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어터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신수지(다이어터)|신수지]] * [[서찬희]] * [[네온비 관장]] * '''김부장''' [* 딱히 언급은 없지만 이름은 아무래도 '부장'으로 추측된다. 즉 '부장' 직을 맡은 '부장'인 것. 이런 추측은 97화에서 부장과 숙이씨의 결혼 청첩장을 보면 숙이씨는 본명인 윤숙으로 나와있는데 부장은 김부장이라고 적혀있다. 이로써 부장의 본명이 부장임을 추측 가능.] 수지가 근무하는 은행의 부장. 수지의 직장 상사로 먹을 것을 엄청나게 밝히고 수지와 마찬가지로 [[고도비만]]이다.[* 그래도 수지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는 게 일단 남자인데다(같은 키/몸무게면 남자쪽이 더 말라보인다.) 키도 수지보다 20cm 가까이 클 텐데(만화 연재 당시 남성 평균 키인 173cm라고 해도 수지보다 10cm나 크다.) 체중은 수지와 거의 같은 93kg이다.] 김 부장이 사놓는 음식을 오직 신수지만 받아먹기 때문에 신수지와 친했으나 신수지가 다이어트를 하게 되자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신수지와 친해지기 위해 같이 다이어트를 하게 되지만 신수지의 다이어트에 참견을 했다가 [[서찬희]]에게 혼나고 [[데꿀멍]]했다. 37화에서 덤벨을 들다가 거울을 깨버리는(...) 사고를 치고 한 달간 헬스장을 연기하고 [[인터넷]]에서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려 한다. 또한 나이가 48세인 것이 밝혀졌고 수지와의 나이 차이는 아빠뻘 수준인 23세이다. 이 사실은 37화의 화려한 진상 퍼레이드와 더불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까임권을 획득하는 데 일등 공신. 결국 인터넷에서 찾아낸 극단적인 무염&단백질 식단 다이어트로 [[미인]]만이 가질 수 있다는 콧날이 드러나고 비교적 준수한 외모로 탈바꿈하였으며 수지에게도 이 비법을 전파하려고 했으나 [[저나트륨혈증]]으로 골로 갈 뻔하고 병원행. 의사의 충고 ~~사실상 폭언 수준이다~~ ~~의사 : 지랄할수록 지방은 더 안 빠져요. 그러니까 제대로 처먹어요~~ 로 본래 식단으로 돌아왔으나 몸은 폭풍 [[요요]]로 원상복귀됐다. 본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수지의 건강도 싸잡아 시망시킬 뻔하자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지 헬스장으로 돌아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이렇듯 초반에는 수지에게 안좋은 예시만 보여주는 빌런이었으나, 트레이너는 [[네온비 관장]]이 맡게되면서 임자를 만나고 부장도 반강제로 [[교정]]되여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한 결과 55화 넘어서면서 건강도 되찾고 다시 살이 빠지고 있다. 다만 본인의 신체능력부족과 요리를 좋아하는 맞선녀 숙이씨와의 마찰로 인해 운동을 힘들어하다가, 운동의 최종목표를 네온비 관장이나 찬희 같은 몸짱에서 가볍게 몸을 다루는 건강한 퉁퉁맨으로 선회하고 비교적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다. [* 부장 정도의 나이면 약간 살집이 있는게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표준과 과체중 사이면 된다고 한다.] 신수지와 비슷한 위기도 1~2번 겪었지만 잘 극복하고 있다. 헬스장에 꾸준히 오는 뻥튀기 먹는 아줌마와 모종의 플래그가 서기도 했지만 명절 때 부모님 댁을 방문하러 고향에 내려갔다가 맞선을 통해 만난 헤어 디자이너와 눈이 맞은 뒤로 뻥튀기 아줌마는 점점 잊혀져가는 추세. 게다가 뻥튀기 아줌마는 이야기 후반부에서 이미 결혼을 했고 성인 자녀까지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97화에서 결국 맞선녀 숙이 씨와 결혼이 결정됐다고 한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 '''뻥튀기 아줌마''' >'''새로 오셨나봐요. 좀 드실라우?''' 취미로 운동을 나오시는 아주머니, 사실 큰 헬스장의 [[건물주|'''건물 주인''']]. 첫 등장은 28화로 [[사우나]]에서 김 부장에게 뻥튀기를 건네는 것으로 처음 출연했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 부장이 진상짓을 부리다가 점점 개선되어가면서 같이 GX에 참여해 사이가 매우 좋아진다. 헬스장 내 포지션(?)은 '열심히는 아니지만 꾸준히는 하는 사람'. 저스틴 리에게는 '목표도 없이 징징대기만 하는 사람들 중의 킹 오브 킹'. 