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자/휴대전화 (문단 편집) === 역사 === 휴대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에는 [[충전기]]가 휴대 전화 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크래들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휴대 전화의 개성 있는 외관답게 충전 단자 역시 각 모델마다 다른 위치에 붙어있었다. 휴대 전화 하단부에 단자는 각 회사마다 규격화 되어 있는 편이었지만, 주로 데이터 통신용이었다. USB가 나오기 이전이었으므로[* USB는 1996년 발표되었으나 실질적으로 1990년대 말에 가서야 고급 기종을 중심으로 [[PC]]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모바일 기기에의 적용은 2000년 이후로 그보다도 뒤였다.] USB로 충전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https://www.dogdrip.net/dogdrip/275670984|요즘 애들은 모르는 휴대폰 충전법.jpg]] 2001년 3월 한국에서 휴대 전화 I/O단자 표준(TTA 24핀)이 제정되었으며, 이는 세계 최초이다. 2002년에는 본격적으로 TTA 시대가 열린다. 5월 삼성전자에서 최초의 TTA 휴대폰 충전기(TCH080KBK)가 출시되었다[[http://www.tta.or.kr/data/weeklyNoticeView.jsp?pk_num=50&nowSu=1025&search=&data=&totalSu=1&ag_code=0000100003|#]]. 8월 휴대폰과 충전기의 분리판매제도를 실시하고, 11월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제품이 분리판매되기 시작했다. --[[조삼모사|서비스로 충전기를 주기 시작했다]].-- 2003년 SCH-E200 레드아이부터는 더 이상 충전 크래들이 충전기가 아니게 되었고, 가벼워졌으며, 뒤쪽에 전선 대신 TTA 24pin 단자가 달려있게 된다. 비록 한국 한정이지만 다양한 제조사의 휴대 전화 단자가 통일되어 소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2005~2006년 즈음, [[RAZR]]를 필두로 해 초슬림 휴대폰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보다 얇은 단자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TTA 24핀을 버리고 독자 단자를 채택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휴대 전화 스트랩에 젠더 하나씩은 달고 다니게 된다[[https://www.google.com/search?q=SCH-V900|(예시, 울트라슬림폰)]].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보다 작은 규격의 충전 단자를 도입했다. 이 시점에서 휴대 전화의 충전 단자 종류가 크게 늘어났다. 2007년 [[iPhone(1세대)|1세대 iPhone]]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휴대 전화 단자 독자 규격이 하나 더 탄생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iPod]] 회사에서 휴대 전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iPod 단자가 휴대 전화 단자가 되었다가 맞는 말이긴 하다. --[[iPod]]-- [[iPhone]] 외에도 이 즈음 [[PDA]]에 전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휴대 전화 영역으로 넘어오기 시작한다. 이 말인 즉 [[USB]] 계열 단자들[* 내부적으로는 USB가 들어있지만, 단자 형태는 여전히 제조사 독자형태를 유지했다.]이 휴대 전화 충전단자가 되기 시작함을 의미한다. 2007년 [[USB Type-B#s-3|Micro USB]] 단자와 [[USB BC|USB Battery Charging]] 1.0 규격이 발표되며 USB로 5V 1.5A 전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Mini USB 단자로는 mA단위 이상의 높은 전력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신규격 도입 후, 데이터 통신중에는 500mA, 전용충전기(데이터 통신불가/ 전용충전기에 연결되었다는 신호 확인에 할당)에서 1A 이상의 고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충전용 USB의 시대가 열렸다. Micro USB 단자는 2007년 8월 Nokia [[익스프레스 뮤직|5310 Xpress Music]]을 시작으로 NOKIA 휴대폰에 채택되기 시작했다. 2007년 11월 한국은 TTA 20핀 표준을 발표해 24핀보다 작고 얇으며 튼튼한 단자로 통일해 쓸 수 있게 되었다.