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람쥐 (문단 편집) === 엄청난 식욕 === 다람쥐는 기본적으로 경계심 많은 야생동물이라 근처에 인기척만 있어도 바로 도망가는 동물이지만, 기본적으로 몸집이 작아 신진대사가 빠른 탓에 엄청난 식욕을 보인다. 산에 치성 드리러 가는 특정 종교신자들이 [[쌀]]을 꺼내두면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쌀을 먹으러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 귀엽기도 하고 해서 신기해하며 봐주는 모양이다. 특히 볼태기 터질 때까지 먹이를 쑤셔넣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등산객이 많은 국립공원 등지에 나타나는 다람쥐들은 위에 서술된 것처럼 오래 사는데다 영악해서 등산객들이 대체로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서 꽤나 접근하는 편이다. 물론 목표는 먹을 것으로, 주로 [[견과류]]나 [[초코바]]를 노리는데, 귀엽다보니 한 알 두 알 넋나간 듯이 내주다보면 근처 다람쥐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일대 전쟁이 벌어진다. 그렇다고 안 주거나 관심을 두지 않으면 직접 등산객의 [[https://www.youtube.com/watch?v=jF7dCQi2RWU|가방털이에 나서기도]] 한다. 국립공원 할 것도 없이 당장 뒷산에 올라가 특정지점에 매일같이 쌀이나 견과류를 놔두면서 [[https://youtu.be/YEEGvYJGiDk|천천히 친밀도를 올리면]] 야생 다람쥐인데도 사람 손위에 올라와서 가져온 쌀이나 견과류 까먹는 걸 볼 수 있다. 심지어 반가워 하면서 소리내며 달려오기도 한다.[[https://youtu.be/_fgw--UHPKg|#]] [[TV동물농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경기도]] [[용인시]]의 한 병원 옥상정원에 들어와 눌러 살던 다람쥐의 이야기가 소개된 바 있다. 언제부터 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환자나 방문객들이 먹으려고 가져온 간식들(특히 견과류)을 대놓고 털어가곤 했다고. 심지어 주머니 속에까지 기어들어가 그 안의 [[땅콩]]이며 [[아몬드]] 등속을 털어가는 비범함도 선보였다. 그래도 도심에서 다람쥐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다 생김새가 귀엽다보니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고, 입원해 있는 환자들도 다람쥐를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BaxIUPujpU|애니멀봐 영상]] 그래서인지 일부 등산 코스에서는 아예 다람쥐 주라고 말린 [[옥수수]]나 견과류를 파는 상점도 존재한다. 위와 같이 훈훈한 경우도 있지만, 어느 미국 줄무늬 다람쥐는 [[초콜릿]]에 맛을 들이자 아예 초콜릿 [[자동판매기]] 속으로 들어가 초콜릿을 훔쳐먹기도 한다. 계속 초콜릿이 없어져서 이상하게 여긴 자동판매기 주인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더니, 작은 다람쥐가 판매기 안으로 들어가더니 [[https://youtu.be/Q1-XU5Yx3qE|비디오에]] 자기 몸보다 더 큰 초콜릿을 가지고 나오던 게 찍혔다고 한다. 이는 80년대 후반에 KBS-1 9시 뉴스에서도 방영했던 바 있다. 간혹 나무 구덩이나 바위 사이에 다람쥐가 저장해둔 도토리를 발견하고 도토리 묵 하려고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행위는 다람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다람쥐가 겨울 한 철 먹으려고 모아둔 먹이를 뺏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모 사찰에서는 스님이 다람쥐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다람쥐가 모아둔 도토리를 보고 횡재했다고 여겨 자루에 넣어가지고 간 다음날 일주문 앞에 다람쥐가 새끼들을 데리고 죽어 있는 모습[* 마치 너 때문에 우리 일가가 죽었다고 항의하는 듯 했다고.]을 보고 충격과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 다람쥐들을 정성스럽게 묻어주고 제사를 지내준 스님은 이후로 다시는 이런 도토리를 건드리지 않고 사찰에 오는 불자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그러한 도토리를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한다고 한다. 애완용 다람쥐의 경우에도 본능적으로 먹이를 집 속에 담아두곤 하는데, 이를 회수하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