서찬희 사이드 스토리에서 뻥튀기 아줌마는 ‘딸도 있는 유부녀’였다는 게 드러났다.[* 거기다 성인으로 보인다.] 김 부장과의 플래그를 기대했던 독자들에게 확인사살을 해줬다. * '''저스틴 리''' 큰 헬스장에서 GX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영입된 신입 트레이너. 키는 186cm로 상당한 장신이며, 나이는 서찬희와 동갑이다. 저스틴이라는 이름은 외국인도 가르치다보니 필요해서 지은 예명이고[* 실제로 트레이너들중에는 이런 식으로 영어 이름을 추가해놓는 경우가 많다. 베키, 마야, 레오, 예거 등. 현실에서는 [[숀 리]]가 좋은 예시다.] 본명은 '이성윤'이라는 평범한 한국 이름이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엄친아]] 속성이며 본격적으로 트레이너 공부를 해 정식 자격증도 있고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을 가르친 고급 경력자인 데다 [[미남]]이고 매너도 좋아서 영입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찬희와의 관계는 첫인상부터가 좋지 않아서, 남들 보지 않는 데에서는 정식 자격증 없는 트레이너인 찬희를 "당신 사이비지?"라며 깔보고 우위에 서려고 도발하기도 한다.[* 사실 작중 저스틴 리의 인성은 오히려 좋은 편이다. 정식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싶어했으나 먼저 자기 자리를 꿰찬 저스틴 리를 고깝게 생각한 서찬희와 서찬희가 현실에서도 자주 보이는 실력도 인품도 프로답지 못한 저질 트레이너일 것이라 판단한 저스틴 리 둘 간의 알력다툼 정도였다.] 다만 찬희가 이미 평소부터 네온비 관장에게 까이고 채이고 살아서 멘탈이 갑인데다 사치품에도 전혀 관심 없고 본디 성격부터가 ‘강자에게 깝치는’ 타입인지라 모조리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여전히 사이는 나쁘다. 본인의 트레이닝 실력을 입증할 만한 좋은 회원을 바라고 있지만 기준에 맞는[* 그냥 깔짝깔짝 운동 흉내만 내다가 돌아가는 회원이 아니라 정말로 진지하게 체중 감량을 목표로 실천하는 회원.] 회원이 없어서 골치가 아프고 그 기준에 들어맞는 수지가 이미 찬희 담당이라는 사실에 불만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도비만임에도 의욕이 넘치는 송참새를 발견하고 PT를 무료로 해주기 시작했다.[* 그 전날 찬희랑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프로다운지 보여주겠다고 했던 탓이 있었다.] 열심히 하는 회원에게는 매우 친절하다. 본인이 헬스장 회원들을 총 3개 등급으로 나눠서 판단하는데 1급은 목표와 의지가 강력한 사람, 2급은 목표는 확실한데 의지가 부족한 사람, 3급은 목표도 의지도 없이 징징대는 사람이다. 2급은 의지만 단련시키면 1급으로 끌어 올릴 수가 있지만 3급은 2급으로도 못 올린다라고 하는데 찬희의 담당인 수지는 3급이었다. 운동가기 싫어서 오만가지 핑계를 대는 게 일상이었고[* 85화에서 찬희의 회상을 보면 핑계거리가 넘치고 넘쳤었다.] 그걸 찬희가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시켜서 1급으로 끌어 올린 것. 어찌보면 찬희의 실력도 장난이 아니다. 물론 찬희는 불순한 의도[* 수지의 부작용 없고 올바르고 검증된 다이어트 과정을 자신의 다이어트 블로그에 올려서 유명해진다가 목표였다.]가 있었지만 어쨌던 실력은 확실하다는 것. 그런데 찬희의 실력도 네온비 관장의 지도하에 생겨난 것이다. 정말 네온비 관장은 확실히 괴물급. 다만 운동이나 식사 조절에 관해서는 냉정한 부분이 있어 매우 지칠 때는 악마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때 한 명대사가... >‘'드세요. 드시고 싶으면 드셔야죠. '''그만큼 더 운동하겠습니다.''' '''내일도 드세요. 꼭이요~ 모레도요.'''’' ...라는 명대사가 있다. 폭풍 낄낄낄은 덤이고. --희망고문+현시창-- 송참새를 트레이닝 시키면서 그 자신도 조금은 느낀 바가 있었던 탓인지 98화에서 도피해온 서찬희에게 그를 인정하는 말을 하게 된다. 다만 이때 서찬희는 신수지가 지워버린 데이터 때문에 [[정줄놓]] 상태였던지라... 결국 그 때문에 서찬희에게서 그간의 음모(?)를 모두 듣게 되고 데이터를 복구해줄 수 있음을 말해준다. 대신 수지에게 사실을 말하고 허가를 받으라는 조건하에. 수지가 결국 사용을 허가해주면서 데이터를 전부 복구시켜준다. 의외로 컴퓨터도 제법 다룰 줄 아는 듯하다. 과연 엄친아. 첫 등장시에는 서찬희한테 이미 올인하고 있던 독자들한테서 미움을 받았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인간적인 모습과 우월한 외모로 서찬희를 위협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서찬희와는 트레이닝 지론이 조금 다르다. 