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단자를 썼던 근 2년동안의 혼란은 이것으로 종결되었다. (그런데 24핀 충전기가 워낙 많이 공급되어서, 20핀 채택한 휴대 전화들은 24핀 to 20핀 젠더를 제공했다.) 2009년 2월 유럽의 GSMA에서 "기후협약, 자원순환" 취지로 충전기 통일을 의결한다. 규격은 Micro USB 규격으로 결정했다.[[https://en.wikipedia.org/wiki/Common_external_power_supply|Common external power supply(wiki)]] 2010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단자 표준을 정하기로 했으며, 당시 한국은 TTA, 중국은 Mini USB, 유럽은 Micro USB 방식을 밀면서 표준화 전쟁을 치뤘다. 그 결과 모두 표준이 되었다. 한국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TTA(20핀)을 계속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TTA 20핀을 과거처럼 강제하지는 못했는데, 삼성전자는 유럽/미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갤럭시 A]], [[갤럭시 S]] 같은 스마트폰에 Micro USB를 채택해 출시했고, 국내 정식 발매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던 [[iPhone 3GS]]와 [[iPhone 4]]는 독자 규격 단자를 사용해 단자 규격 통일에 걸림돌이 되었다. 이외에 [[태블릿 컴퓨터]]들도 영상 출력 등을 이유로 핀 수가 많은 독자규격 단자를 채용하고 았었다. 정부 말 잘 듣는 착한(?) LG전자는 [[옵티머스 Z]]에 TTA 20핀 단자를 채택한다. 2011~2013년 [[피처폰]]이 몰락하고 판세는 [[스마트폰]]으로 기울어지면서 단자는 USB Micro-B로 전세계적으로 통일되나 했지만 [[iPhone]]의 인기로 독자 규격 전체의 점유율은 통계에서 기타로 몰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다. 더 나아가 2012년 9월 [[Apple Lightning 8-pin]]이라는 새로운 단자 규격이 하나 더 탄생했다. 2013년 [[갤럭시 노트3]], 그리고 2014년 [[갤럭시 S5]]에 USB 3.0 버전의 Micro-B(9핀) 단자가 채택된다. 속도 면에서는 확실한 우위가 있었으나 케이블의 휴대성이 떨어졌고 이런 넓직한 단자는 방수로 만들기에 불리했기에 1년만에 빠지며 USB 2.0 Micro-B의 [[사실상 표준]] 상태를 더욱 굳건히 했다. 2015년(한국은 2016년 [[LG G5]],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삼성전자는 당시 "방수 기능"을 장점으로 밀었기 때문에 새 방수 단자 출시를 기다리며 한 발짝 늦게 USB Type-C를 도입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로 인해 판매중단, 두 발짝 늦게 USB Type-C를 도입했다.]부터 '''USB Type-C'''가 채택되며 USB Micro-B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단자가 또 바뀌냐는 소릴 들으며 비교적 천천히 전환되어 갔다. 그나마 똑같은 USB라는 점, 반대로 꽂아도 된다는 편의성의 우위 덕분에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다. Micro-B 대비 핀수가 증가한 새 단자 덕분에 [[USB 3.0]](고속전송), [[USB PD]]([[고속충전]]), [[DisplayPort#s-4.3]] Alt mode(영상전송), [[삼성 DeX]] 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확장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쯤에서 휴대폰 제조사들은 [[단자/오디오#s-3.2|3.5파이 오디오 단자]]를 제거해 볼 생각을 하나 둘 하기 시작한다.-- 2018년 [[iPad Pro(11형)|11형 iPad Pro]], [[iPad Pro(12.9형)(3세대)|12.9형 iPad Pro 3세대]]에서는 전송 속도 개선 등을 이유로 [[Apple Lightning 8-pin|Lightning]]를 버리고 USB Type-C 단자를 채택했다. USB Type-C 대통합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되었다. 2021년 현재 USB Type-C 단자로 거의 통일되었고 일부 레거시 주변 기기만 USB Micro-B 단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Apple]]만은 여전히 자사의 [[Apple Lightning 8-pin|Lightning]] 독자적인 규격을 사용하며 여전히 USB Type-C 통합을 거스르고 있다. 더 나아가 [[MagSafe#s-2.2]]를 출시하며 새로운 휴대 전화 충전 규격이 하나 더 탄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