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자/휴대전화 (문단 편집) === TTA 24핀(2000년 ~ 2009년) === [[파일:TTA 24핀.jpg]] [[2000년대]]에 대중적으로 많이 쓰였던 24핀. 15.5 × 2.2 mm 크기를 갖고 있다. 단자 스펙상 4.2V 전원, 5V 전원, [[핸즈프리]](모노 오디오 in/out), [[직렬 통신]], [[USB]], ID핀 등을 갖추고 있으며, ID핀은 27㏀, 4.7㏀, 1.5㏀값을 인식해서 450㎃, 750㎃, 900㎃ 전류를 보내주었다(스펙상 3단계의 충전속도 제공). 다만 용도에 따라 필요한 핀만 활성화 하는 경우가 많았고[[http://painkilla.egloos.com/2933499|#]], 핀 두개만으로 4.2V-0.4A 충전만 한다던가, 핀 4개만으로 충전 안 되는 PC 연결용 USB 데이터 케이블을 구성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USB를 충전용으로 쓴다는 개념이 없었다. [[MP3 플레이어]] 정도가 USB로 충전할 만 해서 MP3 플레이어 발전과 함께 USB 충전이 발전되었다.] 2002년 TTA 인증 받은 충전기들은, 삼성 TCH080KBK (TTA 인증 1호 2002.05.20, TTA-C-02-001), 팬택 CTC-10, 텔슨 ACP-8KV, LG TC-300, 동도 DDT-100, 모토로라 TT800이 있다. [[https://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370709957755.pdf|휴대 전화 충전기 시험·인증 서비스 현황.pdf]] 2002~3년, 충전기 통일 정책 시행 기점으로 거의 모든 휴대폰([[피처폰]]) 단자가 이 규격으로 나와서 유저들에게 엄청난 편의를 가져다 주었다. 일례로 어디 여행을 갔을 때, 가방 속에 주먹만한 휴대폰 충전 거치대(크래들)을 갖고다녀야 했다면, TTA 이후로는 비교적 작은 충전기를 갖고다니거나, 방문지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전기를 깜빡하고 놓고왔다고 해서 예전처럼 귀가할 때까지 휴대폰을 충전하지 못해 안절부절하지 않아도 되었다. 다만, 당시 휴대폰은 한번 충전하면 수일 정도 쓸 수 있긴 했다. 이에 맞춰 충전기도 표준화 되고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이득이었다. 참고로 제대로 된 TTA [[충전기]]는 플러그에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불빛이 들어왔다. 반면 초기에 대충 적당히 만든 TTA 미인증 24핀 충전기는 불이 들어오는 램프 대신 형광스티커를 붙여 팔았다.) TTA 인증 [[충전기]]는 회로용 5V, 리튬전지용 4.2V를 제공하며,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반면, 미인증 충전기는 그냥 적당히 4.2V 전압을 가해 어련히 충전되는 기기였다.[* USB는 그냥 5.0V 전압만 기기에 넘겨 주고 리튬배터리의 보호회로라던가, 배터리의 잔량측정 관련 회로는 기기에 내장된다. 따라서 USB 충전기에는 그냥 전원 on만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던가, 아예 아무 것도 없으며 충전 잔량은 단말기의 화면에서 확인한다. 하지만 TTA 충전기는 24핀이나 뒤에 소개할 20핀이나 모두 충전기 내부에 배터리 체크라던가 보호회로 등의 회로가 내장되어 있다. (물론 기기 안의 배터리도 최소한의 보호회로는 있다.) 따라서 충전 잔량 여부 확인이 단말기가 아닌 충전기에서 한다.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이 들어오는 이유가 이것. 다시 말하면 이런 회로 없이 그냥 4.2V만 넘기는 미인증 충전기들은 상당히 불안한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휴대폰은 TTA 충전기로 통일이 되었지만, 휴대폰 외 기타 생활에 필수적인 휴대기기([[PMP]], [[MP3 플레이어|MP3P]], [[닌텐도 DS]] 등[* [[PlayStation Portable|PSP]]의 경우 초기형 1000번대는 USB Mini-B를 가지고 있지만 충전은 불가능하나, 이후 2000번대부터 USB로 충전이 가능해진다. 다만 전원을 킨 상태에서 충전하는 데다 속도도 느려서 전용 충전기를 쓰는 게 낫다.(단자 자체는 호환된다.) 이외에도 외산 멀티미디어 기기들은 USB Mini-B를 데이터 통신 및 충전 단자로 사용하는 일이 잦았다.])들은 여전히 서로 다른 단자를 사용했기에 [[http://www.ebuzz.co.kr/news/news1/2283623_5007.html|문어발 제품]] 같은 게 팔리기도 했다. 이 혼선은 휴대 전화가 아닌 다른 전자기기들(Wibro Egg 등)도 이 단자를 채택해 TTA 충전기를 받아들이면서 교통정리가 된다. TTA 20핀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더 활발했다. 다만 훗날 Mini USB, Micro USB로 통일되면서 단자 문제는 완전히 종식되는 듯 했지만, 스마트폰에 의해 다수 제품군은 그 제품군 자체가 완전히 멸종해버렸다. 지금은 사실상 [[전자발찌]] 충전 용도로만 쓰이는데, 사실 이건 전자발찌 착용자에게 주는 [[페널티]] 중 하나이다. 전자발찌 때문에 현재는 볼 일 없는 충전기가 여전히 생산되고 있다는 건 피처폰이나 전자사전 소유자 내지 수집가들에게 반가운 사실이다. 위에 단자 품질이 상향평준화되었다고 서술했지만 그 당시 기준이지 현재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큰데다 내구성도 좋지 못하다. 일단 단자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마모에 취약함은 물론 충격으로 파손되기 쉬웠고 단자 측면의 돌기는 충분한 결합력을 제공하지 못해 케이블이 확 빠지는 상황의 경우(케이블에 발이 걸리는 등) 휴대폰과 충전기 양쪽의 단자가 함께 고장나기 십상이었다. 그나마 충전기 쪽이 더 낮은 내구성으로 탱킹(?)을 해 줘 휴대폰 쪽의 고장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