항상 회원에게 정확한 정보와 현실을 알려주는 것을 중시하며 또 정석적인 방법과 요요가 오지 않는 느리지만 확실한 다이어트를 강조하는 서찬희와는 달리 저스틴 리는 입에 발린 말이라도 동원하여 회원에게 확실한 신뢰를 얻어서 당장 회원을 운동할 수 있도록 움직이게 하는 타입이며 다이어터의 의지만 확실하다면 빡센 식단 관리를 통한 빠른 속도의 다이어트도 반드시 틀린 방법은 아니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많은 헬스 트레이너, 요가 강사, 플라테스 강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가르친다. 일례로 팔뚝의 살을 어떻게 뺄 수 있냐는 회원의 질문에 서찬희는 원하는 부위만을 골라서 뺄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다고 일축했지만, 저스틴 리는 삼두운동인 원 암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을 가르쳐주며 어찌 되었든 운동을 해서 근력을 늘리니 결국은 팔의 군살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오랜 시간을 들여 신수지 한 명의 삶에 밀착하디시피 개입하여 장기적인 케어를 할 수 있었던 신참 트레이너 서찬희와 유명 헬스장에서 다양한 성향을 지닌 수많은 회원들을 상대로 상대적으로 단기적인 PT 위주의 트레이닝을 시킨 저스틴 리 사이의 경험에서 나온 차이점이라 볼 수 있다. 후반부에 가서는 서로의 방법과 능력을 인정하기는 한다. 예전에는 강남의 플래티넘 헬스장에서 일하는 일류 트레이너였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출중한 외모 덕분에 부유한 회원들이 수백만원짜리 선물을 해줬을 정도의 인기남.[* 다만 저스틴은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 짓는 편이라, 그에게 뻗쳐오는 작업은 적당히 둘러대고 거절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이 관리하던 여성회원들 중엔 자존감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집착한 [[취준생|취업준비생]]이 있었는데, 자신에게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어 [[폭식증]]에 걸려버린 사건에 충격을 받고 앞으로는 다양한 회원들을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환경이나 대우가 낮은 큰 헬스장으로 옮기게 되었던 비하인드가 있었다. 물질적인 것만 바라지 않고 프로의식을 우선시하는 트레이너인 것. 그래서 그런지 송참새 비하인드에서는 자신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는 송참새를 일일 데이트 후 부드러운 어조의 편지로 잘 달랬고 결과적으로 송참새도 그리 나쁘지 않은 기분으로 속 시원히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다. * '''송참새''' 여고생으로 76화 기준 169cm에 97kg의 고도비만 체형으로 만화 초기의 신수지와 비슷한 수준. 자신의 살찐 체형 때문에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다. 수지가 일하는 [[은행]]에 자주 와서 돈을 저축하던 중 수지의 살 빠진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도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수지가 일하던 중이라 본의 아니게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줘서 사과를 하고 그냥 가려 하였으나 참새에게서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본 수지가 방법을 알려준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집의 재산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알뜰살뜰 모은 덕에 본인의 통장에 250만원 가량이 있는데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이 돈은 나중에 살 뺀 뒤 성형수술할 비용으로 쓰려고 꿍쳐놓고 헬스장 회원비는 모두 부모님에게 부탁했다. 게으르거나 의욕 없는 다른 회원들과는 달리 진지하게 운동에 임하는 모습이 저스틴의 눈에 띄어 무료로 PT를 받게 되었다.[* 처음에 저스틴이 PT 강습을 제안했을 때는 돈이 많이 들까봐 거절했는데 참새는 그야말로 개선의 가능성이 높은 1급 회원이라 저스틴이 아까워했고 여기다가 찬희의 도발도 한 몫 해서 무료로 가르쳐주기로 했다.] 90화에서 몸무게가 11kg이 빠져서 86kg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라면 등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한 줄여 먹어서 그런지 피부도 많이 좋아진 편.