본을 지원한([[그레이트 게임]]) 사실상 영미일 삼국에 의한 러시아 다구리였다.[* 실제로 일본이 러시아에게 승리했음에도 배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유가 영국과 미국이 초기와 달리 국채 매입을 꺼려서 전쟁이 더이상 장기화된다면 일본 혼자서 엄청난 재정 부담을 다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 1,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 사방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독일 [[독일 제국|제2제국]], [[나치 독일|제3제국]]을 [[참교육]]시키기 위하여 다구리를 놓았다. 독일도 동맹이 있기는 했으나 [[일본 제국|너무 멀리 있거나]] [[이탈리아 왕국|별 도움이 안 된지라...]][* 이탈리아와 일본 [[헝가리 왕국(1920~1946)|외에도]] [[루마니아 왕국|동맹이]] [[불가리아 왕국|있었지만]] 하나같이 전부 약소국들이었다.] * [[유고슬라비아 침공]] *구일본제국의 항공모함 [[카가(항공모함)|항공모함 카가]] - 2차대전의 일부였던 [[미드웨이 해전]]에서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 소속의 [[SBD 돈틀리스|돈틀리스]] 편대가 원래였다면 편대가 둘로 나뉘여 반은 아카기를 공격해야 했으나, 사인 미스로 인해 모두가 카가로 돌진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무려 '''50발이 넘은 폭탄 세례'''를 받고 '''약 5~10발 가량'''의 폭탄이 명중되며 최후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그 중 하나는 함교를 직격해서 지휘부가 몰살당하고, 아카기마저도 제대로 된 폭격절차를 기억해낸 리처드 딕 베스트 대위가 2명의 편대원들과 함께 아카기를 공격하여 최후를 맞았다.] * [[한국전쟁]] - 기네스북에 등재됨. 한 국가를 가장 많은 수의 국가들이 지원한 전쟁. * [[늑대]], [[승냥이]], [[아프리카들개]], [[점박이하이에나]] - 집단 사냥의 대명사들. * [[투창]] - 이것이 발명된 이후로 인간이 다구리를 놔서 사냥할 수 없는 동물이 없어졌다. * [[아비만유]] - 아버지인 [[아르주나]] 못지 않은 전사였지만 카우라바 전사들의 다구리에 사망. * [[아시카가 요시테루]] - 검술로 유명했지만 다구리에 사망. * [[체사레 보르지아]] - 전투 중 사망. * [[3국 동맹 전쟁]] - 이쪽은 오히려 벌집을 들쑤셔서 다구리를 초래한 사례다. * [[오다 노부나가]] - 사망도 기습으로, [[노부나가 포위망]] 참조. * [[의화단 운동]] * [[홍위병]] * [[DDoS]][* 취약점이 있는 서버나 호스트에 공격자들의 컴퓨터 여러대가 동시에 신호를 보내서 그 목표물을 과부하시키는 것으로, 다구리가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