[* 이때 눈매를 보면 고양이상이다. 살만 빠지면 섹시해질 타입.] 살이 빠지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화장품]]을 쓰는 등 외모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었으며 초반엔 어두운 성격이었으나 점점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변한다. 그리고 저스틴이 술 마시면서 찬희에게 했던 말에 의하면 [[원더걸스]] 소희 닮았다고 한다. 물론 살 빠지면... 97화에서는 [[고혈압]] 판정을 받은 엄마가 자신과 같은 식단[* 식단이 같을 수밖에 없다. 고혈압은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비만인 사람이 더 잘 걸린다.]을 권유받은 것을 계기로 집안 전체적인 생활을 개혁[* 냉장고 청소나 야채 세일 기간 알아보기 등등.]하기 시작했다. 이제 가족 전체가 다이어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의 다이어트를 통해 가족까지 구해낸 좋은 케이스. 마지막 화에서는 살이 완전히 빠져 많이 예뻐진 외모로 등장한다. 저스틴이 참새에게 '난 소원[* 저스틴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참새의 소원은 저스틴과 사귀는 것인듯.] 들어주고 싶은데' 라고 말하자 더 의욕에 차서 운동하는 모습이 나왔다. 후기를 보면 저스틴 리와의 데이트를 따내는 것에 성공하며[* 사실 이전 회원의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저스틴 리의 새로운 방법이기도 했지만.] 하루 좋은 시간을 보냈고 저스틴 리의 부드러운 어조의 편지로 차였음에도 홀가분한 기분으로 꾸준히 운동에 정진해 결국 졸업 사진에 있어서는 이전에 자신을 놀리던 남학생이 벙 찔 정도로 날렵한 몸이 되어 웃으며 졸업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신수지와 비슷한 수준의 고도비만이지만, 신수지와 대비되는 부분이 많다. 우선 신수지는 비만과 개인의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초반에 단지 식단 조절만으로 8~9kg 가까이 빠졌을 때 나레이션으로 수지의 무절제한 생활의 반증이라고 한다.] 참새의 경우는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둔다. 몸에 좋은 [[과일]], [[채소]]는 [[인스턴트]] 음식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인스턴트를 주로 먹어 비만이 될 확률이 더 높다던가. 또한 찬희를 장기간 트레이너로 둘 수 있던 수지가 정석으로 살을 천천히 뺀다면, 참새는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단기간에 강도를 높여서 빼는 것.[* 극중에서 수지는 안정적인 직장인 은행을 다니며(정규직인지 여부는 안 나오지만), [[서울]]에서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를 얻어서 혼자 살고, 유혹에 빠져서이긴 하지만 수백만원이나 하는 다이어트 코스도 끊고, 서찬희에게 300만원이라는 거금을 사기당해도 생활은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재력이 있으며 몸에 좋은 신선한 야채나 [[닭가슴살]] 등의 식단만으로 장기간 생활을 꾸리고 헬스클럽과 운동복을 계속 살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다. 그리고 칼퇴근 후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적 여유도 가지고 있으며 아직 20대라 신체역량도 살아 있는 사람이다.][* 트레이너들은 현재 비만인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본인의 운동에 대한 의지나 기존에 가진 체력보다는, 그들의 가정 환경, 경제적 능력 등도 고려한다. 금전적인 문제로 식단조절을 지속하기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수지는 이 점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 마음만 고쳐먹으면 개선의 여지가 많은 셈.] 실제로 참새는 저스틴이 준 식단을 경제 문제로 실행이 불가하다고 말한다. 저스틴은 그전까지 [[부자]]들이 다니는 고급 헬스장의 트레이너였기에 그들은 재력이 돼서 다이어트 식단을 무리없이 따를 수 있었지만 서민 가정인 참새는 불가했던 것. 결국 저스틴은 자신의 식단은 잊으라고 하고 참새가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준 뒤 운동 강도를 더욱 강하게 하겠다고 언급한다. * 참새의 부모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었고, 이로 인해 비만이 됐다. 처음엔 아빠의 월급 문제로 헬스장에 등록하지 못 했으나,[* 엄마의 말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위해 살 빠지는 약을 사줬다고 한다. 이런데도 계속 살 빼겠다며 헬스장에 등록하려 하니 분노가 폭발했던 것.] 아빠의 설득과 딸의 애원에 못 이겨 헬스장 비용을 내줬다. 엄마가 고혈압 판정을 받은 이후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운동을 시작했다. * '''윤숙''' 통칭 숙이 씨. 40살이 넘도록 [[독신]]으로 살고 있었던 김 부장이 부모님의 강권으로 보게 된 맞선에서 만난 여인. 나이대는 대충 김 부장과 비슷해보이며 직업은 [[미용사|헤어 디자이너]]로 다정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 취미는 맛집 탐방이라고 한다. 김부장은 처음엔 쑥스러워했지만 몇 번 같이 밥을 먹으면서 점차 친해지게 된다. 손재주가 좋다는 작중 묘사로 상당한 요리 실력[* 77화에서 참새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하다가 배가 고프다며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바로 다음 컷에 숙이 씨가 요리하는 장면이 나온다.]을 갖추고 있지만 둘이서 다 못 먹을 정도로 너무 많이 만든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다이어트에서는 음식을 덜 먹는 것 못지 않게 음식을 덜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대식가에 엄청 빨리 먹는 등 여러모로 예전의 부장님을 떠올리게 만드는 분. 결국 걱정된 김 부장의 권유로 보게 된 건강검진 자리에서 의사의 "위험한 상태입니다"라는 말 한마디에 기겁을 하고,[* 이때 '백날 조심하라는 주변 사람의 백 마디보다 더 효과 좋은 의사의 한 마디.'라고 나레이션이 뜨는데 매우 정확하게 정곡을 찌른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백날천날 말해도 안 듣는 사람들이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하는 의사의 한마디에 기겁하는 건 매우 흔하다.] 김 부장과 함께 [[등산]]이나 [[배드민턴]] 등 운동을 시작한다. 최종화에선 김 부장과 결혼한다. * '''김다슬''' 저스틴이 강남의 헬스 트레이너였을 때 맡았던 여성 회원들 중 한 명으로 돈이 많은 다른 연예인 회원들과 달리 가출한 취업준비생이다. 뚱뚱한 몸과 우울한 이미지 때문에 회사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면 살 찌는 걸 먹게 될까봐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탓에 친구들과의 사이도 나빠졌고,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나빴던 탓에 저스틴에게 크게 의지하게 된다. 저스틴은 김다슬이 [[야식]]이 먹고 싶을 땐 김다슬을 응원하면서 참을 수 있게끔 했고, 생일 날 직접 만든 [[케이크]]을 주지 못했을 땐[* 다른 연예인 회원은 비싼 시계를 선물했기 때문.]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는 등 다정했지만 PT가 끝나자 저스틴은 김다슬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했고, 김다슬은 스트레스가 폭발해 [[폭식증]]에 걸리게 된다.[* 그 태도가 다소 냉정해서 그녀에게 상처가 되었을 뿐, 딱히 저스틴 리의 잘못은 아니었다. 자신에게 더욱 의지하도록 해서 PT를 연장영업하거나, 불순한 의도로 회원을 홀려 등쳐먹는다는 선택지도 있었다. 단지 이미 목표도 이루었고 가르쳐줄 것은 다 가르쳐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한편으로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한 프로다운 태도였다.] 저스틴은 김다슬이 자기에게 자꾸 집착하자 '''PT를 50회 받고 혼자 못하는 건 회원님이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회원님한테 특별하게 대했다고 느꼈다면 착각입니다. 정신 차리세요!'''라며 그녀를 밀어내고, 김다슬은 더이상 헬스장에 가기 않고 병원에 다닌다. 다행히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